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2000년대)/산행기록(2000년)

응봉산(경북 울진, 2000.08.03) - 제186회

mouner(마우너) 2012. 8. 27. 21:15

산행보고서<186>

 

1. 산행지 : 응 봉 산(의상대 998.5m)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원덕읍

 

2. 산행일 : 2000년 8월 3일(목) / 당일산행

 

3. 산행자 : 네띠앙 산사랑 개별산행(총 3명)

이광호 이재훈 조한식

 

4. 산행로 

강릉(09:20)

→추암(10:50 / 자가용 / 1:30 / 60Km)→출발(11:30)

→덕구온천(13:10 / 자가용 / 1:40 / 70Km / 점심)→산행 출발(화기물보관소 / 14:00 / 정상-5,670m)

→119-1번(14:10 / 0:10 / 1Km)

→갈림길(119-2번 / 14:15 / 0:05 / 0.33Km / [우측] 정상-4,340m / [좌측] 온천원탕)

→119-3번(무덤 / 14:25 / 0:10 / 0.67Km / 정상-3,670m)

→갈림길(119-4번 / 14:30 / 0:05 / [좌측] 정상-3.17Km / [우측] 풍곡 가는길)

→119-5번(헬기장)

→119-6번(14:50 / 0:10 / 정상-2,770m)

→119-8번(15:00 / 0:10 / 정상-2,320m)

→119-9번(15:10 / 0:10 / 정상-1,820m)

→119-10번(헬기장 / 15:30 / 0:10 / 정상-1,320m)

→119-11번

→119-12번(15:40 / 0:10 / 정상-820m)

→119-13번(15:45 / 0:05 / 정상-320m)

→정상(해발 998.5m / 119-14번 / 15:55 / 0:10 / [좌측] 온천장 가는길 / [우측] 덕구계곡)→하산(16:30)

→119-18번(17:00 / 0:30 / 정상-1.6Km)

→119-19번(17:15 / 0:15)

→계곡(17:20 / 0:05)

→원탕(산신각 / 17:30 / 0:10 / 정상-2.5Km / 시점-4Km)

→119-21번(정자 / 17:35 / 0:05)

→효자샘(신선샘 / 119-22번 / 17:40 / 0:05)

→용소폭포(마당소 / 119-23번 / 18:00 / 0:20)

→선녀탕

→관리사무소(18:15 / 0:15)→온천욕→출발(20:00)

→원덕(20:10 / 자가용 / 0:10 / 10Km)→출발(21:20)

→덕산해수욕장(22:10 / 자가용 / 0:50 / 45Km / 1박)

※ 총산행시간 : 4시간 15분

※ 총산행거리 : 약 12.17Km

 

5. 산행비 : 없음

 

6. 교통편 ⇒ 강릉을 출발하여 동해~추암(60Km)~삼척~원덕을 경유하여 응봉산입구 덕구온천까지 자가용 이용(3:10 소요 / 130Km)

⇒ 응봉산입구 덕구온천에서 원덕을 경유하여 삼척 덕산해수욕장까지 자가용 이용(1:00 소요 / 55Km)

 

7. 산 행 

원덕에서 덕구온천까지는 약 10Km 거리로 온천입구 주차장에서 한창 공사중인 급경사 오르막길을 잠시 오르면 등산로가 시작되는 화기물 보관소.

계단길을 잠시 올라선 뒤로는 완만하면서도 넓은 산책로 수준의 등산로가 이어지며 약 300~700m 간격으로 정상까지의 거리를 알리는 표지석과 119에서 설치한 현수막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화기물 보관소를 출발 15분여 뒷면 좌측으로 온천원탕행 하산로가 있는 삼거리를 지나게 되며, 다시 15분여를 가게 되면 우측으로 풍곡행 갈림길이 나오는 삼거리 도착. 이후 헬기장을 지나 서서히 오르막길이 시작되며 좌우로 전망이 좋은 암릉지대(119-8번)까지는 약 30여분이 소요. 다시 30여분을 오르게 되면 커다란 포장된 헬기장을 만나게 되며, 계속해서 25분여를 더 오르게 되면 응봉산 정상을 알리는 커다란 표지석이 있는 정상에 도착. 잠시 휴식후 하산은 우측의 ‘덕구계곡’ 방향으로 내려서게 되며 약 1.6Km의 구간(약 30분 소요)은 경사가 심해 오르는 코스로 잡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119-18번을 지나며 경사가 완만해지기 시작하고 다시 19번에서 좌측의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서게 되면 계곡에 도착. 10여분 좀 험한 계곡길을 따라가게 되면 산신각과 온천용 커다란 파이프가 있는 원탕에 도착. 한곳에는 온천수가 그대로 용출되는 파이프가 있어 온천수를 직접 느껴 볼 수도 있다. 이후 완만한 계곡길과 온천수를 운반하는 파이프를 따라 10여분 걷게 되면 효자샘(신선샘)을 만나게 되고 다시 20여분을 걷다보면 용소폭포(마당소)를 지나 관리사무소(15분)가 있는 주차장에 도착.

□ 등산안내지도

관리사무소→용소폭포(1.6Km / 0:20)→정자(2Km / 0:40)→원탕(0.4Km)→정상(2.5Km / 2:00) : 총 6.5Km, 3시간 소요

온천앞→민씨묘(1.1Km / 0:40)→헬기장(1.3Km / 0:30)→정상(3Km / 1:20) : 총 5.4Km, 2시간 30분 소요

 

8. 추 억 : 한식이형과 형의 고향 친구와 함께 한 산행.

덕구온천입구 주차장에서 누룽지로 간단히 점심을 대신하고 산행 출발. 해발 999m의 결코 작지 않은 산에다가 초행길이기에 걱정이 되었으나 생각보다 코스도 길지 않고 무난하여 큰 어려움없이 산행 마무리. 한가지 정상에 올라섰을 때 짙은 안개 구름으로 인하여 주변 경관을 볼 수 없었던 것이 아쉽기는 했지만 암릉지대(119-8번)에서 조망되는 멋진 전경, 그리고 원시림같이 조용하던 덕구계곡(원탕 상류지역만)과 직접 느껴 볼 수 있는 자연 용출수 그리고 산행후 시원한 온천욕까지...

월악산 전국산행 준비로 PC방에 들렀다가 근처에 휴가를 와 있다던 완성이형 일행과 연락이 되어 덕분에 민박집에서 편안하게 1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