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2000년대)/산행기록(2000년)

명성산(경기 포천, 2000.10.01) - 제193회

mouner(마우너) 2012. 8. 28. 22:14

산행계획서<193>

 

1. 산행지 : 명성산(정상 922m)

경기도 포천군. 강원도 철원군.

 

2. 산행일 : 2000년 10월 1일(일) / 당일산행

 

3. 산행자 : 네띠앙 산사랑 개별산행

 

4. 산행로 

상봉T(07:00)→운천(09:00 / 버스 / 1:30)→산정호수(산정리 / 09:30 / 버스 / 0:30)→자인사(10:00 / 0:30)→안부(11:00 / 1:00)→삼각봉(12:00 / 1:00 / 점심)→출발(13:00)→명성산(13:30 / 1:30)→산안고개(15:30 / 2:00)→자인사(16:30 / 1:00)→산정리(17:00 / 0:30)→운천→상봉T→해산

※ 총 산행 예상시간 : 7시간 30분

 

5. 산행비 : 약 15천원~2만원

 

6. 준비물 : 점심, 간식, 식수, 우의 및 여벌옷등

 

7. 출발지 : 상봉터미날입구 07시 출발

 

8. 교통편 ⇒ 상봉T에서 신철원(동송)행 버스를 이용하여 운천에서 하차(05:35~20:40 운행 / 20분 간격 / 약 1시간 30분 소요)

⇒ 운천에서 산정호수행 시내버스 이용(07:00~19:50 운행 / 30분 간격 / 15분 소요)

 

 

산행보고서<193>

1. 산행지 : 명성산 (정상 922m)

경기도 포천군. 강원도 철원군

 

2. 산행일 : 2000년 10월 1일(일) / 당일산행

 

3. 산행자 : 네띠앙 산사랑 개별산행(총 7명)

김익찬 류회근 문성규 박원식 이우재 이재훈 정창영

 

4. 산행로 

연희동(06:30)

→상봉T(07:25 / 버스 / 0:55)→출발(07:45)

→운천(09:40 /버스 / 1:55)→운천 출발(10:20)

→산정호수 주차장(10:35 / 버스 / 0:15)

→자인사입구(1-6번 자인사 / 10:50 / 0:15)

→자인사(10:55 / 0:05)

→안부(11:35 / 0:40)

→1-5번(자인사 하산점 / 12:00 / 0:10)

→삼거리(12:10 / 0:10)

→봉우리(12:25 / 0:05 / 점심)→출발(13:00)

→삼각봉(4-1번 / 13:15 / 0:15)

→헬리포트장(4-2번 / 13:25 / 0:10 / [좌측] 신안고개)

→명성산 정상(해발 922m / 14:15 / 0:50)

→폭포(15:05 / 0:50)

→군사훈련장(강포3교 / 15:40 / 0:30)

→삼주농원(16:15 / 0:35)

→산안고개(5-3번 / 16:20 / 0:05 / 뒤풀이)

→민박촌(산정호수 주차장 / 17:15 / 승합차 / 0:05)→출발(17:30)

→운천(18:00 / 시내버스 / 0:30)

→운천 출발(18:30)

→노원역(20:30 / 직행버스 / 2:00 / 저녁)→해산

→연희동(23:00 / 전철 버스 / 1:30)

※ 총산행시간 : 6시간

 

5. 산행비 : [전체] 총수입(126,000원) - 총지출(124,650원) = 잔액 1,350원

수입내역 : 산행비 @18,000 × 7 = 126,000원

지출내역 : 버스비 75,250원 입장료 7,000원 뒤풀이 42,400원

[개인] 총산행비 29,000원

산행비 18,000원물품구입 9,000원버스비 2,000원

 

6. 교통편 ⇒ 상봉T에서 신철원행 직행버스를 이용하여 운천에서 하차(07:45 / 1:55 소요 / @5,000원)

※ 상봉T에서 수유역~도봉산역~포천~운천 등을 경유하는 신철원행 직행버스 운행(05:35 ~ 07:30 07:50 ~ 20:40 / 0:20 간격 / @5,000원)

⇒ 운천에서 포천 출발 산정호수행 시내버스 이용(10:20 / 약 0:30 간격 / 0:15 소요 / @ 일반 650원)

※ 운천에서 산정호수행 일반/좌석버스 1일 26회 운행(06:00 07:20 08:20 08:30 09:00 09:30 10:20 11:00 11:30 12:00 12:30 13:00 13:40 14:20 14:40 15:10 16:00 16:20 17:00 17:20 18:00 18:50 19:00 19:40 20:00 21:40 / 일반 650원 / 좌석 1200원)

※ 운천에서 신철원 출발 수유역행 무정차 직통버스 운행(05:50~20:30 / 15분 간격)

※ 운천에서 포천~의정부~노원역 경유 동서울T행 직행버스 운행(06:00~21:00 / 0:20 간격)

⇒ 산정호수 주차장에서 포천행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운천에서 하차(17:30 / 0:30 소요 / @800원)

⇒ 운천에서 동서울행 직행버스를 이용하여 노원역에서 하차(18:30 출발 / 2:00 소요 / 수유역 @4,300원 / 노원역 @4,000원)

 

7. 산 행 : 운천행 버스는 상봉T(20분 간격)보다는 수유역(15분 간격)에서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며 포천에서 출발 운천 경유 산정호수행 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참고.

주차장에서 하차하여 도로를 따라 산정호수 가족호텔, 파크호텔 등을 지나 15분여를 가게 되면 우측으로 ‘명성산 자인사(1-6번)’ 표지판이 있는 자인사 입구에 도착. 우측의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 자인사에서 식수를 준비한 뒤 본격적인 산행 시작. 안부까지는 계속되는 급경사 오르막 길로 너덜지대와 같이 돌이 많아 상당히 피곤한 스타일의 등산로(약 40분 소요). 이후 좌측으로 올라서면서부터 바위지대가 간간히 나오며 급경사길의 연속. 10분여 가게 되면 좌측의 자인사에서 오르는 폐쇄된 등산로와 만나는 지점을 지나 소나무가 있는 봉우리에 도착. 이후 내리막 길을 잠시 내려서면 명성산 억새축제시 설치한 ‘반환점’ 깃발과 ‘903봉’을 알리는 표지석(지도 및 이후 등산로로 보아 오류로 추측)이 있으며 우측으로는 능선을 지나 계곡으로의 하산로가 갈라지는 갈림길. 앞 뒤 봉우리 사이와 우측으로의 하산로 일대가 억새풀 지대.

삼각봉으로 가던 중 능선 상에서 점심 식사후 산행 계속. 능선 좌측은 포천군 영북면 방면으로 완만한 능선 형성. 간간히 바위지대가 출현하여 지루함을 덜어주나 우측으로 군사훈련장이 있어 여기저기 폐허화되어 눈쌀을 찌푸르게 한다. 삼거리 출발 이후 약 20여분 능선길을 걷게 되면 강원도와 경기도의 경계를 이루는 삼각봉(해발 903m)에 도착. 이후 10여분 후면 좌측의 산안고개로의 하산로가 갈라지는 삼거리(헬리포트장)를 지나게 되며 다시 50여분 약간은 지루한 능선길을 따라 작은 봉우리 2~3개를 지나게 되면 명성산 정상(해발 922m). 정면으로 철원평야와 함께 철원 신도시가 내려다 보인다.

약간은 경사진 내리막 길을 따라 약 10여분 가다가 만나는 사거리에서 우측의 ‘궁예계곡’ 방향으로 하산. 직진하게 되면 2~3개의 약간은 험해 보이는 봉우리를 넘어서며 좌측은 산안고개로의 하산로로 추측.

정상에서 50분여 내려서면 조용한 계곡의 작은 폭포에 도착하게 되며 이후 계곡을 따라 30여분 가게 되면 오뚜기 부대의 군사훈련장이 있는 강포3교에 도착. 좌측으로 넓은 비포장도로를 따라 약 40여분 가게 되면 삼주농원을 지나며 정상 및 삼각봉 부근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는 산안고개(추측)에 도착. 임시로 막걸리를 파는 곳이 있으며 이곳에서 주인의 승합차를 이용하여 민박촌인 산안까지 이동. 산안고개 이전보다 길이 험하며 차로 10여분, 도보로는 20분 이상 소요.

산안에서 1일 2회 운행하는 산정호수, 운천 경유 포천행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운천에서 하차한 뒤 운천에서 동서울T행 버스를 이용하여 노원에서 하차.

 

8. 추 억 : 야간산행과 근교산행을 고민하다가 경기도 지역중 유일하게(등산안내 지도책중에서) 안 가본 곳인 명성산을 산행지로 선정.

절반이 넘던 여자 신청자 4명(김말숙, 전경님, 박희정, 김선희)이 모두 취소하는 바람에 산사랑 산행 시작 이후 작년 여름 전 시샵과 함께 한 청계산산행이후 처음으로 남자들만이 참석한 산행. 나와 성규를 제외하고는 연령층 또한 30대 이상이라 남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칙칙한 분위기’.

버스 시간에 조금씩 늦는 바람에 10시반이 넘어서야 산행 출발. 자인사를 지나 안부까지 산행 초반부터 경사길이라 힘이 들었지만 이후로는 능선길이라 그리 힘들지 않게 산행.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봉우리를 계속해서 오르내리는 능선 산행이 힘겨웠던지 계속해서 빨리 하산하자고 압력. 결국에는 정상 등정후 삼각봉으로 돌아와 등룡폭포로 하산하려던 계획을 변경하여 강포교 방면으로 하산. 삼도봉 부근과 이후 능선길에 펼쳐지는 꾸미지 않은 듯한 자연스런 멋을 느끼게 하는 억새. 능선의 좌측으로는 급경사에 우측으로는 완만하게 펼쳐지는 평원의 서로 반대되는 이미지의 주위 풍경. 강포3교로 하산 후 산안고개를 지나다가 임시 식당에서 파전에 막걸리로 간단히 1차 뒤풀이 후 노원역에 도착하여 저녁 겸 2차 뒤풀이 후 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