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2000년대)/산행기록(2000년)

화야산(경기 가평, 2000.05.11) - 제169회

mouner(마우너) 2012. 8. 20. 23:28

산행계획서<169>

 

1. 산행지 : 화야산(754.9m), 뾰루봉(710m), 고동산(591m)

경기도 가평군 외서면, 설악면

 

2. 산행일 : 2000년 5월 11일(목) / 당일산행

 

3. 산행자 : 네띠앙 산사랑 개별산행

 

4. 산행로 : 아래율림→약수골→화야산→655봉→뾰루봉→등대식당(교통편에 따라 코스 변경 가능)

※ 총산행시간 : 약 6시간 이상

 

5. 산행비 : 약 1만원 예상

 

6. 준비물 : 점심, 간식, 식수, 우의등

 

7. 출발지 : 서울 상봉터미날앞 7시 30분(교통편에 따라 변경 가능)

 

 

산행보고서<169>

 

1. 산행지 : 화야산(정상 754.9m)

경기도 가평군 외서면. 설악면

 

2. 산행일 : 2000년 5월 11일(목) / 당일산행

 

3. 산행자 : 네띠앙 산사랑 개별산행(총 2명)

나수정 이재훈

 

4. 산행로 

연희동(07:30)

→종로(08:00 / 버스 / 0:30)

→삼선동(08:20 / 자가용 / 0:20)

→솔고개(10:45 / 자가용 / 총 2:45 / 총 60Km)→산행 출발(10:50)

→농원(10:55 / 0:05)

→설악수양관(11:25 / 0:30)

→갈림길(임도 / 11:35 / 0:10)

→임도(12:10 / 0:35)

→안부(12:50 / 0:40)

→화야산 정상(13:05 / 0:15 / 점심)→하산(13:40)

→갈림길(13:50 / 0:10)

→사거리(14:10 / 0:20)

→갈림길(14:20 / 0:10)

→사거리(14:40 / 0:20)

→뾰루봉(추정 / 15:30 / 0:50)

→송전탑(16:05 / 0:35)

→임도(16:25 / 0:20)

→우인자연휴양림(16:40 / 0:15)→363번 도로→37번 도로→히치 하이킹

→솔고개(17:20)→팔당(저녁)→연희동(24:30)

※ 총산행시간 : 5시간 50분

 

5. 산행비 : 교 통 비 30,500원

물품구입 4,000원

총 34,500원

 

6. 교통편

⇒ 연희동에서 종로까지 버스 이용후 종로에서 삼선동(나수정 합류) 경유 화야산 입구(솔고개)까지 자가용 이용(총 60Km / 2:45 소요 / 교통 체증)

⇒ 솔고개에서 37번-46번 국도를 이용하다가 팔당 경유 서울까지 자가용 이용(총 100Km)

 

7. 산 행 

46번 도로를 따라 춘천 방면으로 가다가 대성리를 지나 우측의 청평대교를 건너 37번 도로를 따라 우측에 휴게소가 있는 솔고개(버스 정류장)까지 이동(우측의 포장도로는 배치고개행 길이므로 유의)

37번 도로를 따라 잠시 내려가다가 좌측의 농원(아래 율림 방면) 방면으로 내려서 ‘외부인 출입금지’ 푯말이 있는 철문(농원) 안으로 들어서면서부터 산행 시작. 개인 주택을 지나 계곡을 따라 완만한 등산로를 약 30여분 걷게 되면 ‘설악 수양관’에 도착. 이후 우측의 임도를 따라 걷게 되며 약 10여분후 나오는 갈림길에서는 좌측 임도로 진입. 임도를 따라 약 30여분 걷다가 우측으로 희미하게 나 있는 등산로(표식기 있음)로 올라서야 하며 이후 안부까지는 급경사 오르막길(임도에서 안부까지 약 40여분 소요)

안부에서는 우측의 완만한 오르막길로 약 15분 오르게 되면 헬기장인 화야산 정상(배치고개 방면 등산로를 이용한 것으로 추정). 하산은 우측의 삼회리[회곡리] 방면으로 내려서게 되며 약 10분 후에는 ‘삼회리 하산로 5.6Km’ 표지판을 만나게 된다. 이후 약 20여분후에는 좌측으로 삼회리, 우측으로 회곡리, 직진시 뾰루봉인듯한 지도상의 사거리에 도착. 여기서 직진하여 다시 급경사길을 10여분 오르게 되면 우측으로의 하산로가 있는 갈림길을 지나게 되며 약 20여분 오르막길을 다시 오르게 되면 사거리. 계속 직진하여 능선길을 따라 약 50여분 걷다보면 작은 돌탑에 수저 하나가 꽂혀 있는 봉우리(뾰루봉으로 추정)에 도착하게 되며 이곳에서 약간 희미한 좌측의 등산로로 하산. 약 35분 인적이 드문 급경사길을 내려서면 커다란 송전탑에 도착. 우측으로 임도가 있으나 우회하는 듯 하며 직진 하산로를 이용 가능하며, 약 20여분 후에는 송전탑 설치관계로 사방으로 뚫린 임도와 만남. 우측으로 호화 별장을 지나게 되면 개장된지 얼마 안된 듯한 ‘우인자연휴양림’으로 하산.

안개와 흐린 날씨 그리고 우거진 수풀 때문에 뾰루봉으로 예상한 곳에서 ‘등대식당’ 방면이 아닌 좀더 좌측으로 하산한 듯. 날씨가 좋을 경우 하산로에서 팔당방면의 전경이 좋을 듯하나 경사가 너무 급하므로 코스 선정시 유의.

※ 지도상의 등대식당과 또다른 뾰루봉입구인 양지말의 청평국교 회곡분교는 찾을 수 없었으며 단지 부근에서 유일하게 간판에 ‘뾰루봉’이 적혀있는 곳이 산행 초입으로 추정(청평댐 지나 양지말 부근)

 

8. 추 억 

몇 번의 산행 취소만에 겨우 가게 된 산행.

이번 역시 밤새 계속된 번개 후 아침에 잠깐 집에 들렀다가 어렵게 출발. 유일한 신청자인 나수정님의 계속된 만류를 이겨내고 산행지인 화야산으로...

이슬비 수준이긴 했지만 오랜만에 비를 맞으며 우중산행. 아마도 지난 청계산 산행이후 처음인 듯. 설악 수양관 이후 계속되는 임도에 처음에는 느긋하게 가다가 지도에 없는 길이기에 나중에는 긴장, 우연히 우측의 등산로를 찾아 오르니 화야산 정상. 숟가락 하나만이 돌탑 사이에 꽂아진 곳을 뾰루봉으로 판단하고 좌측으로 하산하는 바람에 ‘등대식당’이 아닌 ‘우인자연휴양림’으로 하산하게 되어 도로를 많이 걷기는 했지만 덕분에 원시 상태처럼 인적이 드문 하산길도 걷고, 주위에 호화 별장이 있고 음악이 흘러나오는 ‘우인자연휴양림’도 공짜(입장료 대인 3천원, 소인 2천원)로 구경. 차가 대기중인 솔고개까지는 지난 겨울 전국을 종단한 수정누나의 히치 하이킹 실력 덕분에 쉽게 이동.

산행후 서울로 귀경중 진섭형의 연락으로 팔당의 ‘봉쥬르’에서 김진섭, 이규호, 신은순(동생), 박윤주팀과 조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