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2000년대)/산행기록(2001년)

수락산(서울 노원, 2001.10.26) - 제226회

mouner(마우너) 2012. 9. 7. 01:10

산행보고서<226>

 

1. 산행지 : 수락산(정상 637.7m)

경기도 의정부시. 남양주시. 서울특별시 노원구

 

2. 산행일 : 2001년 10월 26일(금) / 당일산행

 

3. 산행자 : 서울세관 체육행사

 

4. 산행로 

연희동(07:30)→수락산역(09:00 / 버스 전철 / 1:30)→산행 출발(09:30)→덕성여대 생활관(09:40 / 0:10)→염불사(09:45 / 0:05)→7호 매점(E-24 / 09:55 / 0:10)→벽운산악회→E-12(깔딱고개옆 전망대 / 10:40 / 0:40)→곰바위(E-11 / 10:50 / 0:10)→깔딱고개(수락산-2 / 10:55 / 0:05)→E-10(깔딱고개위 / 11:05 / 0:10)→E-9(독수리바위 / 11:15 / 0:10)→철모바위(수락산-3 / 11:35 / 0:20)→하산(12:00)→코끼리바위(수락산-4 / 12:20 / 0:20)→다사랑약수터(E-15 / 12:40 / 0:20)→갈림길(13:05 / 0:25 / 절터샘-0.4Km / 정상-1.5Km)→갈림길(13:10 / 0:05 / 수락계곡-1.9Km / [우측] 수락산 정상-1.2Km / 절터샘-0.6Km)→벽운산악회(13:25 / 0:15)→7호 매점(13:30 / 0:05)→덕성여대 생활관(13:40 / 0:10 / 점심)→출발(15:30)→연희동(17:10 / 전철 버스 / 1:40)

※ 총산행시간 : 4시간 10분

 

5. 산행비 : 교 통 비 1,700원

 

6. 교통편 ⇒ 수락산역(7호선)까지 지하철 이용

 

7. 산 행 : 수락산역을 출발 아파트 단지를 지나 수락계곡을 따라 아스팔트도로를 오르게 되면 덕성여대 생활관을 통과.

이어 염불사입구에서 좌측의 계곡길을 따라 걷게 되면 E-24(7호 매점) 지점을 지나 운동시설과 공터가 있는 벽운산악회에 도착. 이곳에서 좌측의 바위를 타고 오르게 되면 벽운마을 산신제터가 설치된 곳. 이어 우측으로 철조망을 지나게 되면 거대한 바위지대를 만나게 되며 바위길을 따라 좌측으로 오른 후 소나무 숲길을 따라 걷게 되면 좌측의 벽운동 방면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게 된다.

이후 우측의 봉우리를 향해 오르막 길을 오르게 되면 북한산-도봉산과 의정부 일대의 전망이 좋은 E-12(깔딱고개옆 전망대) 지점에 도착. 다시 10여분 오르게 되면 지도상의 463봉으로 추정되는 E-11(곰바위) 지점에 도착. 깔딱고개로 잠시 내려섰다가 철모바위까지는 0.6Km의 암릉구간으로 다시 오르기 시작. 대부분 안전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어 그리 위험한 곳은 없으며 E-10(깔딱고개위) 지점과 E-9(독수리바위) 지점을 지나 철모바위까지 약 40여분 소요.

철모바위에서 우측의 수락계곡 방향으로 하산. 코끼리바위를 지나 치마바위 못미친 지점에서 우측의 내리막 길로 하산. 많은 이들이 찾지 않는 코스로 약간의 경사진 내리막 길이 이어지며 철모바위에서 20여분 가게 되면 E-15(다사랑 약수터) 지점에 도착.

약수터에서 우측으로 오르는 등산로도 있으며 약수터를 출발 20여분을 내려가게 되면 좌측의 절터샘으로의 등산로와 만나게 되는 갈림길에 도착. 이후 완만한 계곡길을 따라 깔딱고개입구 갈림길과 벽운산악회, 염불사입구 등을 지나 덕성여대 생활관으로 하산.

 

8. 추 억 : 서울세관의 가을철 체육행사로 가게 된 산행.

산행 안내를 부탁하는 직원들과 함께 수락산역을 출발 벽운산악회에서 나만의 코스로 오르기 시작. 처음의 바위에서는 모두들 재미있어 하더니 이후 거대한 바위앞에서는 뭣 모르고 따라 오시던 국장님과 여직원들의 원성의 소리

결국 곰바위를 지나 깔딱고개에서 국장님과 여직원들은 하산하고 나머지 직원들과 함께 독수리바위를 거쳐 철모바위로의 암릉구간 산행 시작. 겉으로 내색은 못했지만 지난주 연인산 산행의 후유증 등으로 인하여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라 철모바위에 오른 뒤 다른 직원들이 정상에 다녀오는 사이 잠시 쉬다가 함께 하산.

코끼리 바위를 향해 가는데 한 등산객이 다리를 절며 힘들게 내려가기에 말을 건네니 우리 직원으로 오랜만의 산행으로 다리에 쥐가 나서 걷기가 힘들다고... 길이 험해 업고 가기도 어렵기에 같이 하산하던 박광인, 전무열반장등과 배낭을 나눠메고, 맥가이버 칼로 지팡이를 만들어 주고, 부축을 해가며 조심조심 하산. 7호 매점에 들러 동동주 한잔씩을 마시고 집결지에 도착하니 1시 40분. 정해진 시간보다 1시간 이상이나 늦게서야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