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서울 도봉, 1999.07.25) - 제133회

산행보고서<133>

 

1. 산행지 : 북한산 (백운대 836.5m)

서울특별시 도봉구. 경기도 고양시

 

2. 산행일 : 1999년 7월 25일(일) / 당일산행

 

3. 산행자 : 네띠앙 산사랑 개별산행(총 8명)

구○○ 김주현 박희소 안미애 어석주 이상민 이재훈 한상휴

 

4. 산행로 

연희동(09:30)

→우이동(8번 종점 / 10:30 / 버스 / 0:50)

→북한산 매표소(11:05 / 0:30)

→우이산장

→하루재(11:30 / 0:20 / 매표소-720m / 백운대-1420m)

→인수산장(암벽훈련장 / 11:40 / 0:10 / 백운대-1200m)

→백운산장(12:25 / 0:30 / 매표소-1230m / 북한산대피소-1590m / 백운대-520m)

→위문(북한산성 / 12:40 / 0:10 / 백운대-300m)

→백운대(13:10 / 0:20)

→위문(13:40 / 0:10)

→백운산장(13:55 / 0:10 / 점심)→출발(15:00경)

→도선사 방향 골짜기

→제18휴식터(16:15 / 약 1:15 / 백운매표소-650m / 용암문-820m / 백운대-2320m)

→도선사(16:20 / 0:05)

→선운교(고향산천입구 / 16:50 / 0:10)

→종로(버스 / 뒤풀이)→연희동

※ 총산행시간 : 6시간 50분

 

5. 산행비 : 10,000원

 

6. 교통편 ⇒ 연희동에서 정릉 경유 우이동(종점)까지 8번 시내버스 이용(0:50 소요)

⇒ 우이동에서 종로까지 23번 시내버스 이용

 

7. 산 행 : 8번 버스 종점에서 그린파크호텔 방향으로 올라가다 선운교에서 우측 도선사 방향으로 진입.

도선사 입구 주차장까지 급경사의 아스팔트 도로로 초반부터 많은 체력 소모. 매표소를 지나 완만한 돌계단길을 오르게 되며 우이산장을 지나 약간의 오르막길을 오르면 하루재. 이곳에서 우측의 육모정 깔딱고개 능선으로는 2002년까지 통제 구간으로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다. 하루재를 지나 완만한 길을 잠시 걷다 보면 인수봉 밑에 여기저기 암벽을 타기 위해 산악회별로 야영을 하는 인수산장에 닿게 된다. 이후로는 경사진 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많은 등산객들이 휴식 및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이 갖추어진 백운산장을 지나 북한산성의 일부 모습이 남겨진 위문에 닿게 된다.

정상인 백운대까지는 300m의 거리로 철제 난간이 설치된 암릉구간을 통과하게 되며 좌측으로 릿지구간이 있으나 초보자에게는 위험 구간. 백운산장으로 다시 하산. 점심식사후 산장 우측으로 난 길을 따라 도선사방향으로 하산. 이 코스는 많은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관계로 등산로는 나 있으나 일부 구간의 경우 희미해 주의를 요한다.

 

8. 추 억 : 네띠앙 산사랑의 개별산행.

새벽부터 갑작스런 주차장 청소 난리에 제일 늦게서야 약속장소에 도착. 산행 출발때부터 약한 모습을 보이더니 계속해서 배낭 핑계를 대며 제일 쳐지는 주관자 구○○님. 덕분에 너무나 널널한 산행. 새벽까지 내린 비와 흐린 날씨 덕분에 한여름 산행치고는 다행. 위문에서 백운대로 오르던 구○○님을 따라 간단한 릿지등반. 짧은 구간이었지만 그래도 꽤나 스릴을 느낄 수 있었던 기회. 백운산장에서 점심식사후 도선사 방면으로 하산하던중 애매한 등산로 때문에 한동안 개척산행을 하며 고생(이상민님은 벌에 쏘이기도..). 산행후 종로에서 뒷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