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산(경기 양평) - 안내문

 

 

중원폭포 용문산 동쪽 지척에 솟아 있는 중원산(799.8m)은 서쪽으로는 조계, 용계골 동쪽으로는 중원계곡 등 수려한 계곡을 끼고 있다. 중원계곡 주차장에서 15분 정도 계곡길을 걸으면 우렁찬 물소리를 내는 3단의 중원폭포를 만난다. 높이가 10m도 안되지만 병풍을 두른 듯한 기암절벽에 에워싸여 절경을 이룬다. 수줍은 처녀의 댕기같은 물줄기 아래로 넓고 깊은 못이 드리워져 있다. 폭포를 지나 짙은 숲 터널 아래로 이어지는 오솔길을 걸으면 마치 구슬을 쏟아 붓는 듯이 물소리가 요란한 치마폭포에 도달한다.

 

ㅇ 촬영일자 : 2012. 09. 08

ㅇ 촬영장소 : 중원산 중원폭포

 

 

숯가마터 이곳은 1920년경부터 1970년대까지 중원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참나무를 이용하여 숯을 구어 냈던 전통 숯 가마터이다. 숯 작업은 7일 이상 불을 지피며 이때 온도는 1,100℃ 이상으로 수탄율은 원목의 30% 정도이다. 이곳 주민 대부분이 숯과 관련된 일에 종사하였고 여기서 생산된 숯은 취사와 난방의 주연료로 사용되었으며 인근 시장을 통해 유통 판매가 이루어졌다.

 

ㅇ 촬영일자 : 2012. 09. 08

ㅇ 촬영장소 : 중원산 중턱

 

 

중원산 등산로 안내도 등산로 위치 용문산 동쪽 지척에 솟아 있는 중원산은 산 서쪽으로는 조계, 용계골, 동으로는 중원계곡 등 수려한 계곡을 끼고 있어 여름철이면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들어 가족 산행지로 인기가 높다. 산행은 서쪽 용계골과 동쪽 중원계곡을 거처 오르는 코스가 대표적인데 교통이 편리한 용계골쪽을 많이 이용한다. 헬기장이 있는 정상에 서면 용문산의 웅장한 산줄기가 시야에 가득하고 도일봉이 손에 잡힐 듯 건너다 보인다. 산로코스 ① 신점리→용계골→중원산(2시간) ② 중원리 상현마을→중원폭포→중원산(2시간) ③ 상현→중원산(2시간) 교통편 용문에서 용문사행 버스편 수시 용문에서 중원리행 1일 4회 문의 양평시외버스터미널 031-772-2342 용문시외버스터미널 031-773-3100

 

ㅇ 촬영일자 : 2012. 09. 08

ㅇ 촬영장소 : 중원산 정상

 

중원계곡 용문산 동쪽에 중원산(800m)과 도일봉(864m) 사이에 있으며, 6Km에 이르는 계곡 곳곳에 폭포와 소(沼), 담(潭) 등이 아기자기하게 펼쳐진다. 입구에서 첫 번째 폭포가 계곡을 대표하는 중원폭포로서 높이 약 10m의 3단 폭포가 기암절벽에 둘러싸여 경관이 빼어나다. 울창한 숲길 아래의 치마폭포는 물줄기가 바위에 부딫치면서 생기는 하얀 포말이 치마를 펼친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폭포 아래에 맑은 소가 천연 수영장을 이루고 있다. 계곡길을 걷다 보면 매와 독수리가 아래를 내려다 보고 있는 것 같은 매둥치봉과 수리봉이 있습니다.

ㅇ 촬영일자 : 2012. 09. 08

ㅇ 촬영장소 : 중원산 자가용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