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경북 청송, 2000.09.02) - 제190회

산행보고서<190>

 

1. 산행지 : 주왕산(정상 720m)

경상북도 청송군 부동면

 

2. 산행일 : 2000년 9월 2일(토)～3일(일) / 1박 2일

 

3. 산행자 : 네띠앙 산사랑 전국산행(총 85명)

[수도] 강기노 김동균 김미화 김선희 김지희 김진섭1 김진섭2 나수정 노광호

문성규 박경현 박병주 박윤주 박형진 배기태 안재찬 양성은 원영은

유영실 유우종 윤종현 이규호 이기재 이재훈 이정범 임희수 전경님

전준영 정은숙 정종균 조한식 차금숙 최은서 허남희 홍영희 황혜정2

황희경 정민지 (38명)

[강원] 이현숙 (1명)

[충청] 강효헌 유현선 윤지연 이상민 정연두 (5명)

[호남] 김 군 김삼혁 김성란 김용문 김은혜 김효진 손애선 오은희 왕기훈

이규철 정봉옥 정형선 조애경 최영표 한동환 김창훈 장창환 (17명)

[영남] 공희성 권민진 권형도 김민영 김선미 김선영 김영진 남선옥 류 리

박정환 박중영 박찬진 성상협 손유근 이성철 이영남 이정호 정말숙

조홍관 최정분 한태효 허창녕 홍성혜 (24명)

 

4. 산행로 

논현동(16:20)

→양재역(17:05 / 자가용 / 0:45)→출발(18:10)

→주왕산입구(24:30 / 전세버스 / 6:20 / 민박)

민박집(09:00)

→매표소(대전사 / 09:05 / 0:05)

→삼거리(09:10 / 0:05 / [좌측] 광암사-0.6Km / 백련암-0.2Km / [우측] 제1폭포-2Km / 주왕산-2.1Km)

→삼거리(09:15 / 0:05 / [좌측] 주왕암-1.4Km / 제1폭포-1.9Km / [우측] 주왕산-2Km)

→안부(능선 / 10:05 / 0:50 / 주왕산-0.8Km / 상의매표소-1.5Km)

→주왕산 정상(720m / 10:45 / 0:30 / 제2폭포-3.8Km / 상의매표소-2.3Km)→하산(11:05)

→사창골(후리매기 / 12:00 / 0:55 / [좌측] 제2폭포-1.8Km / 주왕산-2Km / [우측] 가메봉-2.6Km)

→삼거리(12:10 / 0:10 / 제2폭포-1.3Km / 상의매표소-4.1Km / 주왕산-2.5Km)

→초소(삼거리 / 12:25 / 0:15 / 제2폭포-0.6Km / 상의매표소-3.4Km / [우측] 가메봉-3.3Km)

→삼거리(12:45 / 0:05)

→제3폭포(12:45 / 0:05 / 0.4Km)

→제2폭포(13:00 / 0:10)

→제1폭포(13:20 / 0:10)

→삼거리(주왕굴입구 / 13:35 / 0:15 / [좌측] 주왕굴-0.5Km / 상의매표소-1.3Km / 제1폭포-0.8Km)

→삼거리(13:50 / 0:15 / [좌측] 주왕산-2Km / 제1폭포-1.9Km / 주왕암-1.4Km)

→대전사(매표소 / 13:55 / 0:05)

→야영장(14:05 / 0:10 / 점심 겸 뒤풀이)→해산(16:00)→출발(16:25)

→양재역(24:20 / 전세버스 / 7:55)

→연희동(01:30 / 자가용 / 1:00)

※ 총산행시간 : 5시간 5분

※ 총산행거리 : 약 10Km

 

5. 산행비 : [개인] 합계 43,100원

산 행 비 13,000원교 통 비 17,000원물품구입 13,100원

[수도권] 잔액 12,500원

산 행 비 521,000원(17천원×29명, 7천원×4명)

버 스 비 450,000원수 고 비 50,000원주차비등 8,500원

[전체] 잔액 16,510원

총 수 입 807,000원(13천원×56명, 3천원×23명)

총 지 출 790,490원

- 지출내역

물품구입 337,990원민 박 비 100,000원주 관 자 30,000원

상 품 권 20,000원뒤 풀 이 130,000원

입 장 료 172,500원(75명×2300원)

 

6. 교통편

⇒ 양재역을 출발하여 경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원주～제천～풍기～영주～안동～진보～청송을 경유하여 주왕산입구까지 전세버스 이용(6:20 소요)

⇒ 주왕산입구를 출발하여 청송～진보～안동～예천～점촌～상주～황간IC～경부고속도로를 경유하여 양재역까지 전세버스 이용(총 7:55 소요 / 교통 체증)

 

7. 산 행 : 민박촌을 출발하여 야영장～매표소～대전사를 지나며 본격적인 산행 시작.

광암사와 백련암으로 갈라지는 첫 번째 갈림길을 지나고, 폭포로 갈라지는 두 번째 갈림길(계속해서 우측으로 진행)을 지나면서부터 서서히 오르막길이 시작. ‘주왕산-0.8Km’를 알리는 표지판이 있는 능선에 올라서 뒤쪽으로 장군봉, 월미기등으로 이어지는 시원한 능선을 바라보며 숨을 돌린 뒤 다시 정상을 향하여 서서히 오르막길을 오르기 시작. 약 30여분 후에는 넓은 공터(헬기장)인 주왕산 정상(720m)에 도착.

하산은 제2폭포(3.8Km) 방향으로 하게 되며 잠시의 내리막길 이후 다시 오르막길을 오르게 되며 칼등고개(표지판 無)에서 좌측의 급경사 길로 진행. 약 1시간여 부서지는 잔돌이 무수히 많은 지저분한 경가길을 내려가게 되면 계곡에 닿게 된다(정상에서 2Km 거리). 계곡길을 따라 좌측으로 10여분 내려가면 사창골(후리매기) 주계곡에 도달하고 이후 초소를 지나 나무계단길을 내려서면 제2폭포와 제3폭포가 연결되는 삼거리에 도착. 초소에서는 대피소 건물이 내려다 보이며 제3폭포 구경후 다시 내려와 등산로 좌측의 갈림길을 따라 깊은 곳에 위치한 제2폭포까지 구경한후 대피소를 거쳐 걷다보면 기암절벽의 협곡 사이로 제1폭포 통과. 넓은 산책로를 따라 주왕암으로의 갈림길을 지나 대전사(매표소)에 도착함으로써 산행 마무리. 매표소를 지나면 식당가가 늘어서 있고 우측의 다리를 건너게 되면 야영장을 지나 민박집에 도착.

 

8. 추 억 : 수도권 대표 및 가이드들의 부재에 따라 얼떨결에 수도권팀 주관.

신청자들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바람에 최초 15인승 버스에서 25인승 버스로 변경했다가 결국에는 45인승 버스 대절. 한때 만차의 위기(?)까지 있었으나 당일 날이 되니 33명만이 탑승. 미화누나와 임희수님의 지각으로 1시간여나 늦게 출발. 교통체증은 없었으나 멀미 때문에 고생하는 몇몇 사람들, 술을 사려고 슈퍼만 보면 차를 세우는 사람들, 기사님 또한 초보라 운전도 불안하고 지리를 몰라 길을 찾느라 어렵게 12시가 넘어서야 주왕산에 도착.

먼저 도착한 영남권의 환영을 받으며 푸짐하게 준비한 음식과 술로 늦은 저녁을 먹은 뒤 창녕형/미화누나의 사회로 놀이 시간 시작. 나는 분위기도 안맞고 피곤하기도 해서 따로 있다가 놀이가 끝난 방으로 갔더니만 본격적인 술자리가 시작되어 어쩔 수 없이(?) 또다시 밤샘.

80명이 넘는 인원들 사이에서 어수선한 가운데 조별로 아침 식사를 마치고, 9시경 산행 출발. 어제 밤보다 빗줄기는 많이 약해졌지만 출발시에도 비가 내리다가 능선에 올라서자 다행히 멈춰 시야도 맑아지고 시원한 날씨 속에서 산행. 산에 대해서는 아예 기대를 안했었지만 비가 온 뒤의 맑은 시야 속에 능선에서 바라본 경치와 사창골로 하산하던 중 조망되는 경치 그리고 멋지게 쭉쭉 벋은 소나무 등은 좋은 인상. 무엇보다도 다른 산에서 보기 힘든 제삼폭～제이폭～제일폭으로 이어지는 폭포와 기암절벽이 이루는 주왕산만의 멋진 경치.

같은 조였던 애선이와 그동안 산에서는 많이 보아왔지만 거의 처음으로 산 얘기와 동호회 얘기 등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하산. 라면과 동동주로 간단히 뒤풀이 후 4시 해산. 교통체증을 예상하여 안동～예천～상주～영동을 거쳐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했건만 역시나 12시가 넘어서야 서울에 도착.

□ 민박집

민박 제26호(주인 : 김경자)

(054) 873-2562, 016-509-2367

방 4개, 주방, 화장실 독채 → 8만원

큰방 1개 추가로 1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