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보고서<103>
1. 산행지 : 소백산 ( 1439m )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대강면.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2. 산행일 : 1998년 1월 10일(토요일) ~ 11일(일요일) / 1박 2일
3. 산행자 : 세무대학동문산악회 개별산행(총 4명)
이재훈 이혜숙 김미숙 김진국
4. 산행로
연희동(21:20)
→청량리역(22:10 / 버스 / 0:50)→출발(23:00)
→풍기역(02:50 / 기차 / 3:50 / 물품구입)
→희방사매표소(03:15 / 택시 / 0:10)
→희방사폭포(04:10 / 0:20 / 1Km)
→희방사(04:20 / 0:10 / 0.2Km / 아침)
→안부(할딱고개 / 06:10 / 0:30)
→1200고지(06:50 / 0:40 / 희방사-1.2Km)
→1383고지(07:40 / 0:50 / 죽령-7Km)
→1280고지(08:30 / 0:50 / 비로봉-2.8Km / 천문대-1.7Km)
→1330고지(09:20 / 0:50 / 1.1Km)
→천동삼거리(10:10 / 0:50)
→비로봉(10:20 / 0:10 / 0.6Km)
→어의곡갈림길(1400m / 10:40 / 0:10 / 0.4Km / 어의곡-4.7Km)
→1290고지(11:15 / 0:35 / 1.1Km)
→1300고지(11:35 / 0:20 / 0.7Km / 초암사-4.7Km)
→초암사갈림길(11:50 / 0:15)
→하산로(12:00 / 0:10)
→국망봉(1420m / 12:10 / 0:10)
→하산로(12:30 / 0:10)→점심
→무덤(14:05 / 1:05)
→계곡삼거리(14:15 / 0:10 / 비로봉-5Km / 국망봉능선길-3.1Km / 국망봉계곡길-3.7Km / 석륜암터-2.2Km)
→초암사(14:50 / 0:30 / 1.9Km)
→매표소(15:35 / 0:45 / 2.3Km)
→배점리(15:50 / 0:15 / 1Km)
→풍기역(16:10 / 승합차 / 0:15)→출발(16:54)
→청량리역(20:20 / 기차 / 3:25 / 저녁)
→연희동(22:00 / 버스 / 0:50)
※ 총산행시간 : 12시간
※ 총산행거리 : 18.3Km
5. 산행비 : 교 통 비 - 48,050원
물품구입 - 26,750원
입 장 료 - 8,000원
총 - 82,800원
6. 교통편 ⇒ 청량리역에서 강릉행 영동선 무궁화호 기차 이용 풍기역 하차(23:00 / 3:50 / 좌석 8,600원)
⇒ 풍기역에서 희방사매표소까지 택시 이용(0:10 / 12,000원)
※ 풍기T에서 희방사행 시외버스 운행(06:30~19:00 / 0:30 / 0:30 소요)
※ 풍기T에서 삼가동행 시외버스 운행(06:30~18:30 / 1일 6회 운행 / 0:30소요)
※ 풍기역에서 삼가동(비로사), 배점리행 택시 운행(15,000원)
⇒ 배점리에서 풍기역까지 승합차 합승 이용(0:15 / 5,000원 / 보통 15,000원)
⇒ 풍기역에서 청량리행 중앙선 통일호 기차 이용(16:54 / 3:25 / 좌석 5,700원)
7. 산 행 : 23:00 청량리역을 출발하여 2:50 풍기역 도착.
역앞에 대기중인 택시를 이용하여 희방사입구에 도착하여 간단히 식사를 한 뒤 산행시작. 아직 이른 시간이라 랜턴을 켜고 오르는 안부까지의 눈쌓인 오르막길은 더욱 미끄러웠다.
연화봉이란 표지석이 있는 1383봉 이후로는 능선길이기에 쌓인 눈위로 눈썰매를 타며 쉽게 비로봉으로. 천동리로 하산하게 되는 천동삼거리에서부터 비로봉까지는 목재로 만들어진 계단길.
하산은 좌측의 능선길을 따라가다 어의곡과 국망봉으로의 갈림길에서 오른쪽 국망봉방향의 내리막길로 들어서게 된다. 완만한 능선길을 가다 초암사(석륜암터)로의 하산길이 있는 삼거리를 지나 약 20여분 더가면 국망봉. 초암사(죽계구곡)으로의 하산은 다시 되돌아 약 10여분 가다 좌측으로의 경사진 등산로를 따라가면 된다(표지판 없음) 국망봉 능선길과 계곡길이 만나는 표지판 이후로는 등산로 완만하여 초암사를 지나 배점리까지는 아스팔트 도로.
8. 추 억 : 1993년 재학생시절 갔던 곳과 같은 코스로 산행.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택시소리에 잠을 깨 철저하게 입장료를 받던 매표소 아저씨. 랜턴 두 개를 준비했건만 얼마 안가 전구가 나가는 바람에 랜턴 하나로 네명이 함께 산행. 네 번째 방문만에 처음으로 눈쌓인 소백산의 겨울 풍경 만끽. 명성대로 역시나 소백산의 눈쌓인 겨울 풍경은 장관.
국망봉에서 초암사로 서둘러 내려오던 도중 점심으로 라면을 끓여먹는데 버스시간이 늦었으니 라면을 얻어먹는 대신 자기 차로 풍기까지 태워주겠다는 한 아저씨의 말에 여유있게 라면을 먹고 내려오니 차를 태워준다던 아저씨는 온데간데없고 예약해둔 기차 시간은 다가오고 할 수 없이 대절한 승합차에 합승을 해 겨우겨우 풍기역에 도착.
겨울산행 준비가 안된 상태로 참석을 한 재학생(김진국, 김미숙)들에게 너무 무리한 산행을 요구한 것 같아 미안했지만 학교에서는 가기 힘든 겨울 심설산행을 경험하게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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