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보고서<256>
1. 산행지 : 계양산 (정상 394m)
인천광역시 계양구
2. 산행일 : 2003년 1월 9일(목) / 당일 산행
3. 산행자 : 개별산행(총 1명)
이재훈
4. 산행로
연희동(12:00)
→신촌역(12:10)
→계산동(홍진APT / 12:55 / 버스 / 0:40)
→성불사
→연무정(노동복지회관 / 13:05 / 0:10)→산행 출발(13:05)
→안부(119-2지점 / 13:10 / 0:05)
→쉼터(계양산성터 / 13:20 / 0:10)
→산불감시초소
→갈림길(119-3지점 / 13:30 / 0:10)
→방공호(13:40 / 0:10)
→방공호(13:45 / 0:05)
→계양산 정상(해발 394m / 13:50 / 0:05)→하산(14:05)
→헬기장(14:10 / 0:05)
→징맹이고개(14:25 / 0:15)
→계산동(홍진APT / 14:45 / 0:20)
→신촌역(15:30 / 버스 / 0:40)
→연희동(16:00 / 버스 / 0:15)
※ 총산행시간 : 1시간 20분
5. 산행비 : 교 통 비 4,240원
합 계 4,240원
6. 교통편 ⇒ 신촌역에서 계산동행 삼화고속 직행버스를 이용하여 계산동 홍진APT 앞에서 하차(0:40 소요 / 1,800원 / 약 10분 간격 운행)
⇒ 계산동 홍진APT 앞에서 서울역행 삼화고속 직행버스를 이용하여 신촌역에서 하차(0:40 소요 / 1,800원 / 약 10분 간격 운행)
※ 584번 시내버스 운행
부평역→대우자동차→삼성홈플러스(작전동)→작전역→인천교대→노동복지회관(연무정)→성불사→경인여대
※ 징맹이고개 부근 1번 직행버스 운행
검단 산곡동→징맹이고개→교통회관→계산동→부평역
※ 계산동 방면
81번(김포), 66번(영등포) 버스 운행
7. 산 행
계산동 홍진APT 앞에서 하차하여 계산삼거리에서 우측의 계양구청 방면으로 100여미터 가다가 두번째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 골목길로 진입.
골목길이 끝나는 지점의 건너편에 성불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100여미터 가게 되면 ‘노동복지회관’ 버스 정류장(584번)으로 연무정 입구.
좌측의 ‘연무정(국궁장)’ 표지판을 따라 좌측 오르막 길로 들어서면 차량 1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터를 지나 계단길로 접어들기 시작. 100여미터 계단길을 오르게 되면 넓은 공터로 우측에는 팔각정(쉼터)도 있다. 나뭇가지에는 계양소방서에서 부착한 현위치 이정표(2번 지점)도 보인다. 이후 좌측의 능선길로 산행은 계속되며 등산로 우측으로는 공동묘지인 듯 많은 무덤들이 계속된다. 10분여 능선길을 걷게 되면 ‘계양산성’ 안내 표지판과 뒤로 산성의 흔적인 듯한 커다란 바위들이 있으며 팔각정(쉼터)도 있다. 좌측으로는 계양공원 - 성불사 방면에서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팔각정을 출발 잠시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첫번째 봉우리를 올랐다가 다시 두 번째 봉우리를 넘어서게 되면 사거리 갈림길(119-3번 지점). 팔각정에서 10분여 소요. 이후 계양산 정상까지는 급경사 오르막 길의 연속으로 방공호 2개와 헬기장을 지나 정상에 도착. 사거리에서 20여분 소요되면 정상에 가까울수록 쉽게 부서지는 돌들이 많이 있다.
정상에는 작은 정상 표지판과 주위에 여러 개의 벤취 그리고 철봉 등의 운동시설이 있으며 서쪽 방면으로 커다란 철탑(군사시설물)과 작은 음수대(11월~2월간은 동파 방지를 위해 폐쇄)가 있다. 정상에서는 남쪽 방면으로 인천 시내가 내려다 보이고, 산 바로 빝으로 군부대와 경인여대의 건물 등이 내려다 보인다. 정상으로 오르는 길에서는 우측으로 시원하게 뚫린 인천공항고속도로와 김포 방면이 조망된다.
정상에서 잠시 휴식후 징맹이고개 방면으로 하산. 음수대 좌측으로의 갈림길은 계양문화회관 방면으로의 하산로로 추정. 음수대와 철탑을 지나 100여미터 능선길을 걷게 되면 헬기장을 지나게 되며 이후 계속되는 내리막 길. 폐타이어로 만든 군부대의 교통로 등을 지나 20여분만에 징맹이고개에 도착.
계양산에서 철마산으로 이어지는 한남정맥 줄기는 이곳 징맹이고개의 왕복 8차선 도로에 의해 끊어져 있으며 아직도 절개지 보수 공사가 한창이다. 절개지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대형 음식점인 타이타닉과 지선사가 있는 곳.
횡단보도를 건너 ‘이종환의 쉘부르’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으며 검단(산곡동)과 부평역을 오가는 1번 버스만이 정차한다. 이곳에서 한 정거장을 걷게 되면 교통회관(인천 교통연수원) 정류장으로 인천공항~인천터미널을 운행하는 111번 공항버스가 정차. 징맹이고개에서 계산동 홍진APT까지는 세 정거장으로 걷게 되면 20분여 소요.
8. 추 억
오래전부터 산행을 하려고 자료를 준비해 두었던 곳으로 집에서 늦게 출발했지만 편리한 교통과 짧은 산행 시간으로 여유있게 산행후 집으로 귀가할 수 있는 곳.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산행 여부에 대해 한참 고민을 하다가 ‘신년 계획’대로 집을 나서 신촌역에서 일단 계산동행 삼화고속 직행버스에 승차. ‘경인여대’ 방면이라는 버스 안내 방송에 무작정 내려 주위를 살폈지만 자료에서 보던 것과는 전혀 다른 주변 환경에 어리둥절해 하다가 건물들 사이로 보이는 계양산을 발견하고 무작정 골목길로 걷기 시작. 다행히 자료에서 보았던 성불사와 연무정을 확인하고는 안도의 한숨.
조금은 무겁게 느껴지는 몸을 이끌고 산행 출발. 등산로는 완전히 산책로 수준이었고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등산객들을 만날 수 있었다. 배낭을 메고 주변 경치 사진을 찍는 내가 이상하게 보일 정도.
50여분만에 정상에 도착하여 과일 통조림으로 출출한 배를 채우고 한남정맥 코스인 징맹이고개 방향으로 하산. 등산로는 확실하게 나 있고 꼬리표와 산행 안내 전단지 등도 간간히 보였으나 교통편 때문인지 등산객들은 전혀 마주칠 수가 없었다.
징맹이고개로 하산했으나 징맹이고개에 대한 이정표 등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었으며 횡단보도를 건너 ‘이종환의 쉘부르’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었으나 계산동까지 세정거장이라는 말에 산행 시간도 짧고 해서 그냥 걸어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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