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산(충북 제천) - 안내문

 

 

금수산의 유래 금수산(錦繡山)은 원래 백악산(白岳山)이라 불리었으나 이황 先生이 단양군수로 재임시 가을 단풍의 경치가 마치 수를 놓은 것 같다하여 비단 금(錦)자에 수놓을 수(繡)자 금수산이라 이름을 바꾸었다고 전해진다. 해발 1,016m의 주봉에 오르면 남서(南西)로 남한강의 충주호가 그림처럼 휘감아 돌고, 동(東)으로는 소백산(小白山)이, 남(南)으로는 월악산이 한 눈에 들어온다. 산의 끝자락에 위치한 말(馬)의 목을 닮았다는 말목산은 깎아지른 듯한 암벽과 충주호의 비경이 어우러져 천하의 절경을 이루며 특이 이곳의 단풍은 금강산을 방불케 한다. 금수산은 산의 형상이 마치 마녀가 누워있는 것처럼 이마 코 입, 턱, 가슴 발 등의 모습이 뚜렷하여 모든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며 성리학의 대가인 역동(易東) 우탁 先生 등 많은 인재를 배출한 12 품달촌(品達村)이 내려다보이는 이곳에서 신혼부부가 초야(初夜)를 치르면 귀인을 출산한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서기 1999년 10월 17일 극지 탐험가 최종열과 함께 하는 제1회 금수산 감골 단풍축제를 기념하여 이 비를 세우다.

ㅇ 촬영일자 : 2005.10.15

ㅇ 촬영장소 : 금수산 입구

 

 

남근석 유래 금수산은 여인이 누워 있는 자태 속에 계절별로 절경을 자아내는 곳이나 여자의 지근이 강하여 남자는 단명한다는 유래에 따라 오래전 남근석이 설치된 이곳 품달촌에서 신혼부부가 초야를 이르면 귀남을 낳고 득남하지 못한 여인은 남근석에서 마음을 가다듬으면 아기를 낳는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으나 이조말엽에 파손되어 다시 복원하게 되었다. 2001년 8월 15일 적성면 주민 일동

ㅇ 촬영일자 : 2005.10.15

ㅇ 촬영장소 : 금수산 남근석 입구

 

 

금수산 안내 - 위치 : 충북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 금수산 예찬 : 금수산은 산세가 수려하고, 우아하며, 골이 깊고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특이 가을 경치가 빼어난 아름다운 암산으로 월악산 국립공원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산을 바짝 끼고 청풍호반의 푸른물이 감싸고 돌기 때문에 주변경관도 아름답지만 이름 그대로 마치 비단에 수를 놓은 듯 아름다운 산세가 처음부터 눈길을 잡는 곳입니다. 비단폭을 깐 듯한 녹음 속에 아름다운 산세가 속삭이고, 물학에 떨어지는 폭포 소리며, 봄철의 꽃, 여름철의 녹음, 가을철의 단풍, 겨울철의 설경 등 사시사철 어느 한 계절도 더 할 것이 없는 산경입니다. 금수산에는 주봉인 망덕봉이 위용을 보이며, 이 산 기슭 백운동에는 높이가 30m의 용담폭포가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으며 금수산 심곡의 한양지(얼음골) 유곡 양편에는 기암괴석과 첨산이 있고 청솔로 우거진 숲 사이 십리계곡에 차고 맑은 계류가 굽이치고 돌아 흐르면서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 얼음골(한양지) : 금수산 7구 능선 1천여㎡의 돌밭의 얼음골은 삼복더위에 30～40cm 가량 돌무더기를 들추면 밤톨만한 크기의 얼음이 나오는데 위장병에 특효가 있다하여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 산행코스 안내 제1코스(산행거리 10Km, 약 4시간 25분 소요) 상천버스정류장→용담폭포(15분, 0.7Km)→독수리바위(30분, 1.5Km)→한양지 갈림길(80분, 2.5Km)→정상(40분, 1Km)→795봉(40분, 1.5Km)→상천버스정류장(60분, 3.3Km) 제2코스(산행거리 12.8Km, 약 5시간 40분 소요) 능강계곡입구→얼음골(한양지, 160분, 6Km)→한양지 갈림길(20분, 1Km)→정상(40분, 1Km)→795봉(40분, 1.5Km)→상천버스정류장(60분, 3.3Km) - 편안한 잠자리 상천민박(653-1034), 능강민박(651-5520), 청풍여관(648-0021) 국민연금청풍리조트(276실의 특급호텔, 640-7000) - 먹거리 남한강변에서 건져 올린 연하고 담백한 생선과 무공해 야채가 곁들여진 생선비빔회(팔영루가든 등 다수, 648-0021) - 특산품 송이버섯(9-10월중, 민박촌 문의), 청풍생고추장(647-7400), 토종생각(647-1004)

ㅇ 촬영일자 : 2005.10.15

ㅇ 촬영장소 : 금수산 입구

 

 

금수산 숨은 비경 용담폭포 비단으로 수를 놓았다는 금수산의 비경중 제1경인 용담폭포는 3층 폭포로서 높이 30m의 절벽을 곤두박질하여 5m 정도의 깊은 바위 웅덩이에 떨○○ ○ ○보다 ○ ○기는 모습이 승천하는 용을 연상케 하여 상, 중, 하단의 폭포를 흐르는 차고 깨끗하고 굽이치는 물은 주변이 푸르다 못해 검은 듯 녹음과 어울려 장관을 이루고 주변에는 노송과 동백나무 숲이 울창하고 맑은 계곡에는 야생조수와 각종 어류가 서식하여 생태적 보전가치가 높아 ‘충북의 자연환경명소’로 지정된 곳이다. 2001. 11. 1 충청북도지사 제천시장

ㅇ 촬영일자 : 2005.10.15

ㅇ 촬영장소 : 금수산 용담폭포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