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산(충남 금산, 1997.02.23) - 제75회

산행보고서<75>

 

1. 산행지 : 서대산 ( 904m )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군북면

 

2. 산행일 : 1997년 2월 23일(일요일) / 당일산행

 

3. 산행자 : 세무대학동문산악회 8기 주최 정기산행(총 25명)

○인기 ○대평 ○현일 ○환준 ○은규 ○정덕 ○병모 ○일훈 ○용길 ○성태 ○순주

○성일 이현종 오동기 김구열 김선철 이재훈 김영정 김재립 김인아

그외 회원 가족들

 

4. 산행로 

기숙사(05:40)

→부산역(06:10 / 버스 / 0:30)

→대구역(07:50 / 기차 / 1:30)

→서대산 휴게소(10:30 / 차 / 1:40 / 서울팀과 합류)

→성당리(11:40 / 차 / 0:05 / 0.5Km)

→개덕사(11:50 / 1Km / 0:10)

→서대산 정상(904m / 13:10 / 1:20)

→무명봉(13:30 / 0:20 / 광주팀과 합류 / 점심)

→헬기장(14:05 / 0:15)

→하산로 갈림길(14:10 / 0:05)

→헬기장(14:15 / 0:05)

→샘터(15:10 / 0:50)

→휴게소(15:20 / 0:10 / 뒷풀이)

→성당리 출발(18:00)

→대구역(20:20 / 차 / 2:20)

→부산역(22:10 / 기차 / 1:30)

→기숙사(23:00 / 버스 / 0:40)

※ 총산행시간 : 3시간 40분

 

5. 교통편 ⇒ 부산역에서 영주행 무궁화호 기차 이용 대구역 하차(06:20 / 1:30 / 4,200원)

⇒ 대구역에서 서대산휴게소까지 자가용 이용(상행 1:40 소요 / 하행 2:20 소요)

⇒ 대구역에서 경부선 무궁화호 기차 이용 부산역 하차(20:40 / 1:30 / 입석 3,800원)

 

6. 산행비 : 23,100 원

 

7. 산 행 : 성당리를 출발, 민가를 지나면서 개덕사까지는 1Km의 경사진 길.

자연훼손 허가를 받고 한창 공사중인 개덕사 좌측으로 오르면 점점 경사가 급해지면서 빙판길 출현. 빙판길 주위로 낭떠러지가 곳곳에 있어 주의 요망. 정상 이후로는 능선길이 이어지나 석문 주변으로 여러 갈림길이 있으며 좌측으로의 하산로는 빙판과 급경사로 매우 위험. 우측길로 접어들면 헬기장이 나오고 곧이어 좌측으로의 하산길 출현(수월). 계속해서 능선길을 따라가면 또다른 헬기장이 나오고 잠시후 좌측길로 하산. 하산로 대부분이 급경사에 빙판길이라 많은 시간 소요. 도중 하산로 위로 양쪽 봉우리를 연결하는 구름다리. 약수터가 있는 용굴을 지나 휴게소까지는 길 수월 . 용굴이외에는 식수를 구할 수 있는 곳 전부.

 

8. 추 억 : 8기 주최동문산행.

단 3명뿐이었지만 영남지부가 함께 모여 산행지인 서대산으로. 오르막길과 내리막길 모두 산의 규모에 비해 급한 경사도와 빙판길 때문에 상당히 고생. 길은 잘 나 있었지만 예상대로 전무한 안내판. 정상과 석문 부근 그리고 곳곳에 약간의 위험지대. 하산하던 중 우연히 보게된 구름다리는 낡아 초라해보이기는 했지만 월출산의 것보다 훨씬 길어 재미있을 듯. 하산코스와 안맞아 못 가본 것이 아쉬움.

이인기 선배의 말대로 2세의 탄생을 기원하며 7번에 나누어 마시던 용굴의 약수터. 산행후 너무 오랜만에 만나게 되는 선배들이 반가워 술잔을 돌리는 바람에 내려오는 차와 기차 안에서 내내 비몽사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