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계획서<144>
1. 산행지 : 설 악 산(대청봉 1707.9m)
강원도 양양군, 고성군, 인제군, 속초시
2. 산행일 : 1999년 11월 6일(토)-7일(일) / 무박 2일
3. 산행자 : 네띠앙 산사랑 개별산행(총 5명)
김현정 이재훈 박윤주 이수진 고미정
4. 산행로
연희동(19:30)
→청량리역(20:00)
→오색(01:00)→산행 출발
→설악폭포(03:30 / 2:30)
→대청봉(05:30 / 2:00)
→중청산장(07:00 / 0:30 / 선발대와 합류)
→소청산장(07:30 / 0:30 / 아침)→출발(08:30)
→봉정암(09:10 / 0:40)
→쌍폭(10:20 / 1:10)
→구곡담계곡(11:20 / 1:00)
→수렴동대피소(12:10 / 0:50 / 점심)
→백담사(14:30 / 1:50)
→용대리(15:30 / 1:00)→오색→서울
※ 총산행시간 : 14시간 30분
5. 산행비 : 교 통 비 @20,000원×5=100,000원
물품구입 @ 8,000원×5= 40,000원
입 장 료 @ 2,000원×5= 10,000원
뒷 풀 이 @ 5,000원×5= 25,000원
합 계 @35,000원×5=175,000원
6. 준비물 ㅇ 공동장비 : 버너, 코펠, 카메라, 침낭
ㅇ 개인장비 : 랜턴, 수통, 아이젠, 스틱, 보온병, 방한복, 여벌의 옷
ㅇ 구입물품 : 건전지(규격별 1세트), 햇반 5개, 라면 8개, 김치 3개, 참치캔 4개(소), 즉석국 2개, 가스 2개, 필름 1통, 장갑 5개
7. 출발장소 : 청량리역앞 20:00(시간 엄수)
산행보고서<144>
1. 산행지 : 설 악 산(대청봉 1707.9m)
강원도 양양군, 고성군, 인제군, 속초시
2. 산행일 : 1999년 11월 6일(토)~7일(일) / 무박 2일
3. 산행자 : 네띠앙 산사랑 개별산행(총 5명)
김현정 이재훈 박윤주 이수진 고미정
4. 산행로
연희동(19:10)
→청량리역(20:20 / 자가용 / 1:10)→출발(20:30)
→오색(24:20 / 자가용 / 3:50 / 220Km)→산행 출발(01:10)
→오색매표소(01:30 / 0:20 / 대청봉-5Km / 용소폭포-4.3Km / 야영장-1.2Km / 선녀탕-3.3Km / 오색약수-1.3Km)
→제1쉼터(02:35 / 0:50 / 1.3Km)
→설악폭포(03:30 / 0:50 / 1.2Km)
→다리(04:00 / 0:15)
→제2쉼터(1300m / 04:45 / 0:45 / 1.2Km)
→대청봉(06:00 / 1:10 / 1.3Km)→일출(06:50)
→중청대피소(07:20 / 0:15 / 0.6Km)
→소청산장(08:40 / 0:30 / 0.6Km / 아침)→출발(11:00)
→소청(11:15 / 0:15)
→중청대피소(11:35 / 0:20)
→대청봉(12:00 / 0:15)
→제2쉼터(13:00 / 0:40 / 1.3Km)
→다리(13:30 / 0:30)
→설악폭포(950m / 13:50 / 0:10)
→쉼터(표지판 / 14:20 / 0:30 / 0.8Km)
→제1쉼터(14:30 / 0:10 / 0.5Km)
→오색매표소(15:00 / 0:30 / 1.7Km)
→주차장(15:20 / 0:20)
→매표소(15:40)→인제→홍천→양평(저녁)
→청량리(24:00)
→연희동(24:20 / 자가용 / 7:00 / 200Km)
※ 총산행시간 : 14시간 10분
※ 총산행거리 : 12.4Km
5. 산행비 : 주 유 50,000원
물품구입 44,000원
저 녁 25,000원
주 차 비 6,000원
합 계 125,000원(@25,000원×5)
6. 교통편 ⇒ 연희동-청량리-구리(6번 국도)-양평-홍천-인제-원통-오색(44번 국도)까지 자가용 이용(220Km / 3:50)
⇒ 오색(44번 국도)-원통-인제-홍천-양평-구리(6번 국도)-청량리-연희동까지 자가용 이용(200Km / 7:00)
7. 산 행 : 오색주차장에 주차후 다시 도로를 따라 오색매표소로 이동후 산행 시작.
야간산행 금지에 따라 매표소의 철문이 잠긴 관계로 속초 방면으로 50m 가량 이동하여 철조망이 끝나는 부분을 찾아 약 10분 가량 들어서게 되면 정상적인 등산로에 합류. 완만하던 길이 점차 경사가 급해지면서 약 50여분을 오르게 되면 ‘제1쉼터’(1.3Km 거리) 오르막길이 계속되다가 잠시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설악폭포(약 50분 소요)에 도착. 설악폭포에서 15분여를 걷게 되면 철제 다리가 나오고 이후부터는 급경사의 오르막길로 제2쉼터(45분 소요, 1.2Km)를 지나 꾸준히 오르막길을 오르게 되면 대청봉 정상(제2쉼터에서 약 1시간 10분 소요, 1.3Km). 대청봉에서 일출 감상후 빙핀으로 매우 미끄러운 길을 맞바람을 맞으며 내려가면 중청 대피소(15분 소요, 0.6Km). 레이다 기지가 있는 중청을 우측으로 우회하여 지난 뒤 소청에서 눈길을 따라 경사길을 15분여 내려서면 내설악이 눈앞에 펼쳐지는 소청산장에 도착.
소청산장에서 선발대팀과 아침 식사후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하여 다시 선발대와 헤어져 소청~중청대피소~대청봉을 거쳐 동일한 코스로 하산. 대청봉에서 설악폭포 위의 다리까지 구간의 하산로는 경사가 급해 위험하므로 주의
8. 추 억 : 그동안 산행 뒤풀이나 번개등의 술자리에서 항상 가고 싶다고하던 설악산 산행 계획 수립.
토요일 근무가 없는 장환철님을 비롯한 12명의 선발대 회원들은 금요일 저녁 출발하여 백담사~오세암~마등령~공룡능선~희운각~소청~대청~소청~봉정암~수렴동대피소~백담사코스로 산행을 하고 나를 비롯한 5명의 후발대 회원들은 토요일밤 오색을 출발하여 대청봉을 올라 선발대와 합류하여 함께 소청~봉정암~수렴동대피소~백담사로 하산하는 산행 계획 수립.
청량리역앞에서 산행 참가자 5명이 모여 설악산으로 출발. 확실히 여자들이라 그런지 뒷자리에서는 오색까지 가는 내내 이것저것 먹고 떠드느라 난리. 오색 주차장에 도착 유일하게 수신되는 북한방송을 들으며 잠시 휴식후 산행을 위하여 오색매표소로 이동. 헌데 매표소에 도착하니 야간산행 금지 푯말과 함께 굳게 닫힌 철문. 주위를 살피다가 할수없이 우측의 철조망 틈새를 통과하여 산행 시작. 처음에는 혹시나 관리소 직원이 쫓아오는가 싶어 긴장을 했으나 설악폭포 이후 먼저 오르기 시작한 다른 등산객들과 만나면서 긴장이 풀리고, 며칠째 계속해서 늦게까지 마신 술 때문에 점차 뒤로 쳐지기 시작하더니 마지막 오르막길에서는 일행(선두)과 떨어져 졸면서 산행. 오색 출발 5시간여만인 새벽 6시에야 정상인 대청봉에 도착.
찬바람을 맞으며 바위 뒤에서 졸다보니 어느새 붉은 태양의 일출 목격. 일출 감상후 중청으로 하산하다보니 예상대로 선발대가 그때서야 한두명씩 올라오기 시작. 많은 추억들이 남아 있는 소청산장에서 선발대와 함께 아침식사. 웬지 선발대 사람들과는 어색한 분위기가 느껴지고, 선발대의 분위기상 함께 하산을 했다가는 계획보다 많이 늦어질 것 같아 다시 선발대와 헤어져 대청을 거쳐 오색으로 하산. 오랜만의 야간산행과 피로의 가중 때문에 하산길은 정말 악몽의 시간들. 홍천부근에서의 엄청난 교통 체증과 수면 부족으로 인하여 순간순간 아찔했던 졸음 운전. 돌아오는 길에는 양평부근에서 닭갈비와 늦은 저녁겸 간단한 뒤풀이후 각자의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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