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안내문

사라봉(제주) - 안내문

mouner(마우너) 2012. 8. 27. 21:41

 

사라봉

시가지 중심에서 2Km쯤 떨어진 해안에 자리잡고 있는 사라봉의 사봉낙조는 성산일출과 함께 영주십경의 하나이다. 그 정상에 있는 팔각정에서 약진하는 제주시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멀리 펼쳐진 검푸른 바다와 수평선은 매우 아름다우며 비록 해발 148m에 불과한 봉우리지만 한번 올라 낙조를 응시해 보면 그 어느 곳에서 찾아볼 수 없는 황홀한 절경과 바다로 떨어지는 태양의 신비로운 장관을 볼 수가 있다. 

ㅇ 촬영일자 : 2004. 04. 28

ㅇ 촬영장소 : 사라봉

 

 

제주 칠머리당굿

중요무형문화재 제71호

기능보유자 : 김윤수

제주도는 음력 2월에 곳곳에서 ‘영등굿’을 한다. ‘칠머리당굿’은 그 중 대표적인 영등굿으로 국가지정 문화재로 보존되고 있다.

지금까지 자료를 종합해 보면, 영등신은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의 전환기에 찾아오는 외래신으로, 서북 계절풍과 함께 마지막 꽃샘 추위를 몰고 오는 풍신이며 농경신이다. 따라서 영등굿은 이 신이 오는 시기, 즉 계절의 전환기에 이루어지는 시시풍속이며, 풍년을 기원하는 굿이라 할 수 있다. 칠머리당의 영등굿은 음력 2월 초하룻날 영등신을 맞이하는 ‘환영제’를 하고, 14일에 영등신을 보내는 ‘송별제’를 한다.

ㅇ 촬영일자 : 2004. 04. 28

ㅇ 촬영장소 : 사라봉

 

 

보림사 목조관음보살좌상

제주도 유형문화제 제18호

소재지 : 제주시 건입동(보림사 경내)

작자는 알 수 없으나 조선후기 선암사에서 조성한 목조관음보살좌상으로 순천 선암사에서 봉안하였던 것을 보림사가 창건되면서 모셔온 것으로 30여년간 보림사 보존불로 모셔오고 있으며 밑면은 널찍한 목판으로 막음하였는데 이 좌상의 내력과 여러 사명 등이 흑기가 되어 있으며 당대를 대표하는 불상이다. 

ㅇ 촬영일자 : 2004. 04. 28

ㅇ 촬영장소 : 사라봉 보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