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안내문

국사봉(인천 옹진) - 안내문

mouner(마우너) 2012. 4. 9. 23:51

 

 

지식으로 보는 북도면

신도

면적 6.92㎢

해안선길이 16.1Km

유래 : 신도는 조선왕조 말엽인 1880년경부터 이곳에서 화염을 제조하였다 하여 “진염”이라 불리워오다가 1914년 강화군 제도면에 속하게 되어 이곳의 명칭을 주민들의 순박함과 성실성을 고려하여 믿을 신(信)자와 섬 도(島)자를 따서 신도라 불리우게 되었다 한다.

구봉산 : 구봉산은 완만한 경사를 지닌 4Km의 임도에 700여 그루의 벚나무가 식재되어 있어, 산 중턱의 성지약수터와 함께 삼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산 정상에는 구봉정이 있으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인천국제공항의 야경도 좋은 볼 거리이다.

신도-시도 연육교 : 2005년에 준공된 이 연육교는 길이 579m로 밤에는 가로등 불빛과 어우러진 야경이 장관이다.

SBS 드라마 “연인” 드라마 세트장

섬내 교통 : 선착장에서 여객선 도착시간에 맞춰 마을공용버스 운행

 

시도

면적 : 2.46㎢

해안선 길이 10.9Km

유래 : 시도는 고려 말엽 외적으로부터 나라를 보호하기 위하여 군대를 양성하던 중 외부로부터 비밀리에 훈련을 시키기 위하여 강화군 마이산에서 군대를 양성하고 군인들이 훈련으로 본도를 목표로 활쏘기 연습을 하였다 하여 활 시(矢)자와 섬 도(島)자를 따서 시도라 불려오며 일명 “살섬”이라고도 한다.

수기해수욕장 :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여 희고 고운 백사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시원하고 쾌적한 해변이다.

KBS 수목드라마 “풀하우스” 드라마 세트장 - 수기해변에 위치

MBC 수목드라마 “슬픈연가” 드라마 세트장

 

모도

면적 810㎡

유래 : 모도는 조선왕조 말엽 1875년경 김포군 통진에서 살던 차영선이 고깃배를 갖고 모도 앞에서 조업중 고기는 잡히지 않고 띠(풀뿌리)만 어망에 들어가 조업을 못하고 이곳에 정착하게 되어 띠 모(茅)와 섬 도(島)자를 사용 모도라고 불리우게 되었다.

배미꾸미해변 : 조각가가 개인 작업실 겸 건물을 짓고 앞마당에 자신의 작품을 전시해 둔 조각공원이 있어 바다와 함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ㅇ 촬영일자 : 2010. 11. 17

ㅇ 촬영장소 : 국사봉 장봉도행 유람선 선내

 

 

장봉도

면적 7㎢

해안선길이 22.5Km

유래 : 고려말엽에 몽고병을 피하기 위하여 주민들이 본도로 피난을 와서 거주하면서 섬이 길고 봉우리가 많다하여 긴 장(長)자와 봉우리 봉(峰)자를 사용하여 장봉이라 부르게 되었다.

옹암해수욕장 : 인어의 전설로 유명하며 넓이 50m, 길이 2Km의 완만한 경사의 백사장과 주변에는 100년이 넘는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며 둘러쌓여 있고 또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관광지로서 가장 적합한 곳이다.

진촌해수욕장 : 고운 모래와 노송숲이 어우러져 경치가 일품이며 서해 낙조가 장관을 이룬다.

한들해수욕장 :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며 희고 고운 백사장으로 조용하고 아늑한 해변이다.

인어상 : 옛날 장봉도 날가지 어장에서 어느 어부가 그물을 걷으니 인어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려 나왔다. 뱃사람들은 그 인어를 측은히 여기고 그대로 바다에 넣어 주었는데 그 후 그곳에서 그물을 지니 많은 고기가 잡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SBS 특별기획 “홍콩익스프레스” 드라마 세트장

섬내 교통 : 선착장에서 여객선 도착시간에 맞춰 마을 공용버스 운행 

ㅇ 촬영일자 : 2010. 11. 17

ㅇ 촬영장소 : 국사봉 장봉도행 유람선 선내

 

 

인어상

장봉도는 옛날부터 어장으로 유명한 곳이다. 우리나라 삼대 어장의 하나로 손꼽던 곳이다. 옛날 어느 때인지는 잘 알 수는 없어도 장봉도 날가지 어장에서 어느 어민이 그물을 낚으니 인어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려 나왔다.

그들은 말로만 전해 들었던 인어가 나오자 깜짝 놀라 자세히 보니 상체는 여자와 같이 모발이 길고 하체는 고기와 흡사하다. 뱃사람들은 그 인어를 측은히 여기고 산채로 바다에 넣어 주었다 한다. 그 뱃사람들은 수삼일 후 그 곳에서 그물을 낚으니 연 삼일 동안이나 많은 고기가 잡혀 이는 그 인어를 살려준 보은으로 고기를 많이 잡게 된 것이라 여기고 감사하였다고 전한다. 

ㅇ 촬영일자 : 2010. 11. 17

ㅇ 촬영장소 : 국사봉 장봉도 선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