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보고서<174>
1. 산행지 : 대둔산(마천대 877.7m)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2. 산행일 : 2000년 6월 3일(토)~4일(일) / 1박 2일
3. 산행자 : 네띠앙 산사랑 전국산행(총 49명)
[수도] 김정화1 김정화2 김진섭 문성규 박원식 박형진 엄영진 이재훈 전경님 전준영 차금숙 최완성 최은영 표현구 [14명]
[강원] 이현숙 [1명]
[충청] 강효헌 김주현 박민환 유현선 조한식 [5명]
[호남] 김삼혁 김은혜 김정진 노석천 문숙현 박순진 손애선 오은희 왕기훈 정봉옥 [10명]
[영남] 권형도 김민영 김상훈 김영진 박신자 박중영 박호봉 성상협 손유근 양성은 이경남 이산해 이성철 이치호 조영자
정말숙 차중효 추희정 허창녕 [19명]
4. 산행로
논현동(14:30)
→압구정동(15:00 / 자가용 / 0:15 / 물품구입 / 집결)→출발(16:00)→경부고속도로→판암IC(21:10 / 자가용 / 5:10 / 165Km)
→대둔산입구 주차장(22:00 / 자가용 / 총 6:00 / 총 205Km / 야영)
산행 출발(매표소 / 09:50)
→매점(10:20 / 0:30)
→동심바위(10:25 / 0:05)
→금강문
→금강구름다리 입구(10:35 / 0:10)
→약수정(11:00 / 0:10)
→삼선구름다리
→안부(간이매점 / 11:15 / 0:15)
→마천대(정상 877.7m / 11:20 / 0:05)
→안부(11:25 / 0:05 / 간식 / [좌측] 낙조산장-0.7Km / [좌측] 낙조대-0.9Km / [직진] 용문골-2Km)
→낙조산장(매점 / 11:55 / 0:15 / [우측] 태고사-1.87Km / [좌측] 수락계곡(주차장, 벌곡정류장)-3.75Km / [좌측] 화랑폭포-1.82Km / 마천대-0.69Km)
→안부(사거리 / 12:05 / 0:05 / [좌측] 낙조대 / [우측] 마천대 / [직진] 장군약수터 태고사 배티재)
→낙조대(12:10 / 0:05)
→안부(12:15 / 0:05 / 간식 / 장군약수터-1.4Km)
→갈림길(삼거리 / 12:40 / 0:10 / [좌측] 장군약수터-0.4Km / 낙조대-1.2Km)
→갈림길(삼거리 / 12:50 / 0:10)
→삼거리(12:55 / 0:05)
→17번 도로(배티재 부근 / 13:20 / 0:20)
→야영장(13:30 / 히치 하이킹 / 0:10 / 점심)→해산(16:30)→중부고속도로
→논현동(20:30 / 자가용 / 4:00 / 2:30 / 저녁)
→연희동(22:30 / 자가용 / 0:30 / 총 4:30 소요 / 총 245Km)
※ 총산행시간 : 3시간 40분
5. 산행비 : [전체 산행비]
지 출물품구입 297,600원
상 품 권 20,000원
입 장 료 56,400원
답 사 비 41,000원
수 입산 행 비 415,000원잔 액 : 0원
[개인 산행비]
물품구입 15,000원
산 행 비 10,000원
주 차 비 2,800원
통 행 료 15,000원
휘 발 유 44,000원(회비 보조 32,000원)
계 86,800원(- 32,000원 = 54,800원)
6. 교통편
⇒ 압구정동을 출발 경부고속도로→대전남부순환도로→판암IC→17번 도로→추부→대둔산입구까지 자가용 이용(총 6:00 소요 / 총 205Km)
⇒ 대둔산입구를 출발 17번 도로→추부→대전→판암IC→경부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동서울IC→올림픽도로→논현동 경유 연희동까지 자가용 이용(총 4:30 소요 / 총 245Km)
7. 산 행
대둔산입구 관리사무소를 지나 농협 좌측으로 내려서면 임시 주차장과 함께 위쪽으로 야영장터가 있다.
임시 야영장터는 잔돌들이 많기는 하나 큰나무 그늘이고 바로 위에 화장실과 수도시설이 있어 그런대로 이용 편리
야영장위 잔디밭 광장을 지나 매표소를 통과하면서부터 산행 시작. 케이블카매표소와 바이킹 등의 놀이시설이 있는 곳을 지나면서 경사진 돌계단길이 정상까지 이어지며 매점(약 30분 소요) 부근까지는 등산로 좌우로 계곡이 함께 하나 급경사에 돌이 많아서인지 흐르는 계곡물을 보기는 어려움. 동심바위와 금강문을 지나면서 만나는 갈림길(삼거리)에서 금강구름다리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우측으로 가야하며 바로 정상으로 오르기 위해서는 정면의 계단길로 직행. 두 개의 암봉을 연결하는 다리인 금강구름다리를 건넌 뒤 약수정을 지나 급경사의 좁은 철제 계단인 삼선구름다리를 통과하게 되며 이후 기념품과 술, 음료 등을 판매하는 간이매점이 있는 안부에 도착(매표소에서 약 1시간 25분 소요) 안부에서 좌측으로 약 5분여를 오르면 철제탑이 솟은 마천대 정상. 다시 안부로 내려와 ‘용문골’ 표지판 방향대로 능선을 따라 직진하게 되면 용문골행 하산로를 지나 낙조대로 통한다고 하며, 좌측의 ‘낙조대’, ‘낙조산장’ 표지판이 가리키는 내리막길로 접어들면 큰 나무들 아래로 그늘진 등산로를 따라 거의 폐허화된 ‘낙조산장’에 도착(0.7Km, 약 15분 소요). 표지판의 좌측 방향으로 내려가면 석천암-화랑폭포-수락계곡을 거쳐 벌곡(논산 방면)으로 하산하게 되며 낙조대로 오르기 위해서는 표지판의 ‘장군약수’, ‘태고사’를 가리키는 우측의 오르막길로 진입. 5분여 오르막길을 오르면 간이매점에서 능선을 따라 오는 길과 만나는 안부에 도착. 좌측의 낙조대에 잠시 들른 후 다시 안부에서 철제 계단을 따라 하산. 약 5~10분여 내리막길을 가다가 만나는 넓은 너덜지대에서 우측의 능선길로 진입. 이곳에서 아무 생각없이 그대로 직진하게 되면 태고사(행정리) 방향으로 하산. 오대산 방면의 산줄기를 따라가다보면 좌측으로 ‘장군약수터’행 하산로가 나오므로 유의(계속 직진). 낙조대 안부에서 약 25분 오대산 방면으로 하산을 하다가 우측 내리막길로 하산. 우측으로 한창 공사중인 현장을 내려다보며 약 20여분 내려서게 되면 휴게소등이 밀집한 배티재에서 대둔산 방향으로의 내리막길인 17번 도로에 도착(철조망이 설치되어 있으며 부근에 ‘대둔산 1Km’를 알리는 표지판 설치). 이곳에서 운좋게 야영장입구까지 히치하이킹으로 쉽게 이동
8. 추 억
그동안 교통편을 제공해주던 환철형의 불참으로 여기저기 차량을 수배.
신청자들을 배분하느라 진섭형과 산행 전부터 고생. 날이 풀리면서 차량의 엄청난 증가로 대전까지 5시간이나 소요. 대둔산에는 6시간만인 밤 10시에야 겨우 도착.
아침 식사부터 조별 행동을 시작. 지난 천태산에서 처음으로 조별 산행 시작 이후 가장 잘 진행된 산행인 듯하다. 일부 조의 경우 너무나 단합이 잘 되어 정상에서 막걸리를 마시고 케이블카를 타고 하산한 조도 있다고는 하지만. 선두에서 1조의 인도와는 달리 대부분은 용문골로 하산했고 그나마 쫓아오던 6조는 낙조대에서 태고사로 하산하는 바람에 택시를 타고 다시 돌아오는 해프닝. 산행후 1시간여 동안이나 지루하게 운영에 관한 토론을 벌여 좋던 기분이 많이 흐려졌지만 그동안의 대둔산에 대한 안 좋았던 기억들(구람다리에서의 교통 체증, 메마른 계곡, 계속되는 급경사 계단길 등등)을 말끔히 씻어줄 듯한 맑은 날씨와 멋진 경치 그리고 신입회원으로 대둔산입구에서 ‘하늘동’, ‘구름동’등의 건물을 지어 까페, 민박, 호프집 등을 경영하며 나에게 먼저 연락을 해 민박을 공짜로 제공해 주던 고성일님(58년생)
그동안 전국 산행 후에는 이런 저런 일들로 항상 기분이 상했으나 이번에는 처음으로 기분좋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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