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성(阿且山城) 지정번호 : 사적 제234호 시대 : 삼국시대 소재지 :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동 산 16번지 46호, 구의동 산 1번지 2호 이 성은 서울 동부의 한강변에 위치해 있는 삼국시대의 산성이다. 백제 초기의 한성시대에 이 성은 고구려를 맞아 수도를 방어하는 역할을 하였다. 이 산성을 <삼국사기>에 기록된 아단성지(阿旦城址)로 추정하는 견해가 유력하다. 백제의 수도 한성이 고구려군에 함락되었을 때 개로왕이 아단성 아래에서 피살되었다고 하며, 고구려 평원왕의 사위로 용맹을 날리던 온달장군이 죽령 이북의 잃어버린 땅을 찾기 위하여 이 아단성 밑에서 신라군과 싸우다가 화살을 맞아 전사했다고 한다. 이 산성은 조선 태조가 아단(阿旦)을 아차(阿且)로 고쳐 아차성(阿且城)이라 불렀으며, 따로 장한성, 광장성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 산성은 해발 200m의 산 정상을 중심으로 동그랗게 축조하여 일느바 테뫼식(퇴뫼式)에 속하지만 규모가 커서 성 안에 작은 계곡도 있어 포곡식(包谷式)으로도 보인다. 성벽의 높이는 외부에서 보면 평균 10m 정도이며, 내부에서 보면 1~2m이다. 1998년과 1999년에 실시된 1차 발굴에서는 구리시 지역의 아차산 보루성(堡壘城) 유적이 발굴되었고, 2차 발굴에서는 광진구 지역의 아차산성이 발굴되었다. 이 결과 1차 발굴의 보루성에서는 고구려의 성벽, 건물터, 온돌자리와 집수장이 확인되었으며, 상당량의 철기와 토기도 수습되었다. 2차 발굴의 아차산성에서도 고구려시대의 성벽, 건물터, 연못터가 확인되었으며, 상당량의 철기와 토기도 수습되었다. |
ㅇ 촬영일자 : 2003. 03. 22
ㅇ 촬영장소 : 아차산 입구
아차산 4보루 이 유적은 지금부터 1500여년전 고구려 군이 주둔하였던 군사 요새로서 1997년부터 98년까지 구리시 구리문화원과 서울대학교 조사단에 의해 발굴 조사되었으며 향후 유적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유적을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리시. 구리문화원 |
ㅇ 촬영일자 : 2003. 03. 22
ㅇ 촬영장소 : 아차산 제4보루
안내문 국립지리원에서는 측량법령에 따라 우리나라 모든 측량의 기준이 되는 국가기준점인 삼각점을 설치하여 공공 및 민간분야에서 이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삼각점은 전국에 일정한 간격으로 16,000여점이 설치되어 지도 제작, 지적 측량, 건설 공사, 각종 시설물의 설치 및 유지관리 등을 위한 기준점으로 이용되는 국가 중요시설물로써 국민 모두의 소중한 재산입니다. 이러한 삼각점은 누구든지 파손하거나 그 효용을 해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되며 만약 무단으로 훼손하는 경우에는 이 지역의 모든 측량을 실시할 수 없으며 관련자는 측량법령에 따라 벌을 받게 되오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곳에 설치된 삼각점(성동 11)의 위치는 표주의 십자선 중심을 기준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ㅇ 동경 : 27° 5′ 52″ ㅇ 북위 : 37° 34′ 06″ ㅇ 높이 : 약 348m 2002. 8. 건설교통부 국립지리원장 |
ㅇ 촬영일자 : 2003. 03. 22
ㅇ 촬영장소 : 아차산 제3헬기장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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