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보고서<85>
1. 산행지 : 지리산 ( 삼신봉 1354.7m )
경상남도 하동군 시천면, 청암면, 화개면
2. 산행일 : 1997년 6월 1일(일요일) / 당일산행
3. 산행자 : 부산세관 산악회 정기산행(총 40명)
4. 산행로
기숙사(07:25)
→부산세관(07:45 / 자가용 / 0:20 / 08:10 출발)
→청학동 매표소(11:00 / 전세버스 / 2:50)
→진주암(11:05 / 800m / 0:05)
→안부(11:50 / 0:45)
→삼신봉(1284m / 12:00 / 0:10 / 능선 / 3Km)
→내삼신봉(1354.7m / 12:45 / 0:20)
→공터(12:55 / 0:10 / 점심)
→갈림길(13:30 / 0:05)
→쇠통바위(13:40 / 0:10)
→헬기장(14:00 / 0:20)
→삼거리(14:25 / 0:15)
→폭포입구(14:25 / 0:30)
→불일폭포(15:35 / 0.2Km / 0:10)
→폭포입구(14:40 / 0:05)
→불일폭포 휴게소(14:45 / 0:05)
→환학대(14:55 / 0:10)
→국사암 삼거리(250m / 16:05 / 0:10)
→쌍계사(16:10 / 0:05)
→주차장(16:30 / 0:20 / 뒷풀이 / 17:30 출발)
→부산 범내골(22:30 / 전세버스 / 5:00)
→기숙사(22:50 / 택시 / 0:10)
※ 총산행시간 : 5시간 30분
5. 교통편 ⇒ 부산세관에서 청학동 진주암까지 전세버스 이용(2:50 소요)
⇒ 쌍계사입구에서 부산 범내골까지 전세버스 이용(5:00 소요 / 교통체증)
※ 쌍계사 출발 부산행 직행버스 운행(07:20 08:50 09:20 10:30 11:50 13:20 14:50 17:00 / 1일 8회 운행 / 7,900원)
※ 쌍계사 출발 진주행 직행버스 운행(06:50 11:10 12:40 13:50 15:20 16:00 17:40 18:30 19:00 / 1일 9회 운행 / 4,000원)
※ 쌍계사 출발 구례 경유 광주행 직행버스 운행(10:10 11:00 17:00 / 1일 3회 운행 / 구례 1,000원 / 광주 4,500원)
※ 쌍계사 출발 구례, 남원 경유 전주행 직행버스 운행(12:30 16:30 / 1일 2회 운행 / 남원 2,500원 / 전주 5,300원)
※ 쌍계사 출발 하동, 구례, 광양 경유 여수, 순천행 직행버스 운행(09:20 구례 / 11:15 하동, 광양 / 14:25 하동, 광양 / 16:50 구례 / 17:05 하동, 광양 / 18:05 하동, 광양, 순천 / 1일 6회 운행 / 구례 1,000원 / 하동 1,200원 / 광양 2,400원 / 순천 2,900원 / 여수 4,700원)
6. 산행비 : 교통비 17,000 원
7. 산 행 : 청학동 매표소까지는 막판 비포장도로이나 차량 통행 가능.
진주암 표지판에서 좌측길은 삼신봉 줄기를 거쳐 불일폭포(8Km)행이고 삼신봉(외삼신봉 3Km)행은 우측길. 안부가지는 약간은 경사진 오르막길이 계속되며 2/3지점까지는 계곡과 이어진다. 안부에서 좌측으로 잠시 오르면 제단이 만들어져 있는 외삼신봉(1284m)에 도달. 외삼신봉에서 북쪽으로의 등산로를 따라가면 세석산장(10Km)이고 남서쪽으로의 반대쪽 등산로는 내삼신봉행. 이후부터는 능선길로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의 연속, 삼신봉에서 약 20여분 능선길을 타다 좌측에 솟아있는 바위를 오르면 삼신산정(1354.7m)이라는 표지석이 있는 내삼신봉.
다시 능선길을 따라가다 청학동으로의 하산로가 있는 작은 갈림길을 지나면 다시 좌측에 거대한 바위(쇠통바위) 출현. 쇠통바위를 지나 다시 20여분 오르면 넓은 공터(구 헬기장 / 불일폭포-7.5Km / 상불재-1.5Km / 삼신봉-4.5Km)
삼거리(상불재 ?)에서 좌측으로의 하산로는 청학동행(3Km)이며 불일폭포(5Km)는 우측 하산로 이용. 중간중간 청학동으로의 작은 소로가 많으니 주의. 삼거리에서 계곡과 만나게 되는 곳까지는 급경사에 미끄러우므로 주의 요망. 폭포입구에서 불일폭포까지는 200m의 거리이나 급경사길. 폭포입구 표지판에서 잠시 내려오면 차와 간단한 간식 그리고 공중전화가 있는 휴게소. 이후부터는 국사암을 거쳐 쌍계사까지는 완만한 하산로.
8. 추 억 : 그동안 낙동정맥 종주산행에 참가하며 알게된 직장 사람들의 압력 때문에 동기산행까지 미루며 처음으로 가게 되는 코스에 대한 기대를 갖고 참가하게 된 산행.
산행은 그런대로 괜찮았지만 산행후 버스안에서의 악몽같은 추태(?) 때문에 정말 끔찍했던 산행.
산행 출발지인 청학동에 도착. 시내에서 꽤 많은 시간을 달렸건만 예상과는 달리 여느 유흥지와 같이 즐비하게 널려 있는 민박집과 음식점들.
아는 사람들이 별로 없기에 자유산행을 즐기고 싶었지만 얼떨결에 무전기를 맡게 되는 바람에 선두와 후미 사이를 오가며 연락병 노릇. 하지만 산행에서 무전기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고 산행로 중간중간 꼬리표를 다는 즐거움.
산행 초반부터 구름이 많아 지리산의 주능선을 감상할 수 없었고 삼거리에서부터는 비가 내리기 시작, 웅장한 불일폭포도 제대로 감상하지 못하고 바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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