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보고서<90>
1. 산행지 : 소백산 ( 비로봉 1439m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대강면
2. 산행일 : 1997년 8월 2일(토요일) ~ 3일(일요일) / 1박 2일
3. 산행자 : 개별산행(총 1명)
이재훈
4. 산행로
기숙사(07:40)
→부산 동부T(08:30 / 버스 / 0:50)→부산 동부T 출발(09:50)
→대구 북부T(12:05 / 2:15) 경유
→안동T(14:25 / 1:45) 경유
→영주T(15:25 / 버스 / 5:35 / 물품구입)
→희방사입구(검문소 / 16:25 / 버스 / 0:25)
→매표소(16:35 / 0:10)
→관리사무소(16:40 / 0.7Km / 0:05)
→희방폭포(17:05 / 1.2Km / 0:25)
→희방사(17:25 / 0.3Km / 0:10)
→안부(18:00 / 0.8Km / 0:30 / 저녁)
→1200m고지(18:40 / 0.4Km / 0:10)
→연화봉(1383m / 19:20 / 0:40)
→1260고지(19:35 / 0:10)
→헬기장(20:10 / 2Km / 0:30)
→제1연화봉(20:20 / 0.3Km / 0:10)
→관리사무소(21:20 / 2.1Km / 1:00)
→비로봉(21:35 / 0.6Km / 0:15)
→관리사무소(22:00 / 0.6Km / 0:10)
→삼거리(22:05 / 0:05)
→샘터(22:45 / 0:40)
→천동야영장(23:00 / 0:10 / 샘터-1.7Km / 야영)
천동야영장(06:40)
→1075m(06:45 / 0:05)
→쉼터(07:00 / 야영장-2Km / 0:15)
→590m(07:20 / 0:20)
→북부관리사무소(465m / 07:25 / 0.5Km / 0:05)
→천동매표소(다리안폭포 / 07:40 / 0.5Km / 0:05)
→천동리(07:55 / 0:15)
→단양T(08:55 / 버스 / 0:10)→단양T 출발(09:40)
→희방사입구(10:30 / 0:40) 경유
→풍기T(10:40 / 0:10)
→영주T(10:55 / 0:15)
→안동T(11:50 / 0:50)
→대구 북부T(13:30 / 1:20)
→부산 동부T(15:55 / 버스 / 6:15)
→기숙사(16:40 / 버스 / 0:40)
※ 총산행시간 : 7시간 50분
5. 산행비 : 교 통 비 - 28,900 원
식 비 - 1,700 원
물품구입 - 8,300 원
총 - 38,900 원
6. 교통편 ⇒ 부산 동부T에서 대구, 안동, 영주, 태백행 직행버스 승차, 지연관계로 대구 북부T에서 안동, 영주, 단양, 제천, 원주, 동서울T행 직행버스로 갈아타 영주T에서 하차(09:50 / 5:35 / 12,300원)
※ 부산 동부T에서 대구, 안동, 영주, 단양 경유 구인사행 직행버스 운행(08:10 10:45 14:00 / 1일 3회 운행 / 7:00 소요 / 15,300원)
※ 부산 동부T에서 대구 북부T, 안동 경유 영주행 직행버스 운행(08:10 09:00 09:50 10:45 11:50 14:00 14:20 / 1일 8회 운행 / 4:30 소요 / 12,300원)
※ 부산 동부T에서 단양 경유 제천행 직행버스 운행(09:00 / 11:50 / 1일 2회 운행 / 6:30 소요 / 15,700원)
⇒ 영주T에서 단양, 제천, 원주 경유 동서울T행 직행버스 이용 희방사입구 하차(16:00 / 0:25 / 30분 간격 / 1,300원)
⇒ 천동리에서 단양행 완행버스 이용(08:20 / 0:10 / 400원)
※ 다리안(한알유스호스텔)에서 천동리경유 단양행 완행버스 운행(06:55 09:35 12:00 14:35 15:30 16:45 17:40 19:05 20:20 / 1일 9회 운행)
※ 천동리에서 단양행 완행버스 운행(07:00 ~ 20:25 / 1일 19회 운행 / 0:10 소요 / 400원 / 고수동굴 경유)
⇒ 단양T에서 영주, 안동, 대구 북부T 경유 부산 동부T행 직행버스 이용(09:40 / 6:15 / 14,100원)
7. 산 행 : 희방사입구 검문소에서 하차 산행 시작.
매표소와 관리사무소를 지나면서부터 도로에서 좌측으로 진입, 소규모 야영장을 지나 계곡을 따라가게 되면 민박집과 음식점들이 있는 희방사행 도로와 다시 만나게 된다.
희방폭포를 지나 희방사 우측 등산로로 진입. 안부까지는 계속되는 오르막길로 약 30분 소요. 안부에서 좌회전 1117봉을 지나 1383봉(연화봉)까지 계속되는 완만한 오르막길. 1383봉(연화봉)에서 좌측길은 천문대, 제2연화봉, 죽령으로의 등산로. 비로봉으로의 능선을 따라가면 1260고지, 헬기장, 제1연화봉을 지나게 되고 이후 다시 약 1시간여의 능선을 따라가면 비로봉 주위 주목군락지의 관리사무소를 만나게 된다. 관리사무소에서 비로봉 정상까지는 통나무 계단길. 관리사무소 부근 삼거리에서 천동리행 우측길을 따라 하산, 경사도는 심하지 않으나 꾸준히 계속되는 내리막길. 야영장 이후의 등산로는 넓은 길로 계곡을 수차례 건너게 되며 경사진 길도 자주 나오게 된다.
희방사이후 비로봉까지의 능선에서는 식수를 구할 곳이 없다. 천동야영장 조금 못미친 곳에 샘터. 검문소 주변과 희방사입구에 민박집과 음식점들이 있으며 천동리에도 한알단양유스호스텔을 비롯 민박집과 음식점들이 산재.
8. 추 억 : 대학시절 방문했을 때만 해도 그렇게 조용하던 희방사계곡에 사람들로 가득가득.
계획은 희방사에서 구인사까지 야간 종주산행을 하는 것이었으나 국망봉 이후는 초행길인데다가 날씨도 안좋고 해서 중도 계획 수정, 비로봉까지만 갔다가 천동야영장으로 하산.
희방사계곡을 지나다 우연히 만나게 된 천안의 아저씨. 일주일넘게 말그대로 무전여행을 한다는 아저씨와 함께 산행. 야간산행을 함께 하게 되어 도움은 되었지만 장비뿐 아니라 먹을 것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아 왠지 손해보는 느낌. 주목군락지 관리사무소에 도착, 장비 및 준비물의 부족으로 인하여 구인사로의 산행 계획을 변경 배낭을 두고 비로봉에만 올라갔다가 내려오려 했으나 1m앞도 잘 안보이는 갑작스런 짙은 안개와 강한 바람에 방향 감각을 상실 국망봉 쪽으로 한참을 가다가 표지판을 보고 돌아오는 아찔했던 순간.
밤 11시 천동야영장에 도착. 두사람 모두 야영장비가 없기에 내가 준비한 텐트 플라이와 침낭을 바닥에 깔고 덮고 자는데 새벽 5시 혹시나 했던대로 빗방울이 떨어져 급히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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