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2000년대)/산행기록(2000년)

곱등고개-문수봉(한남고개, 2000.05.28) - 제173회

mouner(마우너) 2012. 8. 22. 22:45

산행계획서<173>

 

1. 산행지 : 문수봉~무네미고개(문수봉 404.8m)

한남정맥 종주 제3차 산행

경기도 안성시 원삼면. 용인시 이동면

 

2. 산행일 : 2000년 5월 28일(일) / 당일산행

 

3. 산행자 : 네띠앙 산사랑 개별산행

 

4. 산행로 

압구정동 집결 및 출발(07:00)

→곱등고개(08:30 / 자가용 / 1:30)

→차량 배치(0:30)→산행 출발(09:00)

→문수봉(10:10 / 1:10)

→삼거리(11:10 / 1:00)

→340봉(12:40 / 1:30 / 점심)→출발(13:40)

→292봉(15:10 / 2Km / 1:30)

→218봉(16:40 / 4Km / 1:30)

→은하삼컨트리클럽

→무네미고개(17:30 / 2.7Km / 0:50)

→차량 합류(18:00)→출발(18:00)→서울

※ 총산행시간 : 약 8시간 30분

※ 총산행거리 : 약 15Km 내외

 

5. 산행비 : 약 1~2만원

 

6. 준비물 [개인] 점심, 간식, 과일, 식수(충분히), 우의, 여분옷등

[전체] 지도(1:25,000 지형도, 도로교통지도), 나침반, 비상 약품, 카메라, 필름, 랜턴, 건전지등

 

7. 출발지 : 압구정동 현대백화점옆 공영주차장(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8. 교통편

⇒ 압구정동~경부고속도로~신갈IC~영동고속도로~양지IC~17번 도로(직진) ~좌항리~맹리 삼거리~57번 도로(좌회전)~사암주유소 삼거리~84번 도로(좌회전)~곱등고개(곱돌고개)

⇒ 곱등고개~57번 도로~용인~42번 도로~기흥IC~경부고속도로~서울

※ 산행 출발지 및 도착지간 차량 이동

출발지 : 곱등고개(57/84번국도)

곱등고개~57/84번 도로~용인~45번 도로~무네미고개

도착지 : 무네미고개(45번 국도)

무네미고개~45번 도로~용인~57/84번 도로~곱등고개

 

 

산행보고서<173>

 

1. 산행지 : 곱등고개~무네미고개(문수봉 404.8m)

한남정맥 종주 제3차산행

경기도 안성시 원삼면. 용인시 이동면

 

2. 산행일 : 2000년 5월 28일(일) / 당일산행

 

3. 산행자 : 네띠앙 산사랑 개별산행(총 8명)

김상기 김현정 박윤주 박형진 신은순 이규호 이재훈 장환철

 

4. 산행로 

연희동(06:20)

→압구정동(06:50 / 자가용 / 0:20)→출발(07:30)→경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양지IC

→곱등고개(곱든고개 / 08:30 / 자가용 / 1:00)

→은화삼CC입구(무네미고개 / 08:50 / 자가용 / 0:20)

→곱등고개(09:10 / 0:20)→산행 출발(09:15)

→삼거리(09:30 / 0:15 / [직진] 문수봉 / [좌측] 삼성레포츠센타)

→문수봉(09:40 / 0:10 / [좌측] 매봉재)

→갈림길(10:10 / 0:30)

→임도(10:25 / 0:15)

→망덕고개(사거리 / 11:00 / 0:30)

→봉우리(340봉 추정 / 11:25 / 0:20)

→갈림길(11:35 / 0:10)

→무덤(은진송공 성업지묘 / 11:40 / 0:05)

→봉우리(11:45 / 0:05 / 점심)→출발(12:35)

→봉우리(송전탑 / 삼각점 / 무덤 / 12:50 / 0:15)

→송전탑(13:10 / 0:20)

→292봉(송전탑 / 13:20 / 0:10)

→송전탑(13:45 / 0:25)

→송전탑(사거리 / 14:00 / 0:15)

→송전탑(공터 / 14:30 / 0:30)

→송전탑(사거리 / 14:35 / 0:05 / [좌측] 축사 / [우측] 마을)

→봉우리(218봉 추정 / 송전탑 / 14:45 / 0:10)

→마을(15:05 / 0:20)

→능선(15:20 / 0:15)

→골프장(15:45 / 0:10)

→송전탑(임도 / 16:00 / 0:15)

→무네미고개(은화삼CC입구 / 16:15 / 0:15)

→곱등고개(16:35 / 자가용 / 0:20 / 간식)→출발(17:00)→수원IC→경부고속도로

→논현동(19:00 / 자가용 / 2:00 / 뒤풀이)→연희동(22:00 / 버스 / 1:00)

※ 총산행시간 : 7시간

 

5. 산행비 : 산 행 비 @11,000×8= 88,000원

뒤 풀 이 = 45,000원

교 통 비(승합차) = 15,000원

교 통 비(자가용) = 20,000원

물품구입 = 5,000원

잔 액 = 3,000원

 

6. 교통편

⇒ 연희동을 출발하여 압구정동~경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양지IC~17번 도로~좌항리~57번 도로~사암주유소 삼거리~84번 도로~곱등고개~42번 도로~용인~45번 도로~무네미고개(은화삼CC입구)~45번 도로~용인~42번 도로~84번 도로~곱등고개까지 자가용 이용(1:00 + 0:45 소요 / 105Km)

⇒ 곱등고개를 출발하여 84번/57번 도로~용인~42번 도로~수원IC~경부고속도로~논현동(서울세관)까지 자가용 이용(2:00 소요 / 60Km)

 

7. 산 행 

네띠앙 산사랑 개별산행으로 한남정맥 종주 제3차산행

2구간의 구봉산과 3구간의 문수봉간의 연결이 확실치 않아 84번/57번 도로상의 곱등고개에서 산행 시작. 곱등고개에는 문수봉 반대편인 어두니고개에서 독조봉으로의 등산안내도와 문수봉~삼성레포츠센타~매봉재~문촌리 부근의 등산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으며 삼성레포츠센타행 하산로가 있는 삼거리를 지나 문수봉(404.8m) 정상까지 포크레인이 지난 듯 넓은 임도가 형성되었다. 삼각점이 있는 넓은 공터인 문수봉에는 정자와 벤취등이 있으며 이후부터 우측의 수풀 사이로 난 등산로를 따라가며 본격적인 산행 시작. 완만한 내리막의 능선길을 걷다보면 우측으로 거대한 군사시설인듯한 곳의 울타리 철조망을 따라 가게 되며 갈림길에서 능선 우측으로 내려서면 임도에 도착(문수봉에서 45분 소요) 오른쪽의 임도를 따라가다 병목골 방향(좌측)의 갈림길을 지나 약 30여분을 걷게 되면 ‘망덕의 고개’란 비석이 세워진 곳에 도착. 우측으로는 호동(용해곡)~와우정사행 하산로이고 좌측 임도를 따라가게 되면 흑리를 지나 김대건 신부의 묘가 있는 미리내성지행. 이후 직진하여 완만한 오르막길의 임도로 진입 약 20여분을 걸으면 지도상의 340.9봉인듯한 봉우리를 지나게 되며 이후 나오는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가다보면 다시 본격적인 오르막길이 시작되는 지점 좌측으로 ‘은진송공성업지묘’라 새겨진 비석의 무덤 통과. 15분여를 오르면 지도상의 350고지를 지나게 되며 부근에서 점심식사후 다시 출발. 좌측의 나무숲 사이로 신원CC가 내려다보이며 15분여를 걸으면 삼각점이 있는 작은 봉우리에 도착하게 되며 이후부터는 등산로를 따라 송전탑 설치관계로 파헤쳐진듯한 임도가 함께 한다. 무덤을 지나고 등산로 바로 좌측에 세워진 거대한 십자가(철탑)를 지나면 우측 마을로의 하산로가 있는 송전탑에 도착. 다시 10분여를 오르면 지도상의 292봉인듯한 송전탑에 도착. 이후 완만한 능선길을 걷다보면 우측 정면으로 형제봉 방향의 채석현장이 바라다보이는 송전탑을 지나게 되며 좌측으로 방향이 바뀌면서 우측으로는 길업마을, 좌측으로는 염치마을로 연결되는 듯한 다음 송전탑에 도착. 다시 오르막길을 오르면 송전탑을 세우려고 한듯한 공터(등산로 좌측)를 지나게 되며 잠시후 좌측으로는 축사, 우측으로는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곳을 지나 지도상의 218봉인듯한 송전탑이 있는 봉우리 도착. 이곳에서 송전탑을 따라 계속 직진해야 하나 지도상의 우측 방향을 확인하고 우측 내리막길로 들어섰다가 논과 밭들이 있는 마을까지 내려가게 되어 다시 좌측의 골짜기를 따라 능선에 접근. 이후 하나의 송전탑(좌측으로 대교의 물류창고가 내려다 보임)을 더 지나 우측방향으로 가게 되면 등산로가 희미해지다가 앞이 탁트이는 은화삼골프장에 도착. 골프장내의 출입을 금하므로 골프장 좌측의 경계를 따라 가다가 다시 좌측 임도(송전탑 방향)를 따라 내려가면 은화삼CC입구인 무네미고개(주위 카페촌)에 도착

 

8. 추 억 

산행 도중 마을로 한번 내려서기는 했지만 그동안의 3번의 종주산행 중에서는 가장 양호한 산행.

문수봉을 지나 임도에 도착한 뒤 현재 위치 파악도 안되고 방향 감각도 없어진 상태에서 무작정 임도를 따라 걷다가 ‘미리내 성지’를 알리는 듯한 ‘망덕고개’ 표지석을 보고 미리내 성지로 잘못 온줄 알고 순간 긴장. 다행히 성지순례를 하는 듯한 학생들을 통해 호동~흑리 사이란 것을 확인하고서야 안도의 한숨...

은순누나와 윤주가 그렇게도 메뉴변경을 주장하더니만 야채, 밥, 고추장, 참치등을 각자 준비해와 덕분에 푸짐한 점심 식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거미들 때문에 선두에서 거미줄을 걷으면서 가느라 칼싸움을 했더니 산행후 어깨가 뻐근. 쥐도 새도 모르게 온몸의 여기저기에 달라붙는 유난히 많은 자벌레 일당과 처음에는 벌레를 보고 소리를 지르더니 나중에는 남에게 붙은 벌레를 찾아다니며 스틱으로 열심히 떼어주던 윤주 일당. 산행후에는 사무실에 주차후 OB호프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뒤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