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2000년대)/산행기록(2000년)

소백산(경북 영주, 2000.12.02) - 제202회

mouner(마우너) 2012. 8. 30. 00:48

산행보고서<202>

 

 

1. 산행지 : 소백산(비로봉 1439m)

경상북도 영주시. 충청북도 단양군

 

2. 산행일 : 2000년 12월 2일(토)~3일(일) / 1박 2일

 

3. 산행자 : 네띠앙 산사랑 전국산행(총 86명)

[수도권] 고미정 고용성 곽현아 구○○ 김계영 김동균 김삼향 김상기 김선희 김지희 김진섭1 남기숙 노광호 문기숙 박진숙

박형진 신은순 안재찬 양성은 어석주 여주희 원영은 유영실 유우종 이규일 이규호 이기재 이상문 이옥선 이우재 이의정 이재훈

이혜경 임완열 전경님 전명준 정기형 정용훈 정창영 정흥균 조한식 진영찬 채경화 최완성 표영선 허남희 황숙향 황혜정2 (48명)

[충청권] 강효헌 김원연 김진경 김태환 김 현 박미향 이병설 이상미 임병용 전재심 (10명)

[호남권] 권창환 김 군 김삼혁 김용문 김향숙 김효전 손애선 신미정 오은정 오은희 왕기훈 이규철 한동환 (13명)

[영남권] 김민영 김선영 남선옥 류 리 박찬진 박호봉 성상협 손유근 신창희 이경남 이경숙 전명숙 정말숙 조영자 차중효 (15명)

 

4. 산행로 

논현동(16:20)

→양재역(16:50 / 자가용 / 0:30)→출발(17:30)

→삼가동 민박집(22:00 / 전세버스 / 4:30 / 1박)

민박집(08:55)

→매표소(09:05 / 0:10 / 비로사-1.8Km / 비로봉-5.5Km)

→이정표(09:40 / 0:35 / 비로사-0.3Km / 비로봉-3.7Km / 주차장-1.8Km)

→비로사입구(이정표 / 09:45 / 0:05 / [좌측] 비로봉-3.4Km / [우측] 달밭골)

→이정표(10:05 / 0:20 / 비로봉-2.7Km / 비로사-1.3Km)

→이정표(10:40 / 0:35 / 비로봉-1.9Km / 비로사-2.1Km)

→119 11번(11:05 / 0:20 / 비로봉-1.2Km / 샘터-0.9Km / 비로사-2.8Km)

→119 10번(11:30 / 0:25)

→비로봉(11:45 / 0:15 / 국망봉-3.1Km / 죽령-11.5Km / 비로사-4Km / 희방사-6.8Km / 천동-6.7Km)→하산(12:25)

→119 11번(12:50 / 0:25)

→이정표(13:20 / 0:20 / 비로사-2.1Km / 비로봉-1.9Km)

→이정표(13:40 / 0:20 / 비로사-1.3Km / 비로봉-2.7Km)

→비로사입구(이정표 / 13:50 / 0:10 / 비로봉-3.4Km / [좌측] 달밭골)

→매표소(14:20 / 0:30)

→민박집(14:30 / 0:10)→점심 및 정리→해산(15:35)

→양재역(21:15 / 전세버스 / 5:40)

→상계동→연희동

※ 총산행시간 : 5시간 35분

※ 총산행거리 : 약 11Km

 

5. 산행비 : [전체] 총수입(1,203,000원) - 총지출(1,165,000원) = 잔액(38,000원)

총수입 내역 = 1,203,000원

산행비 15,000원 × 76명 = 1,140,000원

산행비 7,000원 × 9명 = 63,000원

총지출 내역 = 1,165,000원

입장료등 115,000원주 류 250,000원

부 식 230,000원민 박 비 210,000원

점 심 240,000원생일파티 50,000원

상 품 권 20,000원자료복사 20,000원

주 관 자 30,000원

[개인] 총산행비 35,000원

산 행 비 15,000원

교 통 비 20,000원

 

6. 교통편 ⇒ 양재역을 출발하여 경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죽령~풍기를 경유하여 삼가동까지 전세버스 이용(4:30 소요)

⇒ 삼가동을 출발하여 풍기~죽령~중앙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를 경유하여 양재역까지 전세버스 이용(5:40 소요)

 

7. 산 행 : 삼가동을 출발하여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매표소를 지나 약 40여분 약간의 오르막길을 걷게 되면 비로사 입구(달밭골 갈림길)에 도착.

우측은 달밭골입구이고 ‘비로봉 5.5Km’ 이정표를 따라 오르막길이 시작되며 본격적인 산행 시작. 비로폭포방향의 계곡길이 아닌 비로봉-달밭재를 연결하는 산줄기를 따라 산행하게 되며 비로봉과 비로사간의 거리를 알리는 3~4개의 이정표를 지나게 되며 꾸준한 오르막길을 따라 약 2시간여면 정상에 도착.

정상인 비로봉에 올라서게 되면 좌측으로는 연화봉~천문관측소~죽령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이 펼쳐지며 우측으로는 국망봉~신선봉을 거쳐 구인사로 이어지는 능선이 펼쳐진다. 시간관계상 역코스로 하산.

주능선 산행을 못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정상인 비로봉과 연결되는 최단코스로 5시간 내외의 비교적 무난한 산행코스

 

8. 추 억 : 네띠앙 산사랑의 2000년 마지막 전국산행.

산에 대한 인지도와 겨울산, 눈에 대한 동경 등의 이유인지 서울에서는 전세버스의 만차로 일부는 신청을 포기하고, 일부는 기차를 이용. 새로이 수도권의 중심이 되어버린 무서운 신입(?)들 때문에 오가는 버스 안에서는 조용히..

마지막에 대한 아쉬움(?)때문인지 어김없이 밤을 세우고 나니 예전과 달라진 체력의 한계를 느끼며 선두를 벗어나 1조 조원들도 포기한 채 별도 산행.

눈에 대한 많은 기대를 가지고 오른 정상에는 따뜻한 날씨 탓인지 잔설만이 극히 일부 남아 있었고, 눈 대신 강풍만이 몰아쳐 잠시 간식을 먹으며 휴식후 하산.

아쉬움, 허탈함, 시원함, 미안함 등이 남는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