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보고서<84>
1. 산행지 : 두륜산 ( 노승봉 703m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북일면, 북평면
2. 산행일 : 1997년 5월 24일(토요일) ~ 25일(일요일) / 1박 2일
3. 산행자 : 세무대학동문산악회 1기 주최 정기산행(회원 27명외)
○인기 ○영익 ○기섭 ○종문 ○현일 ○정우 ○환준 ○동환 ○경재 ○인창 ○용우
○섭 ○현수 이현종 김구열 김선철 양철민 이재훈 김영정 김재립 최희경 김인아
허인영 최은희 변문건 김미숙 김진국
○길철 ○성훈 그외 회원가족들
4. 산행로
부산 고속T(18:20)
→순천 고속T(21:50 / 버스 / 3:30)
→순천 시외T(22:05 / 택시 / 1:00)
→해남 두륜산입구(23:45 / 택시 / 1:30 / 민박)
민박집(08:30)
→매표소(08:35 / 0:05)
→대흥사 일주문(08:50 / 0:15)
→표충사(08:55 / 0:05)
→삼거리(09:05 / 0:10)
→안부(10:25 / 0:40 / 휴식)
→노승봉(일명 가련봉 / 11:00 / 0:20)
→안부(11:30 / 0:20)
→두륜봉(11:45 / 0:10)→계곡 경유
→표충사(12:45 / 1:00)
→셔틀버스 정류장(13:00 / 0:10)
→매표소(13:10 / 버스 / 0:05)→뒤풀이
→동대구역(21:10 / 자가용 / 6:00)
→부산역(23:25 / 기차 / 1:20)
→기숙사(24:00 / 버스 / 0:30)
※ 총산행시간 : 5시간 20분
5. 교통편 ⇒ 부산 고속T에서 순천행 고속버스 이용(18:20 / 3:20 / 우등 9,500원)
※ 부산 고속T에서 순천행 고속버스 운행(06:30 / 16:20일 / 17:00우 / 17:40일 / 18:20우 / 19:10일 / 23:00심 / 일반 6,500원 / 우등 9,500원 / 심야 10,500원 / 3:00 소요 / 약 50분 간격)
※ 부산 서부T에서 순천, 강진행 직행버스 운행(07:20~16:20 / 약 30분 간격)
※ 순천시외T에서 해남행 직행버스 운행(06:30~20:56 막차)
⇒ 순천에서 해남 대흥사입구까지 택시 이용(1:30 소요 / 100,000원)
※ 목포여객T에서 해남 대흥사입구까지 택시(1:00 소요 / 35,000원)
⇒ 동대구역에서 부산역행 무궁화호 기차 이용(22:50 / 1:20 / 좌석 4,500원)
6. 산행비 : 60,500 원
7. 산 행 : 주차장의 민박집을 출발 산행 시작.
매표소에서 대흥사까지 약 5분이 소요되는 셔틀버스가 운행(250원)하는 도보(20분 소요). 대흥사를 지나 표충사부근의 갈림길에서 좌측길로 진입. 약 10분후 나타나는 갈림길에서 좌측길은 북암(1.1Km)을 거쳐 두륜봉(2.46Km)으로 오르는 길이고 우측길은 일지암(0.35Km)부근을 거쳐 두륜봉(2.1Km)으로 오르는 길. 우측길로 진입하게 되면 서서히 경사가 시작되고 약 40분 후면 해남 앞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안부(가련봉 일명 노승봉과 두륜봉의 중간위치)에 도착.
안부에서 가련봉으로의 등산로는 약간의 경사도가 시작되며 암벽지대가 많기는 하나 로프나 철제구조물이 설치되어 있어 크게 위험하지는 않다. 가련봉에서 북암으로의 하산로 중간중간에도 암벽지대 산재.
안부에서 두륜봉으로의 등산로는 가련봉보다는 완만하고 수월 . 두륜봉 밑의 구름다리 주위에는 암벽지대가 있고 진불암을 지나 계곡까지는 약간의 경사도가 있으며 이후 표충사까지는 계곡을 따라가는 완만한 하산로.
8. 추 억 : 순천시외T앞에서 해남까지 7만원한다는 택시기사를 거부하고 미터기 값에 두배를 받겠다는 다른 기사의 말에 솔깃해서 탔다가 오히려 10만원을 지불.
편하게 자가용을 가지고 온 광주와 대구팀을 보며 자가용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던 기회.
제주에서 5시간반 동안 배를 타고 목포에 와 다시 택시를 타고 힘들게 온 제주팀(최희경, 김영정)과 재립의 차를 타고 온 대구팀(이현종, 김재립, 김인아), 현수형 차를 타고 온 광주팀(정현수, 김선철, 홍성훈, 양철민) 그리고 가장 늦게 도착한 서울팀. 민박집에 도착하면서부터 사다가 마신 맥주병은 계속 늘어만 갔고 다음날 아침 날이 밝아 술자리를 정리하다보니 술병만 2BOX가 넘었다.
매표소앞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대흥사까지 가는 일행과 헤어져 따로 산행. 예전에 찾았던 때의 안좋은 기억으로 별 기대를 안했으나 안부에 도착해서 바라본 해남 앞바다와 섬들 그리고 가련봉과 두륜봉 주위의 암벽과 어우러진 산의 전경은 정말 멋진 풍경. 월 출산의 비경과도 비슷.
산행후 뒤풀이 겸 임시총회에서 제3대 동문산악회장으로 2기 김종문선배가 선출되었고 지난번 대야산 산행에서 의견 제기하였던 우리 산악회의 명칭 변경도 많은 의견 교환 끝에 나의 의도대로 “세무대학 동문산악회”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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