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보고서<241>
1. 산행지 : 사패산(정상 552m)
경기도 의정부시. 양주군
2. 산행일 : 2002년 5월 21일(일) / 당일산행
3. 산행자 : 개별산행(총 2명)
이재훈 전경님
4. 산행로
연희동(09:50)
→상계동(10:30 / 자가용 / 0:40)
→회룡역(11:10 / 전철 / 0:40)
→회룡매표소(11:30 / 0:20)
→표지판(11:35 / 0:05 / 사패능선-2.5Km)
→북서 38-01(11:40 / 0:05 / [좌측] 포대능선-2.5Km / [좌측] 회룡사-0.4Km / 회룡매표소-0.5Km / [우측] 석굴암-0.5Km)
→회룡사(북서 38-02 / 11:50 / 0:10 / 사패능선-1.5Km / 회룡매표소-1Km)
→원도봉산 3-1지점(회룡사위 / 12:10 / 0:05)
→북서 38-03(다리 / 12:15 / 0:05 / 사패능선-0.94Km / 회룡매표소-1.56Km)
→다리(12:25 / 0:10)
→북서 38-04(다리 / 12:35 / 0:05)
→북서 38-05(12:45 / 0:10)
→북서 38-06(12:50 / 0:05)
→원도봉산 3-2지점(해발 445m / 포대능선 / 북서 41-04 / 13:10 / 0:10 / [우측] 사패산-1.2Km / [좌측] 포대능선-1Km / [직진] 송추분소-1.6Km / 회룡사-1Km / 회룡골-2.2Km)
→북서 41-09(13:15 / 0:05)
→원도봉산 2-2(해발 470m / 사패능선 / 북서 41-05 / 13:20 / 0:05 / [직진] 사패산-0.6Km / 포대능선입구-1.6Km / [우측] 범골-2.6Km)
→갈림길(13:30 / 0:10 / [직진] 사패산-0.3Km / 포대능선입구-1.9Km / [좌측] 원각사-1Km)
→사패산 정상(원도봉산 2-3 / 해발 552m / 13:40 / 0:10 / 점심)→하산(14:10)
→갈림길(14:20 / 0:10 / [직진] 포대능선입구-1.9Km / 사패산-0.3Km / [우측] 원각사-1Km)
→원도봉산 2-2(사패능선 / 북서 41-05 / 해발 470m / 14:25 / 0:05 / [좌측] 범골-2.6Km / 사패산-0.6Km / 포대능선입구-1.6Km)
→원도봉산 2-1(능선바위 / 북서 39-06 / 14:45 / 0:20)
→북서 39-05(좌측] 범골입구-1.2Km / 사패산-1.2Km / 사패능선-0.6Km / [직진] 회룡매표소-1.2Km)
→갈림길(14:50 / 0:05 / [우측] 시청매표소-0.5Km / [우측] 범골입구-1.1Km / [좌측] 성불사-0.6Km)
→갈림길(14:55 / 0:05 / [직진] 범골입구-1Km / 사패능선-1.1Km / [우측] 회룡매표소-1Km)
→북서 39-04(15:00 / 0:05)→북서 39-03(15:05 / 0:05 / [직진] 시청매표소-0.1Km / 사패산-1.35Km / [우측] 범골입구-0.8Km)
→시청뒤매표소
→북서 39-02(15:15 / 0:10)
→갈림길(체육시설 / 사패산-2.5Km / 사패능선-1.9Km / 범골능선-1.3Km / 매표소-0.7Km / [우측] 약수터-0.2Km)
→예비군 훈련장(15:25 / 0:10 / 매표소-1.3Km / 범골능선-1.9Km / 사패능선-2.5Km / 사패산-3.1Km)
→사패터널
→의정부 예술의 전당(15:35 / 0:10)
→의정부역(15:55 / 0:20)
→상계동(16:30 / 전철 / 0:30)
→연희동(17:30 / 자가용 / 1:00)
※ 총산행시간 : 4시간 5분
※ 총산행거리 : 약 6.8Km 이상
5. 산행비 : 물품구입 9,800원
교 통 비 7,400원
입 장 료 2,600원
합 계 19,600원
6. 교통편 ⇒ 지하철 7호선 마들역에서 도봉산역 경유 1호선 회룡역까지 지하철 이용(600원 / 0:40 소요)
⇒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에서 도봉산역을 경유하여 7호선 마들역까지 자가용 이용(600원 / 0:30 소요)
7. 산 행 : 지하철 1호선 회룡역에서 하차하여 미로와 같은 골목길을 따라 가다가 ‘회룡사’ 표지판 방향으로 다시 10여분 가게 되면 회룡매표소에 도착(회룡역에서 20여분 소요).
이후 계곡길을 따라 완만한 오르막길을 오르게 되며 10여분이면 약수터가 있는 삼거리(북서 38-01 지점)에 도착. 우측은 석굴암으로 가는 길이고 회룡사를 거쳐 포대능선으로 오르기 위해서는 좌측의 오르막길로 산행. 회룡사까지는 제법 경사진 오르막길로 10여분 소요.
회룡사 앞에서 포대능선(사패능선)으로 오르기 위해서는 회룡사 방면 다리를 건너지 않고 계곡 옆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산행. 약 30여분간은 계곡을 따라 완만한 오르막길을 오르게 되며 3차례 가량 다리를 건너게 된다. 북서 38-04지점을 지나면서부터는 급경사의 철제 계단을 오르게 되며 이후 북서 38-06 지점부터 포대능선(사패능선, 해발 445m)까지는 다시 급경사의 계단길. 포대능선에서 사패산 정상으로 오르기 위해서는 우측의 능선길로 산행. 삼각점과 범골 갈림길(해발 470m) 그리고 원각사 갈림길을 지나면서 다시 10여분 오르막길을 오르게 되면 해발 552m의 사패산 정상에 도착.
커다란 암반 형태로 되어 있는 정상에는 작은 초소와 표지석 등이 있으며 남쪽으로는 도봉산과 북한산의 주능선이, 서쪽 아래로는 송추계곡 방면이 조망되는 등 주변 전망이 좋은 편.
하산은 원각사 갈림길을 거쳐 범골 갈림길까지 다시 내려선 뒤 좌측의 범골 방면으로 산행. 약 20여분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능선바위(원도봉산 2-1지점)를 지나게 되며 이후 회룡매표소와 시청매표소 갈림길에서 계속해서 좌측의 시청매표소 방향으로 하산. 능선바위 이후 20여분이면 시청매표소를 지나게 되며 이후로는 등산로도 넓고 수월한 편. 매표소 이후 계속해서 직진하게 되면 운동시설 등이 있는 공원(?)을 지나 예비군 훈련장을 거쳐 서울외곽순환도로 사패터널로 하산하게 된다. 이후 의정부 예술의 전당 뒤편(주차장)으로 내려와 의정부 전철역까지 도보로 이동
8. 추 억 : 도봉산과 북한산에 가려져 있어 이름도 낯설었던 산으로 대책반에 근무하면서 격일 근무의 중간중간에 근교의 안가본 산을 찾기로 계획을 세우고 첫 번째로 가게 된 산행.
일단 차를 가지고 상계동까지 이동한 후 지하철을 타고 산행 출발지인 회룡역으로 이동. 지하철은 출근시간이 지났음에도 인근 대학의 학생들로 인해 만원 상태.
계속되는 피로의 누적 때문인지 회룡역에서 매표소까지 가는 길조차도 힘들게 느껴지는 상태. 매표소를 지나다보니 예전 불수도북을 할 당시 왔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올랐다. 회룡사에 도착해 참외로 요기를 하는데 갑자기 사무실의 전화. 별 일도 아닌 것을 가지고 웬 난리인지...
황량한 느낌의 계곡길을 거쳐 마지막 난코스를 오르니 포대[사패]능선. 이후로는 능선 코스라 조금은 쉽게 사패산 정상에 도착. 다른 산들과는 달리 정상 전체가 평평한 넓은 바위 형태라서 쉬기도 좋고 주위의 전망도 좋은 편. 그동안까지는 사패산만의 특징을 거의 느낄 수 없었는데 정상에 올라서니 달라진 기분. 정상에서 오늘도 어김없이 김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하산 시작.
회룡능선 방향으로 내려서는데 이미 절정은 지났지만 아직까지 남은 아카시아향기가 정말 좋은 느낌.
시청매표소를 지나 예비군 훈련장과 사패터널로 하산하게 되니 경님은 많이 지쳤는지 힘들어 하는 표정. 다시 지하철을 타고 상계동에 왔으나 어머니와 연락이 되지 않아 그냥 집으로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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