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2000년대)/산행기록(2001년)

오봉산(강원 춘천, 2001.05.27) - 제216회

mouner(마우너) 2012. 9. 5. 01:20

산행보고서<216>

 

1. 산행지 : 오봉산 (정상 779m)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화천군 간동면. 신북면

 

2. 산행일 : 2001년 5월 27일(일) / 당일산행

 

3. 산행자 : 제73차 12기 주최 세무대학동문산악회 정기산행(총 19명 / 회원 9명 / 가족 및 비회원 10명)

○인기(+3) 영익(+1) 기섭(+1) 종문(+1) 현일 정우(+1) 이재훈(+1) 정재덕 이혜숙

비회원 : 문성규 유영실(네띠앙 산사랑 회원)

 

4. 산행로 

연희동(07:30)→양재역(08:00 / 자가용 / 0:30)→출발(08:10)→배후령(11:00 / 전세버스 / 2:50)→산행 출발(11:10)→제1지점(11:25 / 0:15)→제2지점(11:50 / 0:25)→청솔바위(12:10 / 0:15)→진혼비→오봉산 정상(12:20 / 0:10)→제3지점(12:25 / 0:05 / 점심)→출발(13:05)→홈통바위(13:20 / 0:15)→갈림길(13:35 / 0:15 / [직진] 천단 / [우측] 해탈문)→갈림길(13:50 / 0:10 / [우측] 청평사 / [좌측] 부용계곡)→제6지점(15:00 / 1:10)→제7지점(15:15 / 0:15)→청평사(15:30 / 0:15)→선착장 매표소(16:00 / 0:30)→소양호 선착장(16:50 / 유람선 / 0:15)→소양호 주차장 출발(17:00)→양재역(20:30 / 전세버스 / 3:30 / 저녁)→연희동(22:00 / 자가용 / 0:40)

※ 총산행시간 : 4시간 50분

 

5. 산행비 : [개인]

산 행 비 20,000원

배 지 1,500원

저 녁 16,000원

물품구입 6,000원

합 계 43,500원

[전체]

유 람 선 40,500원 산 행 비 30,000원 × 4명 = 120,000원

전세버스 300,000원 20,000원 × 5명 = 100,000원

기 사 비 50,000원 10,000원 × 2명 = 20,000원

통행료등 10,000원

총 지 출 400,500원 총 수 입 240,000원

 

6. 교통편 ⇒ 양재역을 출발하여 올림픽도로-46번 국도를 이용하여 배후령까지 전세버스 이용(2:50 소요 / 구리-남양주 통과시 지체)

⇒ 소양호 주차장을 출발하여 46번 국도-올림픽도로를 이용하여 양재역까지 전세버스 이용(3:30 소요 / 교통 체증)

 

7. 산 행 : 춘천에서 양구 방면의 46번 국도상에 위치한 해발 600m의 배후령에서 산행 출발.

배후령에는 도로 우측 갓길에 임시 차량 매점과 버스 3-4대 가량의 주차공간이 있으며 양구 방면의 좌측에는 휴게소가 있다.

출발부터 급경사 오르막길로 약 15분 가량 오르게 되면 능선 안부에 도착하게 되며 작은 공터에 산불감시초소가 위치. 이후 좌측의 능선을 따라 걷게 되며 잠시 후 119에서 설치한 표지판 ‘제1지점’을 지나게 된다. 작은 봉우리 몇 개를 오르내리며 20여분을 더 걷다보면 ‘제2지점’ 표지판을 지나게 되며 이후 바위가 약간 있는 급경사 내리막과 오르막을 오르면 특이한 형상의 바위에 소나무가 홀로 서 있는 청솔바위에 도착(15분여 소요)

이후 진혼비가 있는 암릉 구간을 걷다보면 무미건조한 해발 779m의 오봉산 정상에 도착. 우측으로는 소양호가, 좌측으로는 화천 방면이 조망되며 큰 소나무등이 우거져 있어 그늘 형성.

정상을 지나자마자 ‘제3지점’ 표지판을 만나게 되며 부근에서 점심 식사후 다시 산행 출발. 이후 내리막의 암릉구간이 시작되며 홈통바위(제3지점에서 약 20분여 소요)를 지나 15분여를 가다보면 우측으로 ‘해탈문’, 직진 방향은 ‘천단’이란 표지판이 있는 갈림길을 지나게 되며 이곳에서 직진하여 다시 15분여를 가다보면 우측은 ‘청평사’, 좌측은 ‘부용계곡’을 알리는 표지판이 있는 갈림길에 도착. 우측의 청평사 방면으로 가다보면 제6지점과 제7지점을 지나게 되며 급경사의 암릉구간이 있어 약간의 주의 요망

제7지점을 지나 15분여 숲길을 걷게 되면 청평사에 도착. 이후 산책로를 다라 30분여 걷게 되면 음식점들이 즐비한 곳을 지나 선착장(매표소)에 도착. 선착장에서 소양댐 선착장까지는 유람선으로 10분여 소요.

 

8. 추 억 : 12기 주최 동문산행이나 다들 일들이 있어 참석이 어렵다고하기에 오랜만에 춘천의 오봉산 산행 계획

결혼 후 첫 산행이기에 김밥을 준비한다고 6시부터 일어나 준비했건만 약속 시간인 7시 반이 되어서야 집을 출발. 근교산행이라 그런지 여러 선배들이 가족 동반으로 참석하여 오랜만에 생기가 도는 전세버스

성규의 휴일 근무 취소로 지난 지리산 산행 이후 오랜만에 4명이 함께 하는 산행.

홈통바위 이후 계속되는 암릉구간에서 생각보다 많은 등산객들로 인하여 산행이 너무나 지체되어 선두와는 2시간여나 늦게 소양댐 입구에 도착.

오랜만의 산행이라 그런지 경님의 무릎 통증이 재발해 가뜩이나 늦어진 하산이 더욱더 늦어져 선배들에게 죄송.

교통 체증으로 인해 뒤풀이 없이 서울로 귀경 후 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