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2000년대)/산행기록(2000년)

관악산(서울 관악, 2000.09.10) - 제191회

mouner(마우너) 2012. 8. 28. 21:58

산행보고서<191>

 

1. 산행지 : 관악산 (정상 629.1m)

경기도 과천시. 서울특별시 관악구.

 

2. 산행일 : 2000년 9월 10일(일) / 당일산행

 

3. 산행자 : 네띠앙 산사랑 개별산행(총 18명)

김진섭 김현정 류회근 박병주 박윤주 박은정 박정은 유영실 윤종현 이규호

이재훈 전경님 차금숙 최은영 표영선 한경숙 홍영희 황혜정

 

4. 산행로 

연희동(07:30)

→과천 정부종합청사역(09:00 / 버스 전철 / 1:30)→출발(09:40)

→중소기업청(백운정사입구 / 10:00 / 0:15)

→성묘(119 2-3번 / 10:05 / 0:05)

→119 2-4번(10:10 / 0:10)

→문원폭포(119 2-5번 / 10:20 / 0:10)

→첫번째봉(11:00 / 0:40)

→국기봉(11:50 / 0:50)

→팔봉능선(12:10 / 0:10)

→KBS 송신소(12:40 / 0:30 / 기상대-1Km / 연주암-0.3Km / 안양유원지-7Km / 팔봉능선-2Km)

→연주암(13:00 / 0:20 / 점심)→하산(14:20)

→봉우리(14:45 / 0:25)

→자운암(15:25 / 0:40)

→서울대(15:45 / 0:05)

→서울대 전철역(16:10 / 버스 / 0:15)→뒤풀이→해산(18:50)

→연희동(19:50 / 버스 / 1:00)

※ 총산행시간 : 6시간

 

5. 산행비 : 산 행 비 6,000원

물품구입 8,000원

교 통 비 2,200원

합 계 16,200원

 

6. 교통편 ⇒ 연희동에서 서울역까지 버스로 이동후 과천 정부종합청사까지 전철 이용(1:30)

⇒ 자운암(서울대 공학관)입구에서 서울대 정문 경유 서울대입구 전철역까지 413번 시내버스 이용(0:15 / 600원)

⇒ 서울대입구 전철역(관악구청)앞에서 연희동까지 142번 시내버스 이용(1:00 / 600원)

※ 자운암(서울대 공학관)입구에서 서울대 정문 경유 낙성대 전철역까지 3번 시내버스 운행

 

7. 산 행 : 과천 정부종합청사역 7번 출구로 나와 청사 좌측으로 돌아 (구)중소기업청을 지나면서 ‘백운정사’입구 방향으로 진입.

잠시후 좌측의 백운정사 방향이 아닌 공익근무요원이 있는 초소(직진)를 지나 계곡을 건너 우측으로 산행. 경기소방서 119에서 설치한 2-3번(성묘)과 2-4번(등산로) 표지판을 지나 10여분을 오르게 되면 2-5번(문원폭포) 표지판이 있고 식수를 구할 수 있는 곳에 도착. 식수를 준비할 수 있는 마지막 장소.

이후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며 ‘첫번째봉’ 표지판을 지나 국기봉까지는 계속되는 오르막길로 불암산과 같이 암릉지대이나 1~2곳을 제외하고는 쉽게 오를 수 있는 코스. 하지만 불암산에 비해 1시간 30분여나 소요되는 긴 코스. 국기봉에 올라선 이후로도 우측으로 보이는 KBS 송신소와 연주암/연주대까지 능선길이기는 하나 암릉지대의 연속. KBS 송신소를 지나 연주암위 공터에서 점심식사후 6층 건물의 거대한 군부대가 위치한 연주대를 지나면서 서울대 방향으로 하산. 하산로 역시 바위지대가 계속되며 경사도 제법 있지만 그리 위험한 코스도 없으며 코스도 짧아 쉽게 자운암을 거쳐 서울대로 하산 가능. 공학관 앞에서 서울대입구 또는 낙성대 전철역까지 시내버스 이용 가능.

 

8. 추 억 : 여러 차례 산행을 계획해 왔으나 폭우와 이런 저런 이유로 계속 실패하다가 정말 어렵게 관악산 첫 산행에 성공.

어려서부터 관악산 밑에서 자랐다는 종현형의 안내로 사람도 드물고, 경치도 좋고, 무엇보다도 바위가 있는 멋진 산행 코스 경험.

당초 종현형, 병주누나, 현정누나, 규호형, 윤주 그리고 나 정도로 예상했던 산행이었으나 산행 시작 1시간 전까지 계속되는 산행 신청으로 총 18명의 많은 인원이 참석. 산행 후에는 서울대 전철역 입구로 이동하여 시원하게 호프 한잔 후 해산.

오랜만에 만나는 재미있는 코스라 등산로 좌우의 바위코스를 오르내리고, 초보자들 챙기고, 잠을 못자고 헤매는 영희, 혜정이와 말장난을 해가며 산행을 했더니만 금새 지치고 피곤해서 산행 후 김포로 가려던 것을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