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목재-대관령(고루포기산, 백두대간, 1999.10.16) - 제141회

산행보고서<141>

 

1. 산행지 : 닭목재～대관령(고루포기산 1238m)

백두대간 제16차산행(제44구간)

강원도 강릉시. 평창군

 

2. 산행일 : 1999년 10월 16일(토)～17일(일) / 무박 2일

 

3. 산행자 : 세무대학동문산악회 제57차 9기주최 정기산행(총 11명 / 회원 7명 / 재학생 4명)

○기섭 ○현일 오동기 이재훈 고승욱 김인아 오주영 김민수 김희정 정진원 신동훈

 

4. 산행로 

연희동(18:00)

→종로(네띠앙 산사랑 번개)

→양재역(21:50)→출발(22:50)

→대관령휴게소(01:30 / 전세버스 / 2:40)→출발(04:10)

→대기리 삼거리(05:00 / 전세버스 / 0:50)

→닭목재(05:20 / 전세버스 / 0:15)→출발(05:30)

→맹덕 한우목장입구(06:10 / 0:40)

→철탑(07:40 / 1:30)

→철탑(08:10 / 0:30)

→고루포기산(08:30 / 0:20)→아침

→횡계 갈림길(09:00 / 0:05 / 횡계-1.6Km)

→대관령 전망대(09:10 / 0:05 / 횡계-2Km)

→제1쉼터(09:30 / 0:20 / 횡계-3Km)

→횡계 갈림길(09:50 / 0:20 / 횡계-2Km / 샘터-200m)

→삼각점(10:00 / 0:10)

→제2쉼터(10:15 / 0:15)

→삼거리(10:25 / 0:10 / 횡계-5Km)

→행운의돌탑(10:50 / 0:15)

→능경봉(11:10 / 0:10 / 횡계-6.3Km / 대관령휴게소- 1.8Km)

→도로(11:50 / 0:30 / [좌측] 대관령휴게소-0.7Km / 능경봉-1.1Km / [우측] 대관령박물관-6.9Km / 제왕산-2Km)

→고속도로 준공기념비(하행선 휴게소 / 12:05 / 0:10 / 능경봉-1.8Km / 제왕산-2.7Km / 왕산조형연구소-5.3Km / 대관령박물관-7.6Km / 횡계-8Km)

→상행선휴게소(12:10 / 0:05 / 점심)→출발(13:00)

→양재역(16:30 / 전세버스 / 3:30)→뒤풀이

→연희동

※ 총산행시간 : 6시간 40분

※ 총산행거리 : 12Km(or 20Km)

 

5. 산행비 : 산 행 비 30,000원

물품구입 25,000원

계 55,000원

 

6. 교통편 ⇒ 양재역에서 경부-영동고속도로 경유 닭목재까지 전세버스 이용(3:45 소요)

⇒ 대관령휴게소에서 영동고속도로 경유 양재역까지 전세버스 이용(3:30 소요)

 

7. 산 행 : 영동고속도로 대관령휴게소를 지나 성산IC로 빠져나와 35번 국도를 따라가다가(약 10여분) 나오는 첫 번째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입.

계속되던 오르막길이 끝나면서 계항동 번영회(왕산면 대기2리)에서 세운 ‘닭목령’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산행 시작(주위에 농기계 보관창고만이 위치)

좌측으로 횡계로 통하는 도로를 내려다 보며 등산로를 따라 약 50여분 걷게 되면 맹덕 한우목장입구를 만나게 되며 이후 목장의 울타리를 따라 약 10-20여분 걷게 된다. 목장의 울타리를 벗어나게 되면 한창 벌목작업으로 인하여 썰렁해진 능선길을 지나게 된다. 첫번째 철탑을 지나 약 30분여 능선길을 더가게 되면 좌측으로 고랭지 채소밭과 함께 띄엄띄엄 있는 민가를 발견할 수 있다(두번째 철탑) 이후 20여분 오르막길을 오르게 되면 이번 구간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인 고루포기산(1238m)에 도착하게 된다. 이후부터는 내리막길로 5분여 가게 되면 좌측으로 횡계행 하산로(1.6Km)rk 있는 갈림길을 지나게 되며 전반적으로 산행로 양호. 잠시후 건너편으로 대관령-선자령-황병산-노인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바라다보이는 대관령전망대 도착. 이후 우측으로 급경사 내리막길을 10여분 내려가게 되며 다음부터는 산행로 수월. 여러개의 돌탑이 세워진 ‘행운의 돌탑’을 지나 다시 오르막 길을 10여분 오르게 되면 능경봉(1123m). 경사진 내리막길을 따라 약 30여분 걷게 되면 대관령-제왕산(우측)으로 이어지는 비포장도로를 만나게 되며 도로를 따라가다가 우측의 초원길로 들어서면 고속도로 준공기념비가 있는 대관령휴게소(하행선)에 도착하게 된다.

 

8. 추 억 : 임구 결혼식에 갔다가, 산사랑 번개에 갔다가 산행에 참석.

이번 산행에는 직장내 체육행사, 총동문회 모임등과 겹친데다가 주최기수마저 빠져 버리고, 재학생들을 제외하면 정말 썰렁.

백복령-삽당령구간 산행시 왔었기에 137번 도로는 쉽게 찾을 수 있었으나 산행 출발지에 닭목령(닭목재) 표지판이 없어 대기리 삼거리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해프닝. 가축들이 거의 없어 썰렁하기는 했지만 이른 새벽 만나게 되는 맹덕 한우목장과 대관령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대관령-선자령-황병산-노인봉으로의 멋진 능선, 그리고 거의 끝물이기는 했지만 횡계현 부근의 붉은 단풍 등이 기억에 남는 산행

백두대간 종주산행 시작이후 아마도 가장 빨리 끝난 산행(12시)이 아닌지.. 덕분에 서울에서 뒤풀이 및 산사랑 뒤풀이에도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