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보고서<247>
1. 산행지 : 인왕산 (정상 338.2m)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대문구
2. 산행일 : 2002년 8월 25일(일) / 당일산행
3. 산행자 : 개별 산행(총 7명)
고승욱 류경순 문성규 오주영 유영실 이재훈 전경님
4. 산행로
연희동(10:40)
→사직공원(11:00 / 버스 / 0:20)
→종로도서관(11:35 / 0:05)
→황학정(11:40 / 0:05)
→인왕산길 갈림길(11:50 / 0:10 / [좌측] 독립문공원-1.4Km / [우측] 자하문-1.8Km / 사직공원-0.83Km)
→초소(등산로 입구 / 11:55 / 0:05 / 정상-0.99Km)
→53번 초소(12:00 / 0:05 / 정상-0.8Km / 독립문공원-1.5Km)
→A4(좌측 성곽 입구 / 12:05 / 0:05 / 점심)→출발(12:40)
→A3(인왕천 정상 삼거리 / 12:45 / 0:05 / [좌측] 구 서울여상 / [우측] 인왕천약수터)
→A2(인왕산 정상 / 12:55 / 0:05 / 정상-0.03Km / 사직공원-2.02Km)
→정상(13:00 / 0:05 / [우측] 자하문-1.02Km / 헬기장-0.03Km / 사직공원-2.02Km)→하산(13:05)
→59번 초소(A5 정상 좌측 능선길 / 13:10 / 0:05 / [좌측] 기차바위-0.8Km / 정상-0.2Km / [우측] 자하문-0.6Km)
→기차바위
→갈림길(13:25 / 0:15)
→갈림길(13:30 / 0:05 / [좌측] 세검정-0.91Km / [우측] 부암약수터 / [우측] 부암동사무소-0.86Km)
→갈림길(13:35 / 0:05 / [우측] 용천약수터 / 인왕산-800m / 자하문길-1Km / 기차바위 능선-200m)
→용천약수터(13:40 / 0:05)
→북악배수지(14:00 / 0:05)
→연희동(14:30 / 버스 / 0:30)
※ 총산행시간 : 2시간 30분
※ 총산행거리 : 약 3Km
5. 산행비 : 물품구입 12,000원
교 통 비 2,400원
합 계 14,400원
6. 교통편 ⇒ 성산회관 앞에서 사직공원까지 543번(205번, 205-1번) 시내버스 이용(0:10 소요 / 600원)
⇒ 다리앞(북악배수지) 버스정류장에서 연희동까지 59번(8번, 8-1번, 522-1번) 시내버스 이용(0:20 소요 / 600원)
7. 산 행 : 사직공원 우측의 도로를 따라 100여미터 가다가 갈림길에서 좌측의 종로도서관 방향으로 진입.
도서관 좌측으로 돌아서면 황학정 입구로 '산림욕길 입구-150m' 표지판이 있다. 국궁 연습장인 듯한 황학정에서 우측의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가 배드민턴장이 있는 곳에서 '인왕산 스카이웨이' 도로와 만나게 된다.
도로를 따라 10분여 오르다가 초소가 있는 갈림길에서 표지판(독립문공원-1.4Km)을 따라 좌측으로 진입. 다시 도로를 따라 5분여 가게 되면 초소가 있고 도로는 독립문방향으로 이어지게 되며 이곳에서 우측의 계단을 따라 오르며 본격적인 산행 시작.(정상-0.99Km 표지판 설치)
성곽을 따라 오르막 길을 5분여 오르게 되면 중턱 쯤에 위치한 53번 초소(정상 0.8Km, 독립문공원 1.5Km 표지판 설치)에 도착. 이후 급경사 오르막 길은 계속되며 5분여 오르게 되면 'A4'(좌측 성곽 입구) 표지판이 있는 곳에 도착. 좌측으로 초소가 있으며 특이한 형상의 바위(범바위)들이 있고, 서쪽 방향으로는 안산이, 동쪽 방향으로는 인왕산 정상과 북악산 그리고 청와대 일원이, 남쪽 방향으로는 광화문과 시청 등 서울 시내가 조망된다.
이후 5분여 능선길을 걷게 되면 'A3'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 좌측은 구 서울여상이 있던 무악재 방면, 우측은 인왕천약수터 방면. 사거리를 지나면서부터 급경사 오르막의 암릉길로 10분여 오르게 되면 'A2' 지점. 헬기장이 있는 넓은 공터로 조금더 오르게 되면 커다란 바위 위에 삼각점이 있는 인왕산 정상으로 주위에 초소가 있으며 넓은 탁자와 의자 등의 편의 시설이 있다.
하산은 우측의 '자하문' 방면으로 하게 되며 커다란 바위 사이의 철제 계단을 내려선 뒤 좌측으로 이어지는 철조망을 따라 5분여 걷게 되면 59번 초소가 있는 'A5' 지점. 청와대 방향으로의 하산로이기 때문인지 초소에서는 10명 이상의 단체 산행객에 대해서 인적사항을 파악한다고 한다.
초소에서 철조망을 따라 우측으로의 하산로는 자하문 방면이고 철조망을 통과하여 좌측으로의 하산로는 기차바위를 지나 홍제동 방면. 홍제동 방면 하산로는 완만한 내리막 길로 암릉길(좌우로 울타리 설치)을 지나 첫 번째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입. 이후 부암동(우측), 세검정(좌측)의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섰다가 등산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는 다음 갈림길에서는 우측의 용천약수터 방면으로 하산. 약 5분여 작은 지류를 따라 내려서면 주변시설이 잘 되어 있는 용천약수터에 도착하게 되며 이후 5분여 더 내려가게 되면 철제 계단을 따라 북악배수지를 거쳐 도로에 도착. 우측으로 100여미터 가게 되면 '다리앞' 버스정류장이며 횡단보도(신호등)가 있다. 북악배수지 앞은 내부순환도로의 북악터널이 시작되는 곳.
8. 추 억 : 지난 6월말 동문산행 이후 계속되는 비와 집안 일 때문에 약 두달만에 가게 된 산행.
먼저 함께 가기로 했던 인아는 라식 수술 관계로 빠지고, 산악회에서는 승욱과 주영이, 산사랑에서는 오랜만에 성규와 영실이 그리고 경님의 옛 회사 언니가 참석하는 등 여러 모임의 사람들이 참석한 산행.
조사 의뢰를 하는 등 가장 힘들었던 야간 근무를 마치고 집에 오자마자 어제부터 집에 와 있던 영실과 경님의 옛 회사 언니 등과 집을 출발. 사직공원 앞에서 오랜만에 만나는 성규 그리고 승욱, 주영을 만나 함께 산행 출발.
시내에 위치한 산답게 등산로 입구를 찾느라 잠시 헤매다가 종로도서관을 지나 과녁도 없이 활을 쏘는 황학정에서부터 산행 시작. 조금 오르자마자 인왕산 스카이웨이라고 하는 도로를 만나게 되고 이후 갈림길에서 의경의 도움으로 등산로 접근. 처음부터 성곽을 따라 오르는 급경사 계단길을 오르려니 땀은 비 오듯 쏟아지고, 숨은 가파오고, 다리도 움직여지질 않을 지경..
A4지점에 오르니 정상은 아니지만 사방으로 전망도 좋고, 널따란 바위가 있어 쉬기도 좋고, 바람도 불기에 자리를 펴고 점심 식사. 김밥에 냉커피, 사과, 귤까지 디저트로 먹고는 다시 산행 출발. 암릉으로 이루어진 길을 따라 20여분을 오르니 정상에 도착할 수 있었으나 정상에는 제대로 된 표지석 하나 없고, 수풀이 우거져 주위 전망도 별로.
기차바위를 거쳐 세검정 방향으로 하산하다가 도중에 용천약수터에서 시원한 약수도 마시고, 세수도 하고 기분좋게 하산. 산행후 상암경기장에서의 청소년 대표팀 축구경기와 잠심 야구장에서의 프로야구 경기 관람 등을 논의하다가 결국에는 집에 와서 이른 저녁을 먹고 좀 쉬다가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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