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안내문

대둔산(전북 완주) - 안내문

mouner(마우너) 2013. 2. 8. 00:20

 

 주요 탐방로

 

- 1코스 : 1.7Km, 1시간 30분 소요, 관광단지 - 동심바위 - 금강구름다리 - 마천대(정상)

- 2코스 : 2.0Km, 1시간 50분 소요, 용문골입구 - 칠성봉 전망대 - 용문골삼거리 - 마천대(정상)

- 3코스 : 3.4Km, 3시간 10분 소요, 안심사입구 - 삼거리 - 조망대(허둥봉) - 마천대(정상)

- 4코스 : 4.5Km, 4시간 50분 소요, 옥계동 - 삼거리 - 조망대(허둥봉) - 마천대(정상)

ㅇ 촬영일자 : 2012. 09. 23

ㅇ 촬영장소 : 대둔산 입구

 

 

안내문

 

19세기말 조선은 조정의 실정으로 인하여 민심이 혼란하고 국력이 쇠진하였다. 그 틈을 탄 일본국이 대륙침공의 야심을 갖고 조선을 침략하였다. 이때 조선의 농민들이 봉기하여 부패한 조정과 일본군과 맞서 싸웠다.

1894. 10. 10 全琫準을 필두로 전라도 삼례에서 수십만의 동학농민혁명군이 기포하여 서울로 북진하는 도중 동년 12월초에 공주전투에서 무기의 열세로 인하여 퇴각할 때 최공우를 중심으로 한 高山, 錦山, 連山 군현의 동학농민군 천여명이 이곳 대둔산의 험준한 지형을 이용하여 3개월간 항쟁하였다.

1895. 2. 18 거점지인 대둔산 석두골(798m)에서 농민군 지도자급 25명이 끝까지 싸우다가 장렬한 죽음을 맞이하였다. 이때 동학 접주 金石醇은 한 살쯤 되는 여아를 품에 안고 150m 절벽에서 뛰어내려 자결하였다 하니 얼마나 처참한 역사의 현장인가!

이곳에서 희생된 영령을 추모하고 우리나라 근대사에 빛나는 동학농민혁명정신을 이어 받아 21세기 새로운 민족사의 거름으로 삼고자 한다.

ㅇ 촬영일자 : 2012. 09. 23

ㅇ 촬영장소 : 대둔산 입구

 

 

 동심바위

 

신라 문무왕때 국사 원효대사가 처음 이 바위를 보고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3일을 이 바위 아래서 지냈다는 전설 속에 지금도 이곳을 찾는 이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ㅇ 촬영일자 : 2012. 09. 23

ㅇ 촬영장소 : 대둔산 동심바위 휴게소 위

 

 

금강문

 

임진왜란 당시 왜군들이 금산을 점령하였을 때 영규대사가 의병과 함께 싸우기 위해 연곤평으로 진군할 당시 이 금강문을 통과하였고, 권율장군의 전승지인 이 계곡은 대둔산 제일의 절경으로서 기암괴석이 금강산을 방불케한다 하여 금강계곡으로 불리운다.

ㅇ 촬영일자 : 2012. 09. 23

ㅇ 촬영장소 : 대둔산 금강구름다리 아래

 

 

대둔산 동학군 최후의 항전지

이곳은 지금으로부터 101년전 동학농민혁명 당시 전봉준, 김개남장군이 체포된 직후, 투항을 거부하고 동학 접주급 이상의 지도자 25명이 이곳 대둔산 정상으로 피신, 요새를 설치하고 일본군과 3개월간에 걸쳐 치열한 최후의 항전을 벌이다가 1895년 2월 18일 어린 소년 1명을 제외한 전원이 장렬히 순국하신 역사의 현장이다.

특히 동학 접주 김석순선생은 일본군의 포로가 되는 것을 거부하고 1~2세의 갓난아이를 안고 절벽으로 투신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무려 100년이 흐른 오늘에야 추모비를 세운 부끄러운 후손들이지만 저희 순수민간단체인 대일역사왜곡시정촉구범국민회의는 정부에 이곳을 민족의 성지로 지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1996. 8. 15 광복절

대일역사왜곡시정촉구범국민회의

의장 박경철외 전국회원 일동 

ㅇ 촬영일자 : 2012. 09. 23

ㅇ 촬영장소 : 대둔산 금강구름다리 위

 

 

삼선바위

고려말 한 재상이 딸 셋을 거느리고 나라가 망함을 한탄하여 이곳에서 평생을 보냈는데 대상의 딸들이 선인으로 돌변하여 바위가 되었는데 그 바위형태가 삼선인이 능선 아래를 지켜보는 모습과 같아 삼선바위라 이름하였다. 

ㅇ 촬영일자 : 2012. 09. 23

ㅇ 촬영장소 : 대둔산 삼선계단 입구

 

교량명 : 삼선계단

구조 : 총연장 40.00m, 교폭 0.50m

하중 : 자체하중 6.00TON, 통과하중 10.00TON

공사기간 : 1984. 9. 11 ~ 1985. 9. 27

시공청 : 전라북도 완주군청

시공자 : (주)국제상사

설계자 : 전북대학교 교수 박춘혁 

ㅇ 촬영일자 : 2012. 09. 23

ㅇ 촬영장소 : 대둔산 삼선계단 입구

 

 

칠성봉

석봉 일곱 개가 병풍처럼 아름답게 서 있는데 용문골에서 용이 승천하기 직전에 일곱 개의 별이 이곳에 떨어졌다하여 그 후부터 칠성봉이라 불러왔다. 

ㅇ 촬영일자 : 2012. 09. 23

ㅇ 촬영장소 : 대둔산 칠성봉 전망대 입구

 

 

용문골

당나라 정관 12년 선도대사가 이곳에서 도를 닦고 있을 때 용이 이 바위문을 열고 승천하였다하여 그후부터 용문굴이라 이름하였다. 

ㅇ 촬영일자 : 2012. 09. 23

ㅇ 촬영장소 : 대둔산 칠성봉 전망대 입구

 

 

 

장군봉

1592년 임진왜란 당시 권율장군이 이 바위에서 전투지휘를 하고 대승을 거두었는데 바위모습이 갑옷을 걸친 장군모습을 닮았다하여 장군봉이라 한다. 

ㅇ 촬영일자 : 2012. 09. 23

ㅇ 촬영장소 : 대둔산 장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