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2000년대)/산행기록(2001년)

북한산(서울 도봉, 2001.02.25) - 제211회

mouner(마우너) 2012. 9. 4. 00:39

산행보고서<211>

 

1. 산행지 : 북한산 (백운대 836.5m)

서울 도봉구. 경기도 고양시. 양주군

 

2. 산행일 : 2001년 2월 25일(일) / 당일산행

 

3. 산행자 : 개별산행(총 2명)

이재훈 전경님

 

4. 산행로 

연희동(09:00)→경복궁역(09:30 / 버스 / 0:30)→구기파출소앞(10:00 / 버스 / 0:15)→구기분소(매표소 / 10:20 / 0:15 / 대남문-2.5Km / 문수사-2.4Km / 승가사-1.6Km)→갈림길(10:40 / 0:20 / [우측] 대남문 / [좌측] 승가사)→쉼터(11:00 / 0:20 / 대남문-1120m / 구기분소-1400m)→깔딱고개(11:20 / 0:20 / 대남문-680m / 구기분소-1840m)→갈림길(11:35 / 0:15 / [우측] 대남문-300m / [좌측] 문수사-200m)→대남문(11:50 / 0:10 / [우측] 대성문-320m / [좌측] 야호샘-50m / [좌측] 비봉)→대성문(해발 626m / 12:20 / 0:10 / 보국문-630m / [좌측] 대성암-0.2Km / [우측] 형제봉 삼거리-1.77Km / 대남문-0.32Km)→보국문(해발 567m / 12:55 / 0:35 / [우측] 정릉 매표소-2.5Km / 대동문-0.6Km / 대성문-0.63Km)→하산(13:00)→보국샘(샘터 / 13:25 / 0:20 / 점심)→영천(샘터 / 14:00 / 0:05 / 정릉-1.5Km / 보국문-1Km)→제2휴게소(14:20 / 0:20 / 정릉-0.5Km)→제1휴게소→청수폭포→내원사→관리사무소(14:25 / 0:05 / 대성문-2.9Km / 보국문-2.4Km / [우측] 형제봉 삼거리-1.74Km / [우측] 신성천-0.7Km)→매표소(14:30 / 0:05)→버스 종점(14:35 / 0:05)→혜화동→명동→상계동→연희동(23:00)

※ 총산행시간 : 4시간 30분

※ 총산행거리 : 6.15Km

 

5. 산행비 : 입 장 료 2,600원

물품구입 4,500원

합 계 7,100원

 

6. 교통편 ⇒ 경복궁역앞(지하철 3호선 3번 출구)에서 143-1번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구기파출소앞에서 하차(0:15 소요)

⇒ 정릉에서 710번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혜화동에서 하차(0:30 소요)

※ 정릉에서 710번(개포동행), 3번(영등포행), 1번(서초동행), 16번 시내버스를 운행

 

7. 산 행 : 구기파출소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우측의 대형 등산안내 표지판을 통하여 등산로를 확인한 뒤 우측의 주택가를 따라 산행 시작.

15분여 걷게 되면 매표소[구기분소]를 통과하게 되며 이후 계곡을 따라 완만한 등산로를 걷게 된다. 20분여 걷다 보면 좌측으로 승가사행 등산로가 갈라지는 삼거리를 지나게 되며 다시 20여분후 쉼터를 지나면서 급경사 오르막길 시작. 20여분 오르막길을 오르면 정면으로 대남문(680m 거리)이 올려다 보이는 깔딱고개에 오르게 되며 좌측의 문수사행 등산로가 갈라지는 삼거리부터 대남문까지는 나무 계단길

대남문에서 잠시 휴식후 반대편의 등산로를 따라 10분여 가게 되면 대성문으로 산성길이 아닌 우회로 이용. 대성문에서부터는 산성을 따라 걷는데 눈도 많이 쌓여 있고 곳곳에 급경사길이 있어 30여분만에야 보국문에 도착.

보국문을 통과하여 우측의 정릉 방향으로 하산. 20분여 경사진 돌계단길을 내려가다보면 좌측에 작은 공터와 함께 보국샘이란 샘터가 위치. 겨우내 쌓였던 눈이 녹기 시작해서인지 수량 풍부. 보국샘에서 간단히 점심 식사후 5분여 내려가다보면 우측으로 영천이란 샘터를 지나게 되며 이후 등산로가 넓어지며 제2휴게소와 제1휴게소를 지나 관리사무소와 매표소에 도착. 보국샘에서 약 30여분 소요.

정릉 매표소에서 도로를 따라 5분여 내려가면 시내로 나가는 시내버스 종점이 연이어 있어 교통 편리

 

8. 추 억 : 동문산행의 취소로 오랜만에 가볍게 북한산 산행. 산행 당일 영실의 불참으로 이번 역시 단둘이서 산행.

경복궁역 앞에서 구기동방면[이북5도청] 시내버스에 승차하자마자 배가 고프다며 김밥 한줄을 먹다보니 금새 구기파출소 앞에 도착.

요즘들어 무릎이 많이 안좋다는 경님 때문에 최대한 보조를 맞추며 쉬엄쉬엄 산행. 매표소를 지나 대남문으로 오르는데 아직까지도 햇볕이 비추는 양지 바른 곳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눈이 제법 많이 쌓여 있어 아직까지 한겨울을 실감.

깔딱고개와 대남문의 계단길을 [경님이만] 힘겹게 오른 뒤 대남문에서 잠시 휴식휴 대성문으로 가면서부터는 신나는 스키 산행. 대성문에서 보국문까지의 산성길 중간중간에는 경사진 내리막 길이 얼어붙었으나 그나마 다행히 성벽을 따라 설치된 밧줄을 잡고 조심조심 산행.

절대 무리하지 않는 가볍고 부담없는 산행이라는 약속 때문에 보국문에서 정릉 방면으로 바로 하산한 뒤 대학로로 나와 비디오 방에서 주윤발과 양자경 등이 나오는 비디오 한편을 감상하고 저녁 식사. 도중 명동에 쇼핑을 나왔다는 영실과 연락이 되어 같이 돌아다니다가 맥주 한잔을 하고 헤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