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2000년대)/산행기록(2002년)

중미산(경기 가평, 2002.02.23) - 제234회

mouner(마우너) 2012. 9. 8. 00:21

산행보고서<234>

 

1. 산행지 : 중미산(정상 833.9m)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양평군

 

2. 산행일 : 2002년 2월 23일(토) / 당일산행

 

3. 산행자 : 개별산행(총 1명)

 

4. 산행로 

연희동(08:10)→강남역(08:50)

→중미산 자연휴양림(10:20 / 자가용 / 2:10 / 90Km)

→서너치고개(10:30)→산행 출발(11:00)

→갈림길(11:15 / 0:15)

→중미산 정상(해발 833.9m / 11:35 / 0:20)→하산(11:55)

→갈림길(12:00 / 0:05)

→갈림길(12:15 / 0:15)

→37번 국도(가일리 / 12:3 / 0:20)

→서너치고개(13:00 / 도보 / 0:25)→출발(13:00)

→연희동(16:00 / 자가용 / 3:00 / 75Km)

※ 총산행시간 : 2시간

 

5. 산행비 : 물품구입 2,000원

 

6. 교통편 ⇒ 연희동을 출발 강남역-동부간선도로-구리-6번 국도-옥천-351번 도로-37번 국도-중미산 자연휴양림을 거쳐 서너치고개까지 자가용 이용(2:10 / 90Km)

⇒ 서너치고개를 출발하여 37번 국도-351번 도로-6번 국도-구리-동부간선도로-내부순환도로를 타고 연희동까지 자가용 이용(3:00 / 교통 체증 / 75Km)

 

7. 산 행 : 양평과 청평을 연결하는 37번 국도상에 위치한 서너치고개에서 산행 출발.

포장마차 뒤편의 절개지에 나 있는 등산로로 올라서면 계속되는 급경사 오르막 길. 15분여 오르게 되면 좌측으로의 하산로와 만나는 갈림길. 이후 우측으로 계속되는 급경사 길을 20분여 오르게 되면 해발 833.9m의 중미산 정상에 도착.

정상에 올라서기전 좌측의 중미산 자연휴양림과 정배리 방향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게 되며 정상에는 가평군(해발 833.9m, 98. 8. 1. 설립)과 양평군 산악연맹(해발 834m, 01. 5. 30. 설립)에서 설치한 표지석 2개만이 있다.

정상에 올라서면 남쪽으로는 서너치고개를 경계로 소구니산과 유명산, 어비산이 건너다 보이고, 그 뒤편으로 백운봉, 용문산, 문례봉, 중원산, 도일봉 등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조망된다. 북쪽으로는 통방산, 삼태봉, 화야산, 곡달산 등이 조망되는 등 주변의 조망은 좋은 편.

하산은 북쪽의 능선길로 접어들게 되며 5분여 가다가 갈림길에서 가일리로 가기 위해서 우측으로 진입. 표지기가 좌측으로는 부착되어 있고 우측으로는 없으므로 유의. 표지기가 붙은 하산로 방향으로는 골프장이 내려다 보임. 우측의 하산로로 15분여 걷게 되면 두 번째 갈림길을 만나게 되며 이곳에는 양쪽 모두 표지기가 붙어 있으나 하산후 다시 서너치 고개로 가야하므로 우측으로 진입. 등산로는 이후 좌측의 완만한 사면을 타고 내려가게 되며 도로에 가까워지면서 등산로가 희미해지기는 하나 계곡 골짜기를 따라 내려서면 된다. 등산로는 두 번째 갈림길 이후 20여분이면 37번 국도 밑에 위치한 배수로로 이어진다.[‘양보차로 끝’ 표지판과 ‘양보차로 150m’ 표지판 사이에 위치] 이후 서너치고개까지는 계속되는 오르막 길의 연속으로 25분여 소요.

※ 중미산 자연휴양림 방면의 등산로 입구는 휴양림 입구가 아닌 37번 국도에서 2번 서종 방면으로 들어선 뒤 중미산 천문대(도로 좌측에 위치)를 지나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의 도로 건너편(도로 우측) 방향이 등산로 입구

 

8. 추 억 : 계속되는 교육으로 인해 산행자료 준비 등 산행 계획을 세우지 못해 고민하다가 전부터 가려다가 못갔던 중미산으로 산행지 결정.

○○을 강남역에 태워다 주고 만류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산행지로 이동. 표지판을 따라 중미산 자연휴양림 안으로 들어갔으나 등산로 안내 표지판을 전혀 찾을 수가 없어 주위를 한참이나 헤매이다가 결국 확실한 등산 코스인 서너치 고개로 이동.

급히 나오느라 점심도 준비못한 상태라 서너치고개에 있는 포장마차에서 라면 하나를 먹고 바로 산행 출발. 정상까지 계속되는 급경사 오르막 길이라 30여분이면 중미산 정상에 도착. 정상에서의 주변의 경관은 좋은 편이나 정상을 알리는 두 개의 표지석을 제외하고는 산행 안내표지판을 전혀 발견할 수 없어 아쉬움.

특히 중미산 자연휴양림과 가일리 코스 그리고 서너치고개 입구에서도 등산로 안내 표지판을 발견할 수 없어 산행 시작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가일리 방향으로 하산시에도 갈림길은 많으나 표지기 이외에는 이정표를 발견할 수 없어 주변 지형에만 의존하여 가일리 방향으로 하산.

2시간여의 짧은 산행을 마치고 서울로 귀경하는데 너무나 피곤한 상태인데다가 토요일 오후 시간이라 차가 너무나 많이 막혀 내부순환도로에서는 졸음 운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