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전북 남원, 1996.08.04) - 제65회

산행보고서<65>

 

1. 산행지 : 지리산 ( 천왕봉 1915m )

경상남도 함양군, 산청군, 하동군, 전라남도 구례군, 전라북도 남원군

 

2. 산행일 : 1996년 8월 4일(일요일) ～ 7일(수요일) / 3박 4일

 

3. 산행자 : 세무대학동문산악회 개별산행(총 8명)

회 원 - ○대중 ○현수 ○동기 ○현종 ○선철 이재훈

비회원 - 김동원(10기) 이영선

 

4. 산행로 

연희동(06:50)

→서울역(07:15 / 버스 / 0:25)

→남원역(12:20 / 기차 / 4:45 / 0:25 연착)

→남원시외T(12:30 / 택시 / 0:05 / 물품구입)

→반선(16:40 / 버스 / 2:20)

→제3야영장(17:30 / 2Km / 0:50 / 야영)

제3야영장(05:40 기상 / 07:35 출발)

→요룡대(와운마을 갈림길 / 07:40 / 0:05)

→탁용소(07:45 / 0.4Km / 0:05)

→뱀소(08:05 / 1.4Km / 0:20)

→병소(08:07 / 0.1Km / 0:02)

→병풍소(명선교 / 해발 720m / 08:25 / 0.2Km / 0:05 / 반선-4.5Km)

→제승대(08:40 / 1.5Km / 0:15)

→제승교(해발 760m / 08:45 / 0:05)

→무지개다리(09:05 / 0:05)

→간장소(해발 840m / 09:10 / 0:05 / 제승대-2Km)

→유유교(09:15 / 0:05)

→910고지(09:30 / 0:15 / 반선-9Km)

→뱀사골산장(10:20 / 3Km / 0:50 / 간식)

→뱀사골(1260m / 11:15 / 0.2Km / 0:15 / 급경사)

→토끼봉(1522m / 12:00 / 2Km / 0:40 / 경사 / 칠불암-6Km)

→총각샘(12:55 / 0:45)

→명선봉(1586m / 13:20 / 0:10)

→연하천산장(13:30 / 1Km / 0:10 / 내리막길 / 점심)

→1450고지(14:50 / 1Km / 0:10)→형제봉(1433m / 15:40 / 0:50)

→벽소령대피소 공사장(1426m / 16:25 / 2.5Km / 0:45 / 쌍계사-19Km)

→신벽소령(17:10 / 1Km / 0:25 / 삼정-10Km)

→선비샘(1500m / 17:50 / 3Km / 0:30 / 야영)

선비샘(05:10 기상 / 07:10)

→칠선봉(1576m / 07:55 / 3Km / 0:45)

→세석산장(1600m / 09:00 / 3Km / 1:00 / 한신계곡-10Km)

→촛대봉(1730m / 09:40 / 1Km / 0:20)

→헬기장(10:30 / 0:50 / 험로)

→연하봉(1667m / 10:40 / 0:10 / 촛대봉-3.5Km)

→장터목산장(1750m / 11:00 / 1.5Km / 0:20)

→제석봉(11:30 / 0.7Km / 0:15)

→통천문(1890m / 11:45 / 1.8Km / 0:15)

→천왕봉(12:00 / 0.5Km / 0:15 / 치밭목산장-8Km)

→통천문12:25 / 0:10)

→제석봉(12:45 / 0:15)

→장터목산장(13:00 / 0:15 / 백무동-9Km / 점심)

→망바위(14:40 / 2.5Km / 0:35 / 험로)

→헬기장(15:05 / 0:20)

→소지봉(1300m / 15:10 / 장터목산장-1Km)

→참샘(1100m / 15:30 / 0.3Km / 0:20 / 급경사 너덜지대)

→하동바위(구름다리 / 900m / 16:10 / 1.2Km / 0:30 / 너덜지대)

→백무동 야영장(16:55 / 2Km / 0:45)

→버스정류장(17:10 / 0:10)

→남원시외T(18:50 / 버스 / 0:50 / 저녁)

→전주 고속T(21:35 / 버스 / 1:05)

→서울 강남고속T(01:10 / 버스 / 3:10)

→연희동(01:40 / 택시 / 0:20)

※ 총산행시간 : 50분 + 10시간 15분 + 10시간 = 21시간 5분

※ 총산행거리 : 2Km + 28.2Km + 27Km = 57.2Km

※ 반선～뱀사골산장(12Km), 뱀사골(화개재)～반야봉(4Km)～천왕봉(35Km)

 

5. 교통편 ⇒ 서울역에서 남원역행 전라선 무궁화호 하행선 기차 이용(첫차 07:35 / 4:45 / 0:25 연착 / 좌석 11,700원 / 입석 10,500원)

※ 서울역에서 남원역행 마지막 기차(통일호 23:35 / 입석 7,200원)

⇒ 남원시외T에서 뱀사골(반선)행 직행버스 이용(14:20 / 뱀사골입구 계곡의 불법 주차차량으로 인해 지체 / 2,200원)

⇒ 백무동에서 남원시외T 경유 전주행 직행버스 이용(0:50 / 2,400원)

※ 백무동에서 전주행(남원 경유) 직행버스 운행(09:40 10:50 12:40 14:10 15:00 17:10 18:00 19:45 / 1일 8회)

※ 백무동에서 광주행(남원 경유) 직행버스 1일 4회 운행(11:40 13:00 14:40 17:05)

※ 백무동에서 대구행 직행버스 1일 6회 운행(09:10 11:50 13:30 15:45 16:40 17:45)

※ 백무동에서 진주 경유 부산행 직행버스 1일 2회 운행(14:00 16:50)

※ 백무동에서 서울로 상경시 남원보다는 전주를 이용한 뒤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고속버스 막차 20:00 / 심야 우등 22:00 23:00)

⇒ 남원시외T에서 전주시외 / 고속T행 직행버스 이용(1:05 / 2,800원)

⇒ 전주고속T에서 서울 강남고속T행 심야 우등 고속버스 이용(22:00 / 3:10 / 11,500원 / 20% 할인 9,200원)

※ 전주고속T에서 서울 강남고속T행 고속버스(일반 7,500원 / 우등 10,500원)

⇒ 서울 강남고속T에서 연희동까지 택시 이용(0:20 / 할증 7,600원)

 

6. 산 행 : 반선에서 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가면 제2야영장과 와운마을로 통하고 우측으로 2Km정도 들어가면 제3야영장.

하지만 곧 이길은 요룡대에서 만나게 된다. 반선에서 뱀사골산장까지는 12Km이지만 계속해서 완만한 계곡길이고 등산로도 좋아 산행은 수월 .

뱀사골산장에서 0.2Km의 급경사를 오르면 화개재(뱀사골 정상). 2Km의 토끼봉까지는 260m의 고도차로 오르막길 계속. 토끼봉에서 1시간여 총각샘에 이른 뒤 명선봉부터 연하천산장까지 1Km는 내리막길.

연하천산장에서 정면 야영장터 사이로 난 등산로를 따라 계속해서 내리막길. 1450m, 형제봉(1433m) 모두 고도차가 없어 산행 수월 . 벽소령대피소 건립을 위한 공사가 한창인 벽소령에서 매점이 개설되어 있는 신벽소령까지는 1Km의 평지길. 덕평봉 밑에 위치한 선비샘까지는 다시 오르막길.

선비샘에서 능선길을 따라 쉽게 칠선봉을 지난 뒤 세석산장까지는 같은 3Km의 거리이지만 등산로가 험하기에 주의. 96년 5월 신축된 세석산장을 지나 촛대봉을 오른 뒤부터 헬기장을 지나 연하봉까지는 내리막길이지만 경사가 심하고 길이 험하다. 장터목산장에서 제석봉까지 경사진 길을 오른 뒤 다시 통천문을 지나 오르막길을 오르게 되면 천왕봉 정상.

장터목산장을 출발, 망바위까지 처음에는 등산로가 매우 험하나 다시 완만해진다. 헬기장을 지나 소지봉까지는 완만한 등산로이다가 이후부터 참샘까지 급경사의 내리막 너덜지대에 물기까지 더해 매우 위험. 너덜지대는 하동바위까지 이어지며 이후 계곡을 따라가면 야영장에 도달.

뱀사골 제3야영장을 전후해 등산로 주변에 야영터가 많이 있으며 이는 뱀사골산장까지 이어진다. 능선상에도 간혹 야영터가 있으며 연하천산장, 선비샘, 장터목산장 주위에는 많은 야영터가 만들어져 있다. 단 세석산장 주변에서는 야영 금지. 반선에서 뱀사골산장까지는 계곡을 따라가기에 식수 걱정은 없고 능선상에서는 총각샘(수량 少), 연하천산장, 선비샘, 세석산장, 장터목산장(산희샘 수량 少) 그리고 백무동 하산길에는 참샘과 이후 계곡에서 물을 구할 수 있다. 벽소령대피소 공사장에서도 임시 물탱크를 통해 물을 구할 수 있고 벽소령 등산로옆 바위틈에서도 장마철에는 소량의 물을 구할 수 있다.

뱀사골산장, 벽소령매점, 세석산장, 장터목산장에서는 보통 시중가격의 4～5배 가격에 물품 판매

 

7. 추 억 : 10기, 11기, 12기 일부 OB산악회 회원들이 여름철 휴가를 맞춰 가게된 산행에 군대에서의 마지막 휴가를 이용 참가

모두들 재학시절 이곳 지리산을 통해 산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었기에 졸업 이후 오랜만에 찾은 지리산이 모두들 남다른 모양이다. 하루 30여Km의 오랜만에 강행군을 했지만 원래 계획이었던 칠선계곡 하산을 수정, 백무동으로 하산.

내년 여름에는 설악산 산행을 기약하며 각자 대구, 광주, 서울로 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