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1990년대)/산행기록(1999년)

마니산(인천 강화, 1999.12.31) - 제152회

mouner(마우너) 2012. 8. 9. 13:00

산행계획서<152>

 

1. 산행지 : 마니산 (469.4m)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2. 산행일 : 1999년 12월 31일(금)~2000년 1월 1일(토) / 1박 2일

 

3. 산행자 : 네띠앙 산사랑 개별산행(총 16명)

[1차] 이재훈 강병학 박윤주 고미정 이수진

[2차] 성창진 장환철 김진섭 어석주 이현숙 유현선 신은순 홍영희(+1)

[개별팀] 김혜숙

[개별팀] 엄영진

 

4. 산행로 : [1차] 압구정동 출발(17:30)→강화 상방리 민박집 집결

[2차] 영등포역 출발(20:00)→강화 상방리 민박집 집결

상방리(05:30)

→개미허리(06:00 / 0:30)

→참성단(07:00 / 1:00)

→정수사(08:30 / 0:30)

→함허동천(09:00 / 0:30)→아침→강화 관광→해산

 

5. 산행비 : @20,000원(민박+물품구입)

 

6. 준비물 : 버너(이재훈, 장환철, 엄영진), 코펠(이재훈, 장환철, 엄영진), 랜턴(각자), 카메라, 수통, 장갑/모자등 방한용품

7. 구입품 : 즉석국(5), 라면(10), 수저, 휴지, 야채, 간식, 술, 김치(3), 밑반찬...

 

 

산행보고서<152>

 

1. 산행지 : 마니산 (정상 469.4m)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2. 산행일 : 1999년 12월 31일(금)~2000년 1월 1일(토) / 1박 2일

 

3. 산행자 : 네띠앙 산사랑 개별산행(총 16명)

강병학 고미정 구○○ 김진섭 김혜숙 박윤주 성창진 신은순 어석주 엄영진

유현선 이수진 이재훈 이현숙 장환철 홍영희 황혜정

 

4. 산행로 

논현동(17:20)

→압구정동 출발(18:00)→김포(물품 구입)

→민박집(전등사입구 / 21:00 / 자가용 / 약 3:00 / 1박)

민박집(04:30)

→상방리(05:30 / 자가용 / 0:30)→산행 출발(06:00)

→개미허리(06:30 / 0:30)

→참성단(07:50 / 1:20)→하산(08:30)

→개미허리(09:20 / 0:50)

→상방리(09:40 / 0:20)

→민박집(11:00 / 자가용 / 0:20)→출발(해산 / 13:30)

→김포집(14:30 / 자가용 / 1:00)

※ 총산행시간 : 3시간 40분

 

5. 산행비 : 약 15,000원

물품구입 65,000원민 박 집 80,000원

교 통 비 60,000원지 방 팀 20,000원

기 타 25,000원나 머 지 뒤풀이 보조

 

6. 교통편 ⇒ 압구정동을 출발하여 김포~강화를 경유하여 전등사입구 민박집까지 자가용 이용(약 3:00 소요)

⇒ 전등사입구를 출발하여 김포집까지 자가용 이용(약 1:00 소요)

 

7. 산 행 : 전등사입구 민박집을 출발하여 상방리로 이동하려 하였으나 차량 진입이 불가능하여 우회하여 문산리 부근에 차량 주차후 후발대로 문곡 방면에서 산행 출발.

개미허리 부근에서 본 등산로에 합류하여 본격적인 계단길 시작. 약 600여개의 계단을 올라서게 되면 해발 465m의 참성단에 도착.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 하산시에도 사람에 밀려 내려가는 상황 발생하여 할 수 없이 도중에 좌측의 골짜기(계곡)방향으로 치고 내려가게 되면 개미허리 부근에서 본 등산로와 만나게 된다. 약 50여분 소요. 개미허리에서부터 관리사무소까지는 약 20여분 소요.

 

8. 추 억 : 밀레니엄산행이라 하여 다들 난리라 크고 유명한 산은 포기하고 가까운 마니산을 선택.

하지만 먼저 도착한 엄영진님에게 민박집을 부탁했으나 이곳 역시 엄청난 인파로 방이 없어 전등사부근의 허름한 민박집을 겨우 찾음.

김포시내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사가지고 가는데 강화 시내에서 길을 잘못 들어 강화도 일주 끝에 겨우 민박집에 도착. 신입들이 많아 약간 어색한 면도 있었지만 금새 친숙해지고 술잔이 오가는 가운데 드디어 2000년의 시작.

새벽 4시경 술이 덜깬 상태에서 일출을 맞이하기 위해 차를 타고 상방리로 가는데 이게 웬일! 차가 너무 많아 진입 불가. 하는 수 없이 사람들은 내려 걸어가고 환철형과 문산리 방면에 대충 주차후 문곡 방면에서 어렵사리 산행 시작. 어렵게 참성단에 올라 구름 사이로 희미하게 떠오르는 해를 감상한후 다시 하산. 사람들이 너무 많아 줄을 서서 계단길을 내려오다가 너무나 답답해 좌측의 계곡길로 치고 내려가기 시작. 덩달아 뒤따라오던 일행들은 멋모르고 따라오다가 한동안 길도 없는 곳을 가게 되니 다들 투덜투덜. 산행후 돌아오는 길에 주변의 저수지 얼음판에서 재밌게 놀다가 너무나 흥분한 영희의 사고로 게임을 끝내고 민박집으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