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산(경기 양평, 1993.09.11) - 제42회

산행보고서<42>

 

1. 산행지 : 용문산 ( 1157.2m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2. 산행일 : 1993년 9월 11일(토요일) ～ 12일(일요일) / 1박 2일

 

3. 산행자 : 세무대학산악회 개별산행(총 2명)

이재훈 김재립

 

4. 산행로 

학교(08:30)→수원T(09:00 / 버스 / 0:30)→양평T(11:10 / 버스 / 1:50 / 점심)

→용천2리(13:10 / 버스 / 0:30)

→함왕굴(13:25 / 0:15)

→사나사(13:40 / 0:15)

→계곡 갈림길(15:00 / 1:10 / 완만)

→947봉(16:40 / 1:40 / 급경사)

→1046봉(17:00 / 0:20 / 간식 / 완만)

→윤필암(18:00 / 0:20 / 경사)

→장군약수(18:10 / 0:10 / 경사 / 너덜지대)

→상원사(18:30 / 0:20 / 경사)

→절고개(19:00 / 0:30 / 1.5Km / 경사)

→용문사(19:30 / 0:30 / 2.3Km / 급경사)

→야영장(19:40 / 0:10 / 완만 / 야영)

용문사 정류장(08:20)

→용문T(08:40 / 버스 / 0:20)→양평T(08:55 / 버스 / 0:15)→수원T(11:30 / 버스 / 1:50)→학교(12:30 / 버스 / 0:30)

※ 총산행시간 : 6시간 30분

 

5. 교통편 ⇒ 수원T에서 양평행 직행버스 이용(09:20 / 1:50 / 2,830원)

※ 1일 4회 운행(09:20 / 12:30 / 14:00 / 16:00)

⇒ 양평T에서 용천리행 군내버스 이용 용천2리 하차(12:40 / 0:30 / 290원)

※ 양평T에서 용천행 군내버스 운행(06:50～20:20 / 약 1:00 간격)

※ 양평T에서 용문사행 군내버스 1일 4회 운행(10:00 / 12:00 / 15:00 / 17:00)

※ 양평T에서 서울행 직행버스 15분 간격 운행

⇒ 용문사에서 용문행 군내버스 이용(08:20 / 0:20 / 300원 / 약 1:00 간격)

⇒ 용문T에서 양평행 군내버스 이용(08:40 / 0:15 / 360원 / 0:20 간격)

⇒ 양평T에서 수원행 직행버스 이용(09:40 / 1:50 / 2,830원)

※ 1일 4회 운행(06:30 / 09:40 / 13:10 / 16:10)

 

6. 산행비 : 교통비 및 입장료 - 14,220원

식비 및 물품구입비 - 15,780원

총 계 - 30,000원

 

7. 산 행 : 양평읍 용천2리에서 버스 하차.

산행을 시작하여 함왕굴, 일주문을 지나 사나사에 도착(30분 소요, 포장도로). 사나사를 지나 계곡 갈림길이 나오는 지점까지는 완만한 평지길이나 등산객이 거의 없고 수풀이 우거져 길 찾기에 유의. 계곡과 갈라져 함왕성 부근으로 오르는데 확실한 등산로가 없어 등줄기를 따라 길을 헤쳐가며 겨우겨우 1046봉에 도달.

정면에는 정상에 설치된 군사시설물이 눈앞에 보이고 이를 피해 우측 경사진 길을 따라 20여분 내려오면 윤필암지와 장군약수터(주위는 너덜지대). 계속해서 경사진 길을 따라 내려오면 상수도 보호구역과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알리는 표지판이 있는 상원사와 만나게 되고 이어 고개를 몇 번 넘으면 용문사(상원사～3.8Km)

용문사에서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야영장과 함께 상가 밀집지역.

 

8. 추 억 : 학교 생활에서의 지루함에서 벗어나고파 개인 산행을 계획.

운행 횟수는 적지만 수원에서 양평행 직행버스가 있어 그런대로 교통편은 무난. 사나사를 지나 계곡을 따라 가는데 너무나 우거진 수풀과 전무한 표지판에 한참을 헤매이다 무수히 널린 도토리를 보고 한때 본업 대신 부업(?)을 생각하기도. 사나사에서 계곡을 따라 가는 길은 인적이 드물고 수풀이 우거져 길 찾기에 조심해야 하며 반드시 계곡 우측으로 가야 길을 찾기에 편하고 947봉으로 가는 길은 여러 갈래. 1046봉에 겨우 도착. 한숨을 내쉬는데 정면에 위치한 군사 시설물에 있는 군인들이 왠지 무서워 그대로 하산. 상원사의 표지판에 의하면 장군약수와 윤필암, 그리고 1064봉 일대는 군사 지역과 수자원 보호 문제로 통제 지역. 용문사 입구에 도착하니 반대편 사나사와는 너무나 다른 분위기. 사나사 입구와 용문사 입구에 모두 매표소와 임시 화기물 보관소 있으므로 유의. 사나사에서 상원사까지는 표지판이 전무하므로 지도 지참. 용문사에서 일주문까지의 길 옆에 걸려 있는 유명 시인의 작품들이 이색적. 용문사 입구 야영장 시설은 잘 되어 있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