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2000년대)/산행기록(2000년)

수락산(서울 노원, 2000.05.17) - 제171회

mouner(마우너) 2012. 8. 21. 00:46

산행보고서<171>

 

1. 산행지 : 수락산 (정상 637.7m)

서울특별시 노원구. 경기도 남양주시. 의정부시

 

2. 산행일 : 2000년 5월 17일(수) / 당일산행

 

3. 산행자 : ○○○○ 체육행사(2심사관실 13명)

박동기 김종기 하성오 송인숙 김희숙 전충기 황관연 이재훈 이승원 함철원 황신택 김성환 한지영

 

4. 산행로 

연희동(07:20)

→수락산역(08:40 / 버스 전철 / 1:20)→산행 출발(09:30)

→송전탑(10:00 / 0:30)

→송전탑(10:10 / 0:10)

→도솔봉(540m / 10:30 / 0:20)

→삼거리(10:50 / 0:20 / [직진] 수락산 정상-0.8Km / [좌측] 수락계곡-2.4Km / [뒤쪽] 동막골-3Km)

→철모바위(11:00 / 0:10 / [직진]수락산 정상-0.2Km / [좌측] 수락계곡-2.8Km / [뒤쪽] 동막골-3.5Km)

→수락산 정상(11:10 / 0:10)

→철모바위(11:15 / 0:05)

→깔딱고개(11:40 / 0:25 / [직진] 갯골-0.8Km / [좌측] 수락계곡-2.2Km / [뒤쪽] 수락산 정상-0.8Km)

→벽운산악회(12:00 / 0:20)

→덕성여대생활관(12:10 / 0:10)→뒤풀이→노원역→연희동(01:40)

※ 총산행시간 : 2시간 40분

 

5. 산행비 : 없음

 

6. 교통편

⇒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까지 지하철 이용

 

7. 산 행 

수락산역에서 덕성여대 생활관 반대 방향으로 가다가 좌측의 골목길로 들어서게 되면 연립주택 뒤편으로 등산로 시작.

약 30여분 꾸준한 오르막길을 오르게 되면 첫 번째 송전탑에 도착하게 되며 좌측으로는 영원암행 하산로가 있으며 10여분후 두 번째 송전탑 도착. 우측은 용굴암을 거쳐 덕능고개로 하산하는 코스로 이후 서서히 암릉지대 시작. 잠시후 우측으로 약간의 주의를 요하면 장비없이도 오를 수 있는 암봉인 도솔봉(540m)이 나타나며 일반 등산로는 도솔봉 좌측으로 우회하게 되어 있다. 이후 좌측으로 수락계곡행 하산로가 갈라지는 수락계곡 삼거리를 지나게 되며 직진하게 되면 경사가 급해지며 간이매점이 있는 암릉지대를 시작으로 철모바위 삼거리까지 암릉 구간의 연속. 철모바위 삼거리에서 10분여 북쪽으로 가게 되면 수락산 정상.

다시 철모바위로 돌아와 우측길로 하산. 철모바위에서 갯골과 수락계곡행 갈림길(깔딱고개)까지의 0.6Km 구간은 아기자기한 암릉구간으로 대부분 자일, 쇠파이프등의 안전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다. 암릉구간이 끝나는 삼거리에서 좌측은 수락계곡행(2.2Km) 하산로이며 갯골 방향으로 직진하여 463봉을 오른 뒤 잠시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정면으로 도봉산이 건너다 보이는 전망이 탁트이는 공터에 도착. 이곳에서 약간 희미한 좌측의 소나무숲 길로 들어서면 거대한 암장을 지나 벽운산악회 체력단련장에 도착. 이후 계곡길을 따라 시멘트 포장길을 내려서면 덕성여대 생활관.

 

8. 추 억 

○○○○ 체육행사로 작년 가을에 이어 두 번째로 가게 된 산행.

며칠전 다녀온 치악산의 후유증 및 상처(?)와 모내기 후유증 그리고 PC경진대회와 관련하여 오후에 교육이 있다고 하여 인사만 하고 사무실로 가려 하였으나 과장의 반대로 산행 참가. 1시까지 사무실 출근을 목표로 서둘러 산행. 처음으로 도솔봉을 오르려 했으나 혼자 오르기에는 약간 부담스러운 곳인 듯 하기에 우측으로 우회. 선두인 ○○장님팀을 비롯하여 대부분을 추월한 뒤 정상 등정후 철모바위에서 깔딱고개를 지나 갯골방향으로 내려오다가 벽운산악회 체력단련장으로 하산. 좀 서두른 덕에 2시간 40분만에 목적지에 도착하였으나 또다시 과장, 계장의 반대로 사무실행은 포기하고 점심식사와 함께 술자리 시작. 점심식사와 함께 소주 등으로 1차. 행사 종료후 노원역에서 황관연, 황신택, 김성환, 하성오, 송인숙반장, 권성일과 함께 호프로 2차. 잠시 오락실(DDR)에서 숨을 돌린 뒤 하성오, 송인숙, 박순태, 정지영 등과 호프로 3차. 마지막으로 하성오, 정지영과 감자탕에 소주로 4차까지 장장 12시간에 걸친 장기 레이스 종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