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안내문

수락산(서울 노원) - 안내문

mouner(마우너) 2012. 9. 22. 00:33

 

 

 

수락산(水落山)  : 637m

도봉산과 마주하여, 불암산 북방에 위치한다. 의정부시와 서울시 그리고 남양주시의 경계를 이룬다. 사암으로만 되어 있는 산이어서 나무는 울창하지 않으나, 산중에 금류동, 은류동, 옥류동의 세 연못이 있어, 사람들의 좋은 휴식처가 된다. 태조 이성계는 수락산의 모든 봉우리가 서울을 향하여 고개를 숙이고 있다고 하면서, 서울의 수호산이라 했다고 전해진다.

‘수락산’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물이 떨어지는 산’이라는 데서 기인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로 물이 떨어지는 금류동, 은류동, 옥류동의 세 폭포는 이 이야기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이에 따른다면, 수락산은 ‘물이 떨어지는 폭포가 있는 산’이라는 의미가 된다. 이와는 달리 ‘산봉우리의 형상이 마치 물이 떨어진 모습과 같다’는 데서 붙여진 것이라는 이야기도 전한다.

 

ㅇ 촬영일자 : 2004. 11. 06

ㅇ 촬영장소 : 수락산 정상

 

 

 

수락산 자연발생유원지 안내문

수락산 유원지를 찾아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곳은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곳으로 우리 모두가 자연을 아껴 맑고 깨끗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라며,

자연환경보존법 제43조 및 남양주시 자연휴식지 지정․관리조례의 규정에 의거 자연환경훼손 방지를 위하여 이용료를 아래와 같이 징수합니다.

구 분 대인 소인 비고

이용료 1,000원 500원 당일에 한함

- 대인 : 13세 이상인 자

- 소인 : 6세 이상 12세 미만인 자

- 영수증을 꼭 받아 갑시다.

남양주시장

ㅇ 촬영일자 : 2010. 10. 09

ㅇ 촬영장소 : 수락산 수락산유원지

 

 

 

은류폭포(銀流瀑布)

은류폭포는 수락산 내원암 올라가기 전 좌측에 있다. 내원암 아래에는 금류동, 은류동, 옥류동이 있었다고 한다. 구전에 의하면 ‘해가 동쪽에서 뜰 때 폭포의 물이 은빛을 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전해지는 설화에 의하면, 영조(英祖)의 계비 정순왕후(貞純王后)가 왕손을 얻고자 내원암에 있는 용파(龍坡)대사로 하여금 300일 기도를 드리게 하였다고 한다.

그 결과 정조(正祖)의 후궁인 수빈 박씨(綬嬪朴氏)로부터 순조(純祖)가 탄생하였다고 전해진다. 은류폭포에는 겨울철 빙병타기가 유명하다.

“현 위치에서 전방 100m 지점에 바라다 보이는 곳이 은류폭포이다.”

ㅇ 촬영일자 : 2010. 10. 09

ㅇ 촬영장소 : 수락산 은류폭포

 

 

 

금류폭포(金流瀑布)

이곳은 매월당집(梅月堂集)의 기록에 의하여 매월당(梅月堂) 김시습(金時習)이 세조의 왕위찬탈을 계기로 방랑하던 중 10년간 머물렀던 곳이라고 한다. 호곡(壺谷) 남용익(南龍翼)의 간폭정기(看瀑亭己)에 의하면, ‘수락산 옥류동에 있는 옥류폭포 옆에 간폭정(看瀑亭)을 지었는데 그 5리 위에 매월당구지(梅月堂舊址)가 있다’고 하였다. 금류폭포에는 ‘금류동천(金流洞天)’이라는 암각문이 있다. 해서체로 새겨진 이 암각문에는 글자의 필획의 힘이 놀랄 만하다. 끝부분에 “道光 丁西五月”이라 쓰여진 것으로 보아 1873년(헌종 3년)에 새긴 것으로 보인다. 전체 크기는 가로 610cm, 세로 140cm이고, 자획크기는 가로 130cm, 세로 140cm이다.

ㅇ 촬영일자 : 2010. 10. 09

ㅇ 촬영장소 : 수락산 금류폭포

 

 

 

 

남양주 내원암 괘불도(南楊州 內院庵 掛佛圖)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97호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 103번지

내원암은 남양주 수락산의 미륵성 서쪽 자락에 자리 잡고 있으며, 조선시대 경기 북부의 중심 사찰이었던 봉선사(奉先寺)의 말사이다. 내원암에 봉안된 불화들은 대부분 일제 강점기 이후에 조성되었는데, 괘불은 1885년(고종 22년)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화사(畵師)들에 의하여 제작된 것이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높다.

내원암의 괘불은 전체적인 구도가 간략하면서도 대담하게 부처와 제자들을 배치했다. 위에는 설법을 하고 있는 석가모니를 두고, 그 좌우로 석가모니의 10대 제자 중에서 가장 존경받는 가섭과 아난을 배치하였다. 가섭(迦葉)은 석가모니의 설법을 처음으로 전파한 제자로 나이가 많은 모습으로 나타나며, 아난(阿難)은 한시도 석가모니의 곁을 떠나지 않고 설법 내용을 외운 제자로 젊고 빼어난 용모로 표현된다. 아래에는 화려한 가사를 걸치고 있으며, 두손으로 정병을 들고 있는 관음보살이 배치되었다. 관음보살은 몸 뒤로 물결문양의 원형 광채가 특징적이다.

이 괘불은 정확한 조성 시기를 알 수 있어 중요하며, 구도와 색채의 사용이 지역적인 특색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되는 작품이다.

※ 괘불도(掛佛圖) :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큰 법회 때 야외에 걸어 예불의 대상이 되는 대형의 의식용 불화이다. 금당 안에 모셔진 불상을 대신하여 그린 불화이기도 하다.

 

ㅇ 촬영일자 : 2010. 10. 09

ㅇ 촬영장소 : 수락산 내원암

  

 

 

안내문

국립지리원에서는 측량법령에 따라 우리나라 모든 측량의 기준이 되는 국가기준점인 삼각점을 설치하여 공공 및 민간분야에서 이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삼각점은 전국에 일정한 간격으로 16,000여점이 설치되어 지도 제작, 지적 측량, 건설 공사, 각종 시설물의 설치 및 유지관리 등을 위한 기준점으로 이용되는 국가 중요시설물로써 국민 모두의 소중한 재산입니다.

이러한 삼각점은 누구든지 파손하거나 그 효용을 해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되며 만약 무단으로 훼손하는 경우에는 이 지역의 모든 측량을 실시할 수 없으며 관련자는 측량법령에 따라 벌을 받게 되오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곳에 설치된 삼각점(성동 301)의 위치는 표주의 십자선 중심을 기준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ㅇ 동경 : 127° 5′ 00″

ㅇ 북위 : 37° 41′ 47″

ㅇ 높이 : 약 640m

2002. 8.

건설교통부 국립지리원장

전화 : 031) 210-2651~2

ㅇ 촬영일자 : 2010. 10. 09

ㅇ 촬영장소 : 수락산 정상

 

 

 

수락산 전망 안내도

높이 640.6m이며 도봉산과 함께 서울의 북쪽 경계를 이룬다. 거대한 화강암 암벽이 노출되어 있으나 산세는 험하지 않다. 주말이면 도심에서 몰려온 산악인들로 항상 붐비는 산이며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과 함께 서울 근교의 4대 명산으로 불린다.

- 남양주시 -

ㅇ 촬영일자 : 2010. 10. 09

ㅇ 촬영장소 : 수락산

 

 

 

우우당(友于堂)

소재지 : 노원구 상계동 1241

우우당은 영풍 부원군 홍봉한이 영조 37년 44년 두 번씩 영의정을 지냈을 당시 벽운동 별장 안채의 일부이다. 별장 안채 지금의 생활관에는 추사글씨 우우당 현판이 걸려 있었으며, 정문 앞 살구나무 근처에는 승마대가 지금도 남아 있다.

홍씨 일문이 한창 위세를 떨칠 때 벽운동 별장에는 문인정객들이 모여들어 탄금대와 백운루 우우당은 초만원을 이루는 때가 많았다.

우우당에서는 당대의 석학과 정치인들이 신학과 충효를 논하였다. 홍봉한의 맏딸인 혜경궁 홍씨도 어린시절 부모를 따라 이곳에서 경치를 감상하며 서정성을 키워, 후에 한중록과 같은 문장을 남겼다.

벽운동의 주인 홍봉한은 정조 즉위후 3년만인 무술(1788년) 2월에 세상을 떠났으며, 이후 약 100년 뒤에는 이병직의 고조부인 부원군이 벽운동의 명승지를 사들여 5대에 걸쳐 지켜오다가 이병직대(1957년 6월)에 이르러 덕성학원에 매입 현재에 이르고 있다.

ㅇ 촬영일자 : 2010. 02. 15

ㅇ 촬영장소 : 수락산 우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