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보고서<243>
1. 산행지 : 청계산 (정상 658m)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서종면
2. 산행일 : 2002년 6월 2일(일) / 당일산행
3. 산행자 : 개별산행(총 2명)
이재훈 전경님
4. 산행로
연희동(08:50)
→청계리(10:20 / 자가용 / 65Km / 1:30)
→표지판(10:25 / 0:05)
→갈림길(10:30 / 0:05)
→소나무숲(10:35 / 0:05)
→등산로(11:00 / 0:20)
→능선(11:50 / 0:50)
→여우길(12:00 / 0:10)
→청계산 정상(해발 658m / 12:10 / 0:10)→하산(12:10)
→여우길(12:15 / 0:05)
→능선(12:20 / 0:05)
→갈림길(12:25 / 0:05)
→무덤(13:10 / 0:45)
→표지판(13:15 / 0:05)
→청계리(13:20 / 0:05)
→상계동(14:50 / 자가용 / 40Km / 1:30)
→연희동(22:50 / 자가용 / 30Km / 0:50)
※ 총산행시간 : 3시간
5. 산행비 : 물품구입 3,000원
교 통 비 15,000원
합 계 18,000원
6. 교통편 ⇒ 연희동을 출발하여 내부순환도로→구리→6번 국도→국수리→북포1리를 거쳐 청계리까지 자가용 이용(1:30 소요 / 65Km)
※ 양평터미널에서 고현리(청계리)행 군내버스(금강운수) 1일 2회 운행(07:00, 13:00, 문의 031-772-2341)
⇒ 청계리를 출발하여 북포1리→6번 국도→서울 외곽순환도로→목동IC→상계동을 거쳐 연희동까지 자가용 이용(2:30 소요 / 40Km + 30Km)
7. 산 행 : 6번 국도 양편 방면으로 가다가 국수역 입구를 지난 뒤 북포1리 입구에서 좌회전하여 3Km 가량을 가게 되면 청계리(대야초교→중동1리 마을회관 경유).
편도 1~2차로의 포장도로로 도로가 끝나기 직전 좌측에 위치한 다리 부근에 주차후 산행 시작(북포1리 입구에 “청계산 등산로 입구 - 3.5Km" 표지판이 있음)
다리를 건넌 뒤 우측의 잔디밭으로 오르면 ‘하인두 추모비’를 지나게 되며 잔디밭을 내려서게 되면 커다란 공장(창고) 건물인 듯한 곳에 출입금지 표지판(청계리 주민의 식수원)이 설치되어 있다. 이를 무시하고 길 좌우로 민가가 있는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5분여 걷게 되면 작은 지류를 만나게 된다. 지류 건너편으로도 길이 보이나 그냥 지류를 따라 직진. 5분여 완만한 오르막길을 오르다보면 소나무 숲길을 지나게 되며 이후 등산객의 왕래가 적어서인지 수풀이 우거지고 등산로가 희미해지기 시작. 계속해서 계곡을 따라 가다가 점점더 등산로가 희미해지기에 좌측으로 보이는 능선 사면에 올라서 오르기 시작. 등산로가 뚜렷하지는 않지만 희미하게나마 길이 이어지며 약 50여분 급경사 길을 오르게 되면 주능선에 도착.
이후 좌측의 등산로를 따라 완만한 능선길을 10여분 오르내리게 되면 ‘여우길’ 표지판이 있는 곳으로 좌측으로의 하산로가 갈라지는 곳. 계속해서 직진하게 되면 급경사 오르막길이 이어지며 중간중간 로프가 설치되어 있고, 10여분 오르게 되면 넓은 공터인 청계산 정상(해발 658m)에 도착. 정상에 올라서면 좌측(남쪽) 방면으로 남한강 일대가 조망되며 정상 표지석과 등산로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고 올라온 길 방향으로 ‘중동리(고현)’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하산은 올라온 길인 중동리 방향으로. 여우길까지의 급경사 내리막길을 거쳐 처음에 올라온 지점을 지나 5분여 내려가게 되면 갈림길. 좌측으로는 여러 개의 표지기가 보이며 지도상의 형제봉을 거쳐 고현 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인 듯하며 우측으로는 표지기가 보이지 않으나 지도상의 반월형 방면으로 이어지는 하산로로 추정.
우측의 내리막길로 들어서니 하나둘 표지기(개미산악회)도 발견되었고 경사도 점차 완만해지기 시작. 갈림길을 출발한지 45분여만에 소나무 숲을 지나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곳으로 나오게 되며 이후 무덤→밭→논→비닐하우스→출입통제 표지판→하인두 추모비 등을 거쳐 산행 출발지였던 청계리에 도착.
출입통제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직진(등산로)이 아닌 우측의 길(하산로)로 들어섰으면 좀더 쉽게 산행할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됨.
8. 추 억 : 올해들어 8번째로 찾은 첫 산행지.
오랜만에 경님과 단둘이 함께 한 산행으로 출발 때까지만 해도 오랜만에 드라이브를 즐기는 기분으로 기분 좋게 갔으나, 이후 등산로 입구를 찾느라 잠시 헤매고, 운좋게 등산로를 찾았으나 이후의 등산로 상태가 너무 좋지 않고 급경사 오르막길에 날씨까지 무덥다보니 경님이 너무 힘들어 하기 시작.
겨우 능선에 도착했으나 정상에는 혼자 다녀오라는 경님의 말에 쉬지도 못하고 뛰다시피해서 20여분만에 정상에 올랐다가 바로 하산했으나 빨리 내려오라는 경님의 전화가 내내 빗발쳤고 이후 화가 난 경님 때문에 점심이나 간식도 먹지 못하고 바로 하산.
다행히 하산로 상태는 좋은 편이라서 1시간여만에 청계리에 도착할 수 있었고 내려오자마자 바로 서울로 출발. 약간 이른 시간이었지만 주말인지라 양수리 부근에서 교통 체증이 심해 1시간 반만에 상계동에 도착.
경님은 집에만 있어서인지 갈수록 산행을 힘들어 했고, 오늘은 오르는 도중 더 이상 함께 못다니겠다며 앞으로는 다른 산악회를 찾아서 다니라는 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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