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2000년대)/산행기록(2002년)

안산(서울 서대문, 2002.06.22) - 제245회

mouner(마우너) 2012. 9. 12. 22:51

산행보고서<245>

 

1. 산행지 : 안산 (정상 295.9m)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2. 산행일 : 2002년 6월 22일(토) / 당일산행

 

3. 산행자 : 개별산행(총 2명)

이재훈 전경님

 

4. 산행로 

연희동(10:00)

→서대문구청(10:10 / 버스 / 0:10)

→등산로 입구(10:25 / 0 :15)

→갈림길(10:30 / 0:05 / [우측] 전망대-700m / [직진] 맥천약수터-50m)

→옥천약수터(10:40 / 0:10)

→무악정(B4 / 10:45 / 0:05 / [좌측] 봉수대-450m / 옥천약수터-50m / [직진] 장수천약수터-300m / [직진] 안산천약수터-250m)

→봉수대(정상 / 11:00 / 0:15)→하산(11:05)

→갈림길(11:15 / 0:10)

→갈림길(11:20 / 0:05 / [직진] 육각정-550m / [우측] 안산천약수터 / 봉수대-350m)

→봉원사(11:30 / 0:10)

→금화터널입구(11:40 / 0:10)

→연희동(11:55 / 버스 / 0:15)

※ 총산행시간 : 1시간 30분

 

5. 산행비 : 교통비 1,800원

 

6. 교통편 ⇒ 연희동에서 홍제역행 20번/21번 마을버스를 이용하여 서대문구청 앞에서 하차(0:05 소요 / @300원)

⇒ 봉원사입구(금화터널입구)에서 성산회관까지 시내버스 이용(0:05 소요 / @600원)

 

7. 산 행 : 서대문구청앞에서 산행 출발.

골목길을 따라 구청 뒤편으로 오르기 시작. 공원 조성에 필요한 작업을 하는 듯한 공사 현장을 지나 우측으로 5분여 완만한 길을 걷게 되면 대림APT 등지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는 곳에 도착. 좌측의 도로와 산책로 방향으로 5분여 걷다보면 ‘안산공원 안내도’가 있는 곳에 도착하게 되며 이곳에서 우측의 계단식 오르막 길로 오르기 시작. 5분여 오르게 되면 갈림길로 우측의 완만한 길을 따라 전망대 방향으로 산행. 쭉쭉 뻗은 나무들 사이로 그늘이 형성되어 있어 휴식 공간으로도 좋은 곳을 지나 계속해서 완만한 오르막 길로 10여분 가게 되면 옥천약수터에 도착. 약수터 옆에는 배드민턴장도 있으며 이후로는 경사진 오르막 길로 등산로 우측으로 운동시설 등이 있으며 5분여만에 무악정이 있는 곳에 도착. 2층으로 되어 있는 무악정에 오르게 되면 서울의 서쪽 방향이 조망되는 등 전망이 좋은 편.

이후 좌측의 봉수대 방향으로 오르게 되며 계속되는 오르막 길. 15분여 오르게 되면 군부대(좌측)를 지나 봉수대에 도착. 봉수대에 오르게 되면 북동쪽 방향으로는 인왕산 능선과 북한산 능선이 조망되고, 남서쪽 방향으로는 시청을 비롯한 서울 시내 거리가 조망되며, 남산, 63빌딩, 한강, 국회의사당 등 서울 시내 전역이 조망된다. 가까이 무악재 방향으로는 아파트 단지, 독립문, 독립공원, 한성과학고 등이 내려다보인다.

하산은 봉원사 방향으로 하게 되며 10여분 경사진 암릉길을 내려서게 되면 첫번째 갈림길로 좌측은 삼성아파트, 안산초교, 한성과학고 등의 무악재 방향 하산로로 봉원사 방향은 계속해서 직진. 이후 육각정행 표지판이 있는 갈림길을 지나면서 우측의 내리막 길로 10분여 내려가게 되면 천년고찰인 봉원사에 도착. 봉원사 입구에는 8번 마을버스(신촌역행) 종점이 있으며 10분여 더 내려가게 되면 금화터널입구(이대/연대 후문).

 

8. 추 억 : 연희동에서 20년 가까이 살면서 처음으로 가게 된 안산.

현장에 근무하게 되면서 가깝고 부담 없기에 수십 차례 가려고 마음만 먹다가 드디어 산행.

시내의 산들이 다 그렇듯이 안산 역시 등산로 입구를 찾는 것이 제일 어려웠으며 등산로는 대부분 양호하고 완만해 크게 어려움 없이 50분여만에 정상에 도착. 정상에 올라서니 날씨가 너무 좋아 서울 시내의 전경이 대부분 조망되었고, 시청 앞에서 펼쳐지는 월드컵 응원전의 열기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등 산행에서의 아쉬움을 충분히 메꿀 수 있었던 산행.

오랜 역사와 현대적 느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봉원사도 좋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