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5차(백운산, 1997.04.20) - 제81회

산행보고서<81>

 

1. 산행지 : 낙동정맥 5차산행 ( 백운산 901m / 907m )

 

2. 산행일 : 1997년 4월 20일(일요일) / 당일산행

 

3. 산행자 : 부산세관 산악회 낙동정맥 종주산행(총 4명)

이상관 서영철 이길상 이재훈

 

4. 산행로 

기숙사(07:10)

→부산 동부T(07:50 / 버스 / 0:40)

→언양T(09:00 / 버스 / 0:40)

→상차리(09:10 / 택시 / 0:10)

→보컬음료제1공장(09:20 / 0:10)

→임도(09:40 / 0:20)

→임도(10:10 / 0:30 / 휴식)

→소호령(삼각점 / 10:35 / 0:05)

→헬기장(10:40 / 0:05)

→무덤(10:45 / 0:05)

→백운산(11:15 / 0:30)

→휴식(11:40 / 0:25)

→삼각점(12:40 / 0:40)

→헬기장(13:10 / 0:30 / 점심)

→헬기장(14:05 / 0:05)

→소호고개(사거리 / 14:15 / 0:10)

→등산로(14:30 / 0:15)

→임도(14:50 / 0:20)

→흑염소목장(15:00 / 0:10)

→조각공원(15:15 / 0:15)

→산내공원 경유

→사거리(16:10 / 0:50)

→단석산 갈림길(삼거리 / 16:40 / 0:30)

→감산리(17:10 / 0:30)

→경주T(18:00 / 버스 / 0:45)

→부산 동부T(20:30 / 버스 / 1:40)

→기숙사(21:30 / 버스 / 1:00)

※ 총산행시간 : 8시간

 

5. 교통편 ⇒ 부산 동부T에서 언양T행 직행버스 이용(08:20 / 0:40 / 0:20 간격 / 1,800원)

⇒ 언양T에서 상차리까지 택시 이용(0:10 / 8,000원)

※ 언양T에서 상차리(차리)행 시외버스(08:50 / 0:20)

⇒ 감산리에서 경주행 28번 직행버스 이용(0:45 / 1,000원)

산내-감산-건천-경주터미널-경주역

⇒ 경주시외T에서 부산 동부T행 직행버스 이용(18:50 / 1:40 / 0:15 간격 / 2,500원)

 

6. 산행비 : 11,100원

 

7. 산 행 : 부산세관 산악회의 낙동정맥종주 5차산행으로 상차리에서 산행시작.

마을을 지나 가건물인 보컬음료 제1공장부터는 광물채취 현장으로 사방이 파헤쳐져 있다. 여기서 세갈래 길중 좌측은 고헌산행 길. 가운데 길로 진입하면 이내 길이 사라지고 능선을 향해 계속 치고 오르면 소호령 부근 두번째 임도에 도달. 지그재그로 된 이 임도를 따라 오르면 배 이상의 시간 소요.

소호령을 출발, 내리막길로 헬기장과 무덤을 지나면서 이후 서서히 오르막길로 백운산 정상(901m or 907m)에 도착. 백운산 정상에서 소호고개로의 등산로는 내리막길이기는 하지만 길도 분명치 않고 험해 많은 주의 요망.

민가가 있고 한창 공사중인 소호고개(사거리)에서 주등산로 좌측 임도를 따라 산행. 주위에 밭이 있는 임도를 따라 가다보면 잠시후 길이 끊기며 다시 등산로로 진입. 희미한 등산로를 따라 고개를 넘으면 광활한 흑염소목장 출현. 이후 포장도로가 나오며 도로를 따라가면 조각공원(산내공원). 공원을 통과 다시 등산로로 들어서 산내, 수의동(2.5Km), 비지리(2.8Km), 단석산(1.5Km)으로의 갈림길인 사거리에서 단석산으로 직진, 약 30분후 다시 나오는 삼거리에서 우측은 단석산행이므로 반드시 좌측으로 진입해야 당고개(감산리)에 도착. 이 구간은 완만한 하산로로 직진하면 바로 당고개이나 버스를 타기 위해 좌측 감산리방면으로 하산.

광물채취장 위 계곡과 흑염소목장에서 식수 준비.

 

8. 추 억 : 80회가 넘는 산행을 했지만 정말 산행다운 산행을 한 느낌.

표지판은 전무하고 지도와 꼬리표만을 참고로 한 길이 넘는 진달래숲, 갈대숲, 싸리나무숲을 통과하며 온 몸에 상처. 우리와는 산행 스타일이 틀리기에 서로에게 부담이 되던 이길상씨와 밤차로 서울에 올라가야 한다는 서영철씨는 도중 하차, 소호고개에서 하산하고 과장님과 둘이서 산행.

소호고개를 지나면서 만나게 되는 흑염소목장과 벚꽃이 한창인 포장도로 그리고 정말 잘 조성된 조각공원. 이렇게 높은 산골짜기에 이런 곳이 있다니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