산행기록(1990년대)/산행기록(1999년)

묘적령-죽령(도솔봉, 백두대간, 1999.11.21) - 제146회

mouner(마우너) 2012. 8. 8. 20:37

산행보고서<146>

 

1. 산행지 : 묘적령~죽령(도솔봉 1314.2m)

백두대간 제17차산행

충청북도 단양군. 경상북도 영주시.

 

2. 산행일 : 1999년 11월 21일(일) / 당일산행

 

3. 산행자 : 제58차 10기 주최 세무대학 동문산악회 정기산행(총 16명 / 회원 16명)

○인기 영익 현일 승인 은규 성일 도원 용우 섭 오동기 이재훈 고승욱 김인아 허인영 오주영 정월선

 

4. 산행로 

연희동(07:10)

→압구정동(07:30 / 자가용 / 0:20)

→양재역(07:40 / 자가용 / 0:10)→출발(08:30)

→죽령휴게소(11:30)

→옥녀봉 자연휴양림(12:00 / 전세버스 / 3:30)

→능선(12:45 / 0:40)→점심(13:10)

→묘적봉(1148Km / 14:20 / 0:30)

→도솔봉(1341m / 15:15 / 0:50 / 3.1Km / 죽령-6Km / [좌측]사동리-3.2Km)

→봉우리(15:50 / 0:30 / 1.7Km / 죽령-4.3Km)

→봉우리(16:20 / 0:30 / 1Km / 죽령-3.3Km)

→헬기장(16:45 / 0:20)

→헬기장(16:50 / 0:05 / 도솔봉-4.2Km / 죽령-1.8Km)

→샘터(16:55 / 0:05 / 죽령-1.3Km / 도솔봉-4.7Km)

→헬기장(17:05 / 0:05)

→죽령(18:20 / 0:15 / 도솔봉-6Km / 뒤풀이)→출발(17:50)

→양재역(23:00 / 전세버스 / 5:10)

→연희동(23:40 / 자가용 / 0:30)

※ 총산행시간 : 6시간 20분

※ 총산행거리 : 9.1Km(묘적령-죽령)+α

 

5. 산행비 : 산 행 비 30,000원

물품구입 6,000원

총 36,000원

 

6. 교통편 ⇒ 양재역에서 경부(양재-신갈)-영동(신갈-남원주)-중앙(남원주-서제천)고속도로 이용 죽령휴게소를 지나 옥녀봉 자연휴양림입구까지 전세버스 이용(총 3:30 소요)

⇒ 죽령휴게소에서 중앙(서제천-남원주)-영동(남원주-신갈)-경부(신갈-양재)고속도로 이용 양재역까지 전세버스 이용(안개등으로 인한 체증 / 5:10 소요)

 

7. 산 행 : 죽령을 넘어 풍기로 들어서기 직전 우측의 ‘옥녀봉 자연휴양림’ 표지판을 따라 마을로 진입.

편도 1차선의 시골길이라 버스가 들어서는데 많은 어려움. 버스 1대 정도 겨우 주차 가능한 옥녀봉 자연휴양림 입구에 차량 주차후 산행 시작.

한창 공사중인 우측의 임도를 따라 지그재그로 오르다가 시간 단축을 위하여 좀 만만해 보이는 우측의 숲길로 진입. 약간 희미하게나마 보이는 등산로를 따라 40여분 오르게 되면 지도상의 ‘낙엽송숲’ 부근인듯한 주능선에 도착. 점심 식사후 1시간여 능선길을 걷게 되면 해발 1148m의 묘적봉에 도착. 이후 해발 1185m의 봉우리를 오르 내리며 1시간여를 더 걷게 되면 암봉인 도솔봉(해발 1314m, 표지판에는 1341m로 표기). 도솔봉을 오르는 경사진 오르막의 바위길에는 로프 등이 설치되어 있다. 묘적봉에서 3.1Km의 거리이고 이후 죽령까지는 6Km이고, 좌측의 사동리 마을까지는 3.2Km의 거리.

도솔봉을 출발 다시 내리막 길을 내려서다 지도상의 삼형제봉인듯한 봉우리를 향해 오르다보면 ‘죽령-4.3Km, 도솔봉-1.7Km’를 알리는 표지판 발견. 도솔봉에서 30여분 소요. 이후 다행히도 정면으로 보이는 봉우리(해발 1286m)는 오르지 않고 우측으로 우회하게 되며 이곳에서 죽령까지는 3.3Km의 거리. 우측으로 완만한 내리막을 따라 20여분 내려가다 보면 2개의 헬기장을 연이어 지나게 되며 다시 작은 샘터를 지나 세번째 헬기장에 도착. 이후 우측으로 방향을 돌리면서 15분여 내려가게 되면 죽령에 도착.

 

8. 추 억 : 10기 주최의 동문산행.

그동안 백두대간 종주산행을 계속해 오면서 무박 산행을 했었으나 이번 코스는 서울에서의 거리가 가까운 편이고, 코스도 짧은 편이라 당일 산행 계획.

집을 나서 압구정동에 들러 오서산 산행을 떠나는 산사랑 회원들에게 잘 다녀오라는 인사를 전하고 양재역으로 와 8시반경 출발. 산행 출발지인 묘적령으로 가기 위해 옥녀봉 자연휴양림입구에 도착하니 벌써 12시. 임도를 따라가다 산행이 너무 늦어져 우측으로 치고 올라가는데 등산로가 좀 희미해 길을 찾느라 고생.

산행후 죽령으로 하산하여 풍기 방면에 위치한 옛 주막집 같은 곳에서 인삼 막걸리 등으로 간단히 뒤풀이후 서둘러 서울로 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