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보고서<71>
1. 산행지 : 덕유산 ( 향적봉 1614m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안성면
2. 산행일 : 1997년 1월 4일(토요일) ~ 5일(일요일) / 1박 2일
3. 산행자 : 개별산행(총 2명)
김성식 이재훈
4. 산행로
기숙사(10:00)
→부산역(10:40 / 버스 / 0:30)
→영동역(13:55 / 기차 / 2:40)
→영동T(14:05 / 도보 / 0:10)
→구천동(15:45 / 버스 / 1:20)
→매표소(16:10 / 0:10)
→야영장(화기물보관소 / 16:15 / 0:05)
→인월 담(16:25 / 0:10 / 3.0Km)
→신대휴게소(16:45 / 0:20 / 1.7Km)
→백련사(17:20 / 0:35 / 1.3Km / 간식)
→산악인의집(19:00 / 1:40 / 2.5Km / 1박)
산악인의집(07:00)
→향적봉(07:10 / 0:10)
→중봉(07:30 / 1Km / 0:20)
→1490m고지(송계사 갈림길 / 07:50 / 0:20 / 내리막길 / 1.1Km / 송계사-9.4Km)
→1312m고지(08:20 / 1.2Km / 0:30 / 칠연폭포-3.1Km)
→동엽령(1320m / 08:40 / 0:20 / 0.9Km)
→1380m고지(09:20 / 0:40 / 2.2Km)
→무룡산(1490m / 10:50 / 2.5Km / 1:30)→점심
→삿갓골재(1280m / 12:50 / 2.6Km / 1:00)
→월성재(1240m / 14:20 / 2.6Km / 1:30 / 샘터-100m / 토옥동-5Km / 황점-4Km)
→남덕유산(1507m / 15:40 / 1:20 / 영각사-4Km)
→1440m고지(16:10 / 0.8Km / 0:20 / 철제계단)
→영각재(샘터 / 16:15 / 0.2Km / 0:05)
→다리(16:35 / 1Km / 0:20 / 내리막길)
→매표소(16:55 / 1.5Km / 0:20)
→상남버스정류장(17:20 / 2Km / 0:20)
→도로(18:50 / 6Km / 1:30 / 도보)
→수동면(19:20 / 0:30 / HITCH HIKING)
→함양(19:40 / 버스 / 0:10)
→거창(20:20 / 버스 / 0:40)
→대구 서부T(22:00 / 택시 / 1:30)
→동대구역(22:40 / 택시 / 0:30)
→부산역(23:50 / 기차 / 1:10)
→기숙사(24:20 / 택시 / 0:20)
※ 총산행시간 : 3시간 + 11시간 50분 = 14시간 50분
※ 총산행거리 : 매표소~백련사(6Km)~향적봉(2.5Km)
향적봉~중봉(1Km)~동엽령(3.2Km)~무룡산(4.7Km)~삿갓골재(2.6Km)~
월성재(2.6Km)~남덕유산(1.9Km)~영각사(4.5Km / 4Km) : 총 28Km
5. 교통편 ⇒ 부산역에서 영동역까지 경부선 무궁화호 기차 이용(11:15 / 2:40 / 입석 7,300원)
⇒ 영동T에서 구천동행 직행버스 이용(14:25 / 1:20 / 3,000원)
※ 영동T에서 구천동행 직행버스 운행(07:05~21:35 / 약 0:30 간격)
※ 구천동에서 서울행 직행버스 운행(07:00 12:00 14:50 17:20 / 1일 4회)
※ 구천동에서 영동, 대전행 직행버스 운행(07:10~19:30 / 약 0:30 간격)
※ 성남에서 함양행 직행버스 운행(08:00 09:00 10:30 14:00 16:30 18:00 / 1일 6회)
※ 함양에서 부산서부T행 직행버스 운행(19:20 막차)
⇒ 수동에서 함양 경유(10분, 450원) 거창행 직행버스 이용(1:00 / 1,500원)
⇒ 거창T에서 대구 서부T까지 택시 이용(1:40 / 60,000원)
⇒ 대구 서부T에서 동대구역까지 택시 이용(0:30 / 5,000원)
⇒ 동대구역에서 부산역행 경부선 새마을호 이용(22:38 / 1:10 / 6,200원)
6. 산행비 : 물품구입 - 23,500 원
교 통 비 - 38,100 원
산 장 비 - 9,000 원
입 장 료 - 3,400 원
총 - 74,000 원
7. 산 행 : 매표소를 출발 백련사까지는 포장도로(6Km).
백련사 우측 경사진 계단을 오른 뒤부터 약 1.5Km까지는 급경사 이후 산장까지도 경사진 오르막길의 연속.
향적봉에서 산장을 지나 능선을 따라가면 중봉에서부터는 완만한 내리막길과 능선이 이어지며 송계사로의 하산로, 칠연폭포로의 하산로가 있는 갈림길을 지나게 된다.
무룡산을 오를 때와 삿갓골재를 지나 월 성재를 오를 때,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덕유산 정상에 오를 때 많은 어려움(급경사). 남덕유산 정상에서 영각사 방향으로 약 10여분 내려오면 급경사의 철제계단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계단을 내려와 황점과 샘터로의 갈림길이 있는 영각재에서 잠시 완만한 내리막길이 나오고 이후부터 매표소까지는 수월.
산악인의 집 밑에 샘터(200m), 월성재 부근 샘터(100m), 영각재 부근 샘터에서 식수 준비
8. 추 억 : 1997년 새해을 시작하는 첫 산행.
오랜만에 산장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산장지기를 비롯 만도기계 산악회팀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양주에, 소주에, 푸짐한 안주까지(덕분에 다음날 고생은 했지만)
확실히 날씨와 산행 거리때문인지 산장을 찾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가들이어서 산행에 많은 도움(전주에서 온 부부, 만도 산악회팀등)
밤까지만해도 좋은 날씨에 혹시나하는 기대감을 갖었지만 역시나 다음날 아침에는 눈보라. 산장지기의 만류와 분위기 그리고 초행이라는 점 때문에 종주에 대한 계획이 흔들리기도 했지만 동엽령을 지날 때까지 생각보다 빠른 산행에 자신감을 가지며 종주를 시도.
하지만 삿갓골재를 지나 월성재, 그리고 남덕유산에 오르며 애매한 거리 표시 표지판과 계속되는 급경사길때문에 고생. 남덕유산 정상에서 내려오며 갑작스런 철제계단의 출현, 영각사 매표소에 도착, 무사히 산행을 마친데 대한 기쁨도 잠시, 본래 열악한 교통편에 설상가상으로 눈까지 오는 바람에 모든 교통편 중단. 차를 타기위해 6Km이상을 걸어 내려와 도로에서 HITCH HIKING에 성공, 성남에서 함양까지 어느 젊은 부부의 차를 얻어 타기는 했지만 거창에서 차가 없어 비싼 택시까지 타가며 대구를 통해 겨우겨우 기숙사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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