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보고서<248>
1. 산행지 : 백운산 (정상 255.5m)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운서동
2. 산행일 : 2002년 9월 7일(토) / 당일 산행
3. 산행자 : 개별 산행(총 2명)
이재훈 전경님
4. 산행로
연희동(12:10)
→용궁사 주차장(13:10 / 자가용 / 1:00)→산행 출발(13:20)
→용궁사(13:25 / 0:05)
→갈림길(13:30 / 0:05 / [우측] 백운산-1.4Km / 용궁사-0.4Km / [좌측] 육각정-0.2Km)
→통신중계시설(13:35 / 0:05)
→갈림길(13:45 / 0:10 / [우측] 백운산-1.2Km / [좌측] 약수암-0.1Km)
→만남의 광장(13:55 / 0:05 / 백운산-0.7Km / 용궁사-1.1Km / [좌측] 출장소-1Km)
→백운산 정상(해발 255.5m / 14:05 / 0:10 / 백운산-0.3Km / 용궁사[출장소]-1.4Km / [우측] 운북동-1Km)
→백운정(산불감시초소 / 14:10 / 0:05)→하산(14:25)
→갈림길(14:35 / 0:10)
→사거리(14:40 / 0:05)
→헬기장터(14:45 / 0:05)
→갈림길(14:50 / 0:05)
→영종중학교(15:05 / 0:15)
→중구농협(15:10 / 0:05)
→용궁사 주차장(15:20 / 0:10)
→을왕리(15:40 / 자가용 / 0:20 / 점심)→출발(16:30)
→연희동(17:20 / 자가용 / 0:50)
※ 총산행시간 : 2시간
5. 산행비 : 교 통 비 16,000원
물품구입 2,850원
합 계 18,850원
6. 교통편
⇒ 연희동을 출발하여 강변북로→방화대표→인천공항고속도로→신불IC→해안도로→중구농협(출장소)을 거쳐 용궁사 주차장까지 자가용 이용(1:00 소요 / 통행료 할인 3,000원 / 60Km)
⇒ 용궁사 주차장을 출발하여 해안도로→을왕리→인천공항고속도로→방화대교→강변북로를 거쳐 연희동까지 자가용 이용(0:50 소요 / 통행료 할인 3,000원 / 75Km)
※ 인천국제공항→용궁사 입구(영종출장소앞)
서울, 인천, 수원 등지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리무진 버스 이용 후 공항에서 영종도 선착장행 버스를 이용하여 용궁사 입구에서 하차
※ 영종도 선착장→용궁사 입구(영종출장소앞)
월미도 선착장에서 영종도까지 배를 이용 후 선착장에서 용궁사 입구행 버스 이용
7. 산 행 : 인천공항고속도로 신불IC를 빠져 나와 화물터미널 방향으로 가다가 첫번째 신호등 앞에서 U턴을 하여 영종․용유 방향으로 진입.
이후 삼거리에서 좌측의 영종 방향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가 해수피아 입구를 지나 삼거리에서 좌측의 운남동 방향으로 진입. 이후 1차선 도로로 예비군 훈련장(좌측)을 지나 삼거리(중구청 영종출장소)에서 백운산, 용궁사 표지판을 따라 좌회전했다가 농협 앞에서 다시 우회전. 영종마트와 운남8통 마을회관(경로당)을 지나면서 좌측의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오르게 되면 용궁사 주차장에 도착(자가용만 진입 가능하며 15대 가량 주차 가능)
주차장을 출발 200여미터를 오르게 되면 용궁사로 1300여년이 넘었다는 큰 느티나무 2그루가 사찰 건물 앞에 위치해 있다. 산행은 사찰 제일 뒤쪽에 위치한 석불 옆으로 오르게 되며, 등산로를 따라 5분여 오르게 되면 운동시설 등이 있는 공터에 도착.
‘백운산 1.4Km(우측), 육각정 0.2Km(좌측), 용궁사 0.4Km’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우측의 오르막 길을 따라 계속해서 산행. 5분여 오르게 되면 ‘통신중계시설’인 듯한 작은 시설물이 좌측에 설치되어 있으며 이후 완만한 능선길이 이어지다가 갈림길이 나오며 좌측의 오르막 길을 오르게 되면 ‘백운산 1.2Km(우측), 약수암 0.1Km(좌측)’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는 갈림길. 우측의 백운산 방면으로 잠시 내려서면 우측의 우회로와 합류하게 되며 5분여 오르게 되면 넓은 공터에 의자 등이 설치되어 있는 만남의 광장(쉼터)에 도착. 등산객이 많지 않아서인지 의자들 사이로 풀이 무성하게 자라 있다. 좌측으로 영종출장소 방면 하산로(출장소 1Km)가 있으며 ‘백운산 0.7Km, 용궁사 1.1Km’ 표지판도 설치되어 있다.
이후 10여분 오르막 길을 오르게 되면 헬기장인 백운산 정상(해발 255.5m)에 도착. 봉수대 안내표지판과 함께 ‘백운산 0.3Km, 용궁사(출장소) 1.4Km, 운북동 1Km(우측)’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으나 주위 정황으로 보아 100여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백운정’ 보다는 이곳이 정상으로 추정된다.
정상에 올라서면 남동쪽 방면으로 인천 앞바다와 인천 시내의 전망이 좋으며, 백운정에서는 서쪽 방면으로 인천국제공항 전체가 내려다 보이며 북쪽으로는 신도시와 강화도 방면이 조망되고, 산 아래로는 인천과학고와 연수원 건물이 내려다 보인다.
백운정에서 잠시 점심 겸 간식을 먹고는 남쪽 방면의 등산로로 하산.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가다가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청주인 정군호지유택’이라 새겨진 비석이 세워진 묘 3기가 있는 곳을 지나게 된다. 이후 작은 소나무 숲 사이로 사거리 갈림길을 지나게 되며 이후 폐허화된 헬기장터에서 좌측의 급경사 내리막 길로 진입. 완만해진 능선길이 오르막 길로 바뀌다가 다시 갈림길에서 좌측의 급경사 내리막 길 시작. 10여분 내려서면 고추와 깨 등이 심어진 밭을 지나 영종중학교 좌측으로 하산하게 되며 도로를 따라 농협앞 삼거리를 지나 용궁사 주차장까지 15분여 걷게 된다.
8. 추 억 : 토요일의 교통체증도 피하고 부담없이 산행후 외식도 할 겸해서 매일 출퇴근하며 보기만 했던 영종도의 백운산을 산행지로 결정.
불면증으로 전날 늦게 자는 바람에 10시가 넘어서야 기상. 대충 산행 준비를 하고 12시경 집을 출발.
어젯밤 지도를 통해 위치를 확인하기는 했지만 동네가 생각보다 작아서 두 번이나 U턴을 해 겨우 용궁사 주차장에 도착. 용궁사에서 약수도 마시고, 사진 몇 장을 찍은 뒤 본격적인 산행 출발. 용궁사를 출발하자마자 등산로를 지나가는 작은 뱀을 목격하는 바람에 왠지 기분이 찜찜.
용궁사에서 정상까지는 40여분이 소요되며 그리 급경사의 험한 코스도 아니어서 쉽게 오를 수 있었으나 경님은 오늘도 땀을 많이 흘리며 힘들어하는 표정.
날씨가 좋은 편이어서 정상에 올라서니 인천 앞바다와 인천 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고, 백운정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과 강화도 방면의 전망이 좋다. 올라오는 코스와는 달리 영종중학교로의 하산로는 소나무 등의 숲길이어서 그늘이 형성되어 있지만 등산로가 희미한 곳이 많으며 표지판도 전무한 상태.
하산 후에는 해안도로를 따라 을왕리에 가서 붕어찜으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시원하게 뚫린 고속도로를 달려 집으로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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