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2000년대)/산행기록(2002년)

북한산(서울 도봉, 2002.10.28) - 제251회

mouner(마우너) 2012. 9. 12. 23:19

산행보고서<251>

 

1. 산행지 : 북한산 (백운대 837m)

서울특별시 도봉구, 성북구, 종로구, 은평구. 경기도 고양시

 

2. 산행일 : 2002년 10월 28일(월) / 당일 산행

 

3. 산행자 : 인천공항세관 휴대품1검사관실 가을 체육행사(총 29명)

강효선 구부자 김도원 김해숙 김화식 문성환 민승배 박세나 박태경 손혜민

여환준 이연보 이용갑 이재훈 이철옥 이호근 이효진 임창우 조영희 조회환

전영봉 정숙희 정혜란 조혜정 차정환 최윤식 한혜진 홍승규 홍인영

 

4. 산행로 

인천공항(09:05)

→김포공항(09:35 / 통근버스 / 0:30)→출발(09:50)

→북한산입구(10:30 / 승합차 / 0:40)

→산행 출발(10:40 / 5-1번 보리사 입구 / 백운대-2.2Km / 원효봉-1.2Km / 상운사-1Km)

→갈림길(4-6번 / 10:45 / 0:05)

→갈림길(북서 50-01지점 / 10:50 / 0:05 / 백운대-1.7Km / 원효봉-0.7Km)

→대동사(1-1번 / 11:00 / 0:10 / 백운대-1.4Km)

→이정표(11:05 / 0:05 / 백운대-0.9Km / 산성 매표소-3.3Km)

→1-2번(11:15 / 0:10)

→약수암(1-3번 / 북서 50-02지점 / 11:20 / 0:05)

→위문(1-4번 / 11:35 / 0:15)

→백운대(11:55 / 0:10)→하산(12:15)

→위문(12:25 / 0:10)

→약수암(12:35 / 0:10)

→대동사(12:45 / 0:10)

→갈림길(북서 50-01지점 / 12:50 / 0:05)

→식당(보리사입구 / 12:55 / 0:05)→출발(16:15)

→지축역(16:30 / 승합차 / 0:15)

→연희동(17:10 / 버스 / 0:30)

※ 총산행시간 : 2시간 15분

 

5. 산행비 : 교통비 약 2,000원

 

6. 교통편 ⇒ 김포공항에서 북한산 입구(보리사 입구)까지 승합차 이용(0:40 소요)

⇒ 북한산성입구에서 지축역까지 승합차 이용(0:15 소요)

⇒ 지축역 앞에서 연희동까지 567번 좌석버스 이용(0:30 소요 / 1,200원)

 

7. 산 행 : 김포공항에서 식당 차량을 이용하여 북한산성 매표소를 거쳐 보리사 입구에 도착.

보리사 입구에서부터 산행 시작. 완만한 오르막 길을 5분여 오르게 되면 좌측의 원효봉으로 오르는 첫번째 갈림길(4-6 지점)을 지나게 되며, 다시 5분여 오르게 되면 두번째 원효봉행 갈림길(북서 50-01지점)에 도착.

갈림길에서 백운대 방향으로 계속 직진 10분여 가게 되면 작은 사찰인 대동사 입구에 도착(등산로 좌측에 위치). 이후 점차 경사가 급해지기 시작하며 약수암(대동사에서 20분 소요)을 지나 위문까지는 급경사의 너덜지대(약수암에서 15분 소요). 약수암 바로 위에는 고여 있는 물이라 좀 지저분해 보이기는 하나 수량이 풍부한 샘이 있다.

위문에서 좌측의 성벽을 따라 오르게 되며 성벽 복원 공사가 한창이라 등산로가 어수선. 마지막 암릉코스를 오르게 되면 백운대 정상. 백운대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간식을 먹고는 바로 하산. 위문을 거쳐 약수암을 내려오는 구간에서는 경사도 급하고 돌들이 많이 미끄러운 편이라 주의 필요.

약수암을 지나 대동사를 거쳐 보리사 입구로 내려오는 구간은 수월한 편.

 

8. 추 억 : 인천공항세관 휴대품1검사관실의 가을 체육행사로 가게 된 산행.

산성 매표소에서 대서문을 지나 보리사 입구의 식당까지 아스팔트 포장길로 상당히 지루한 코스인데 공원 내에 위치한 식당 차량 덕분에 편안하게 도착. 식당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산행 출발. 당초 목표 지점은 1시간 반 코스의 원효봉이었으나 지난주 월출산을 함께 했던 멤버에 여환준 선배가 추가되어 5명은 백운대까지 산행.

처음에는 늦가을 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으나 약수암을 지나면서부터는 곳곳에 얼음이 보이는 등 완전히 겨울 산의 느낌.

위문에서 정상인 백운대까지의 구간은 아직도 성곽 복원 공사로 어수선한 분위기. 정해진 하산 시간을 지키기 위해 서둘러 식당으로 내려오니 이미 다들 식사가 시작되어 뒤늦게 합류. 식사 후에는 계별로 족구 시합을 하는데 예상을 뒤엎고 우리 검사 1계가 우승.

족구 시합이 끝나고 나서 분위기가 어수선한 탓에 2차도 없이 신도시팀과 구파발팀으로 나뉘어 바로 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