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2000년대)/산행기록(2002년)

북한산(서울 종로, 2002.05.25) - 제242회

mouner(마우너) 2012. 9. 10. 00:15

산행보고서<242>

 

1. 산행지 : 북한산 (백운대 837m)

서울특별시 종로구. 경기도 고양시, 의정부시

 

2. 산행일 : 2002년 5월 25일(토) / 당일산행

 

3. 산행자 : 제82차 11기 주최 세무대학동문산악회 정기산행(총 10명 : 회원 9명 / 비회원 1명)

○현일 성일 섭 김정현(+1) 오동기 이재훈 고승욱 오주영 신지명

 

4. 산행로 

연희동(10:15)

→북악파크호텔(10:45 / 버스 / 0:30)

→평창1매표소(11:05 / 0:20 / 대성문-2.4Km / 일선사-1.7Km)

→북한산 04-01(11:10 / 0:05)

→갈림길(11:30 / 0:20 / [직진] 대성문-1.4Km / 평창매표소-1Km / [좌측] 청담샘-0.24Km)

→갈림길(11:40 / 0:05 / [좌측] 대성문-1.1Km / 평창매표소-1.3Km / [우측] 형제봉 매표소-2.4Km)

→갈림길(11:45 / 0:05 / [직진] 대성문-0.72Km / 북악매표소-2.7Km / 형제봉 삼거리-1.1Km / [좌측] 일선사 / [우측] 정릉매표소-2.28Km / [우측] 영추사-0.6Km)

→대성문(해발 626m / 북한산 08-05 / 12:05 / 0:20 / [우측] 보국문-0.63Km / 형제봉 삼거리-1.77Km / [좌측] 대남문-0.3Km / [직진] 대성암-0.2Km)

→북한산 08-06(12:25 / 0:05)

→보국문(해발 567m / 북한산 09-04 / 12:35 / 0:10 / [직진] 대동문-0.6Km / [우측] 정릉매표소-2.5Km / 대성문-0.63Km)

→갈림길(북한산 12-07 / 12:40 / 0:05 / 대동문-0.4Km / 보국문-0.16Km / [우측] 칼바위능선 / [우측] 북한산시티APT-3.5Km)

→대동문(북한산 22-05 / 12:45 / 0:05 / 대남문-0.38Km / [우측] 아카데미하우스)

→동장대(북한산 22-04 / 12:55 / 0:10 / 백운대-2.5Km / 대동문-0.5Km)→하산(13:30)

→대동문(북한산 22-05 / 13:35 / 0:05 / 대남문-0.38Km / [좌측] 아카데미하우스)

→갈림길(13:40 / 0:05 / [좌측] 칼바위능선 / [좌측] 북한산시티APT-3.5Km / 대동문-0.41Km / 보국문-0.16Km)

→봉우리(14:00 / 0:10)

→북한산 12-06(14:10 / 0:10 / 빨래골매표소-3Km / 산성 주능선-0.35Km)

→갈림길(14:20 / 0:10 / [직진] 칼바위매표소-2Km / 보국문-0.8Km / [좌측] 아카데미하우스-1.65Km / [우측] 정릉매표소-2Km)

→북한산 12-05(14:25 / 0:05)

→무덤(14:30 / 0:05)

→북한산 12-04 (14:45 / 0:10 / [우측] 정릉매표소-1.5Km / 보국문-1.7Km / [직진] 칼바위매표소-1.1Km)

→내원사(북한산 10-01 / 14:55 / 0:10)

→북한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15:05 / 0:10 / 내원사-0.7Km / 칼바위능선-1.2Km / [우측] 보국문-2.2Km / 대성문-2.8Km)

→정릉매표소(15:10 / 0:05)

→버스 종점(15:15 / 0:05)

→연희동(16:15 / 버스 / 1:00)

※ 총산행시간 : 4시간 30분

※ 총산행거리 : 약 8.08Km

 

5. 산행비 : 물품구입 2,000원

교 통 비 1,800원

입 장 료 1,300원

합 계 5,100원

 

6. 교통편 ⇒ 연희동에서 평창동 올림푸스(북악파크)호텔 앞까지 522-2번 시내버스 이용(0:30 소요)

⇒ 정릉에서 연희동까지 716번→8-1번 시내버스 이용(1:00 소요)

 

7. 산 행 : 평창동의 올림푸스(북악파크)호텔 앞에서 버스를 내려 산행 시작.

북악파크호텔 옆의 넓은 골목길을 따라 15분여를 오르게 되면 ‘삼각산 밀알기도원’앞. 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잠시 가게 되면 좌측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으며 입구에 평창1매표소가 있다. 매표소를 출발 완만한 오르막길이 이어지며 약 30여분 가게 되면 청담샘 입구. 이후 약 5분여 경사진 계단길을 오르게 되면 형제봉 능선으로 우측은 형제봉 매표소행이고, 좌측은 대성문행 오르막길. 좌측의 오르막길을 따라 다시 5분여 오르게 되면 일선사입구(좌측)로 우측의 내리막길은 영추사를 거쳐 정릉방면의 하산로이고 완만한 오르막길을 따라 20여분 오르게 되면 해발 626m의 대성문.

대성문에서 잠시 휴식후 우측의 산성을 따라 15분여 오르내리게 되면 해발 567m의 보국문. 이곳에서 우측으로 내려서게 되면 정릉(2.5Km 거리)으로 하산 가능. 보국문에서 계속해서 산성을 따라 걷게 되면 칼바위 능선 갈림길(우측)을 지나게 되고 이후 넓은 공터가 있는 대동문을 거쳐 동장대에 오르게 된다. 대동문에서 우측은 아카데미하우스행 하산로.

동장대에서 30여분을 기다렸다가 일행을 만나 다시 대동문을 거쳐 칼바위능선 갈림길까지 되돌아 온 뒤 갈림길에서 좌측이 칼바위능선 방향으로 하산.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섰다가 암봉을 오르면서 좌측으로 우회(난코스)하게 되면 주위이 전망이 좋은 암봉에 도착. 이후 급경사 내리막길을 10여분 내려서게 되면 사거리 안부. 좌측은 아카데미하우스행 하산로이고, 우측은 정릉행 하산로로 정면의 칼바위매표소 방향으로 계속해서 산행. 사거리를 지나 10분여 오르막길을 오르게 되면 작은 봉우리로 이후 무덤을 지나면서 다시 내리막길의 시작. 잠시후 갈림길에서 우측의 정릉매표소(1.5Km 거리) 방향으로 내려가게 되면 내원사와 북한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를 거쳐 정릉매표소에 도착.

 

8. 추 억 : 주관자인 동기형의 개인사정(둘째 아기 출산 임박)과 주 5일 근무제의 시범운영으로 처음으로 토요일에 산행 계획

금요일 저녁 늦게 퇴근하면서 초등학교 동창들의 모임이 연희동에서 있어서 늦게까지 술을 마신 탓에 아침 일찍 일어나기는 했지만 너무 컨디션이 좋지 않아 약속 장소인 우이동까지 가는 것을 포기하고 산행 도중 만나기 위해 10시경 평창동으로 출발.

선배들과 대성문에서 만나기 위해 쉬지도 못하고 힘들게 올랐으나 동기형과 통화 결과 당초 계획된 코스를 잘 몰라서 그냥 백운대 정상에 올랐다가 산장에서 점심 식사 중이라고... 허탈한 마음에 밥맛도 없고 해서 일단 포도캔 하나를 먹고 나서 보국문과 대동문을 거쳐 동장대까지 산행.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30여분을 기다리니 승욱이를 비롯해 선․후배들의 얼굴이 보이기 시작. 일행은 모두 9명뿐. 주 5일 근무제 때문에 참석률이 더 저조한 거 같다.

의상봉 능선을 타려던 당초 계획과는 달리 성일 선배의 안내로 비봉 방향으로 간다는 것을 시간도 단축시킬 겸해서 칼바위 능선으로 하산하자고 제안. 옆에서 보던 것과는 달리 그리 위험한 곳은 없었으며 전망은 좋은 편. 정릉으로 하산하자마자 강남에서 친척의 결혼식이 있어서 현일선배가 쏜다는 뒤풀이도 뒤로한 채 급히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