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1990년대)/산행기록(1999년)

유명산(경기 가평, 1999.11.27) - 제147회

mouner(마우너) 2012. 8. 8. 21:12

산행보고서<147>

 

1. 산행지 : 유명산 (864m)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2. 산행일 : 1999년 11월 27일(토)~28일(일) / 1박 2일

 

3. 산행자 : 네띠앙 산사랑 개별산행(총 22명)

[서울] 구○○ 고미정 김재훈 김현정 나수정 박병주 박윤주 박정미 신은순 어석주 이재훈 이창수 장환철 정재일 조민호 표창훈

[대전] 윤경아 이상민 조한식

[대구] 성상협

[부산] 양성은

[강원] 이현숙

 

4. 산행로 

연희동(17:40)

→상봉T(19:00 / 버스 / 1:20)→출발(19:20)

→가일리 주차장(유명산입구 / 21:20 / 버스 / 2:00 민박)

가일리 주차장(09:50)

→서너치고개(10:30 / 0:40)

→능선(11:05 / 0:25)

→소구니산(800m / 11:15 / 0:10)

→유명산 정상(864m / 11:50 / 0:30)

→계곡(갈림길 / 12:40 / 0:30 / 0.7Km / 우측-양평[용천리] / 좌측-입구지계곡)

→자연휴양림(13:35 / 0:55)

→가일리 주차장(13:40 / 0:05 / 뒤풀이)→출발(16:10)

→상봉T(18:30 / 버스 / 2:20 / 저녁)

→연희동(21:30 / 버스 / 1:00)

※ 총산행시간 : 3시간 50분

 

5. 산행비 : 산행비 25,000원

저 녁 3,000원

버스비 1,000원

계 29,000원

 

6. 교통편 ⇒ 서울 상봉T에서 유명산 가일리행 시외버스 이용(19:20 / 2:00 / 4,200원)

※ 서울 상봉T에서 청평-설악 경유 유명산 가일리행 시외버스 1일 9회 운행(06:40 / 08:00 / 09:20 / 10:50 / 13:10 / 14:30 / 16:00 / 17:20 / 19:20 / 4,200원)

⇒ 유명산입구 가일리에서 서울 상봉T행 시외버스 이용(16:10 / 2:20 / 4,200원)

※ 유명산입구 가일리에서 설악-청평 경유 서울 상봉T행 시외버스 1일 9회 운행(06:40 / 07:50 / 09:00 / 10:30 / 12:00 / 13:40 / 16:10 / 17:20 / 18:30 / 4,200원)

 

7. 산 행 : 민박집을 출발. 구도로를 따라가다가 식당, 노래방 등을 지나 휴양림관리사무소의 통제표지판과 철조망이 나오는 곳에서 우측의 희미한 등산로로 진입.

10~20여분 등산로를 따라 오르게 되면 청평~설악에서 양평, 여주행 37번 국도(신도로)에 올라서게 되면 포장마차들이 여럿 있고, 경기도 양평군을 알리는 표지판이 있는 서너치 고개에 도착. 이곳에서부터 산행 시작.

좌측으로 꼬리표가 붙어 있는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게 되며 제법 가파른 오르막길. 30여분 오르게 되면 능선(안부)에 도착하게 되며 이후 능선을 따라 10분여 더가게 되면 소구니산 정상(해발 800m). 유명산 방면으로 잠시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서게 되며 이후 다시 완만한 억새밭의 능선길을 30여분 오르게 되면 해발 864m의 유명산 정상에 도착.

우측은 패러글라이딩 장소(활공장)와 대부산 방면이고 정면으로는 어비산 너머로 군사시설물등이 점령하고 있는 용문산 정상이 바라다보이며 좌측으로는 소구니산~서너치고개에서 이어지는 중미산이 바라다보인다.

하산은 입구지계곡 방향으로 하는데 양평의 용천리 방면과 갈라지는 합수지점(삼거리)까지는 제법 경사가 급하며 0.7Km 거리에 약 30여분 소요. 이후 휴양림까지는 3.3Km 거리로 계곡 코스이나 바위가 많아 약간은 지루한 느낌. 약 1시간여 소요.

 

8. 추 억 : 그동안 많은 산행을 함께 한 수도권의 회원들을 중심으로 1박 2일의 근교 산행 계획.

여기에 대전, 당진, 춘천, 대구, 부산에서 원정을 와 20여명이나 되는 많은 인원이 참석. 산행 전날은 술파티에 노래방 기기까지 동원되는 등 광란의 밤. 마침 생일을 맞이한 현숙이에게 미역국을 끓여 주기 위하여 주변 가게들을 모두 뒤져 겨우 1개의 즉석국 구입에 성공.

유명산 정상 바로 못 미친 지점에 위치한 억새밭에서는 서로들 때늦은 억새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느라 난리. 늦은 산행 출발로 인하여 계획보다 늦게 민박집에 도착하여 조그마한 민박집에서 한쪽에서는 게임을 하느라 난리고, 한쪽에서는 라면을 끓여 먹느라 난리, 다른 한쪽에서는 술판이 벌어지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