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1990년대)/산행기록(1997년)

북한산(서울 도봉, 1997.07.06) - 제88회

mouner(마우너) 2012. 7. 11. 00:29

산행보고서<88>

 

1. 산행지 : 북한산 ( 백운대 836.5m )

경기도 고양시 효자동. 서울특별시 도봉구

 

2. 산행일 : 1997년 7월 6일(일요일) / 당일산행

 

3. 산행자 : 세무대학동문산악회 2기 주최 정기산행(총 9명)

○기섭 종문 동길 현일 승인 정덕 이재훈 김재립 최만석

김백호 회원가족들 참가

 

4. 산행로 

기숙사(22:40)

→부산역(23:20 / 버스 / 0:40)

→서울역(04:45 / 기차 / 5:15)

→연희동(05:30 / 버스 / 0:20)

연희동(05:40)

→신촌역(05:55 / 버스 / 0:15)

→양재역(07:10 / 전철 / 0:40)

→도선사입구(고향산천 / 10:00 / 차 / 1:10 / 아침)

→소귀천 매표소(11:20 / 0:10)

→용담수(11:35 / 0:15)

→갈림길(11:40 / 0:05)

→대동약수(삼거리 / 12:00 / 0:20)

→대동문(12:10 / 0.2Km / 0:05)

→동장대(12:30 / 0.5Km / 0:20)

→용암사지(제17휴식터 / 12:50 / 0:15 / 점심)

→용암문(13:25 / 0:05)

→제18휴식터(13:50 / 0:25 / 간식)

→도선사(14:10 / 0:05)

→도선사입구(14:30 / 0:20)

→김현일선배집(창동역부근 / 15:10 / 차 / 0:20 / 뒷풀이)

→대구역(22:20 / 차 / 5:50)

→부산역(24:05 / 기차 / 1:30)

→기숙사(24:30 / 택시 / 0:25)

※ 총산행시간 : 3시간 20분

※ 도선사입구~소귀천 매표소(970m)~갈림길(1010m)~대동약수(1090m)~대동문(200m) ~동장대(500m)~용암사지(800m)~용암문(200m)~제18휴식터(820m)~도선사매표소 (650m)

 

5. 산행비 : 교 통 비 - 34,700 원

식 비 - 4,300 원

총 - 39,000 원

 

6. 교통편 ⇒ 부산역에서 서울역행 경부선 무궁화호 기차 이용(23:30 / 5:15 / 좌석 18,600원)

⇒ 양재역에서 북한산 도선사입구까지 자가용 이용(1:10)

⇒ 창동부근에서 중부고속도로로 대구역까지 자가용 이용(5:50)

⇒ 대구역에서 부산역행 경부선 무궁화호 기차 이용(22:21 / 1:30 / 0:15 연착 / 5,100원)

 

7. 산 행 : 제38차 2기주최 동문산행으로 산행지는 광덕산에서 북한산으로 변경.

산행은 우이동 도선사입구 삼거리에서 좌측 고향산천을 지나 소귀천 매표소에서부터 시작. 보통의 산과는 달리 산행거리가 짧아서인지 아니면 표지판이 너무 자세해서인지 모두 미터단위의 거리표시.

매표소를 출발, 잠시 쉬어가는 용담수 샘터를 지나 갈림길(우이분소행)까지는 완만한 오솔길이다가 이후부터 대동약수를 지나 대동문까지는 약간의 경사길. 대동문에서부터 동장대, 용암사지를 지나 용암문까지는 능선길로 산행 수월 . 용암문에서 도선사로의 하산로는 완만, 도선사에서 우이동까지는 경사진 아스팔트포장도로로 차량 통행 가능.

소귀천매표소에서 대동문까지는 약 2/3지점까지 계곡과 이어지면 중간에 용담수와 대동약수라는 샘터를 만나게 된다.

 

8. 추 억 : 집에 볼 일이 있어 서울에 올라왔다가 산행에 참가.

하지만 계속되는 장마와 산행의 연기때문인지 약속시간까지 선배들은 보이질 않고 결국 모인 사람은 지방팀 3명과 백호를 제외한 4분의 선배들과 가족들. 할 수 없이 대절버스를 취소시키고 산행지도 북한산으로 변경, 5대의 자가용을 이용 우이동으로. 정말 어렵게 멀리에서까지 참석을 했건만 너무나 저조한 선배들의 참석으로 부슬부슬 내리는 비만큼이나 내 기분도 우울. 선배들에 대한 배신감(?)까지.

기섭, 현일선배와 고향산천이란 이상한(?) 음식점에서 합류, 함께 산행. 산행후에는 근처에 있는 현일선배의 집에서 중국요리로 색다른 뒤풀이.

산행 전날 부산과 대구에서 올라오기로 한 만석과 재립의 지각으로 서울에 있는 후배들과의 만남은 결렬. 학교때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백호와 함께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