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안내문

해명산(인천 강화) - 안내문

mouner(마우너) 2013. 1. 15. 00:07

 

 

석모도 등산안내도

해발 308m의 해명산과 해발 245m의 낙가산을 연결하는 코스로 산행을 하다보면 주변 섬들이 오밀조밀하게 바다 위에 펼쳐 있어 경치가 절경이며 기암괴석들이 생긴 그대로 놓여있고 산새들의 지저귐을 들으며 마을을 수련할 수 있는 등산로입니다. 특히, 강원도 정동진과의 정반대인 서쪽으로 위도가 같아 서해 낙조 감상지로도 손꼽히며 신라 선덕여왕때 창건한 우리나라 3대 기도사찰인 보문사와 마애석불이 있는 곳입니다. 

ㅇ 촬영일자 : 2004. 06. 26

ㅇ 촬영장소 : 해명산 전득이고개

 

 

지적삼각점

이 시설물은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지적삼각점으로 국가의 주요 시설물이오니 훼손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명칭 : 인천 42

높이 : 327.39m

2003. 6. 28

인천광역시장 

ㅇ 촬영일자 : 2004. 06. 26

ㅇ 촬영장소 : 해명산 정상

 

 

보문사 마애석불좌상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9호

소재지 :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산 293

1928년에 금강산 표훈사 주지 이화응과 보문사 주지 배선주가 낙가산 중턱의 일명 눈썹바위에 조각한 것이다. 불상 뒤의 둥근 빛을 배경으로 네모진 얼굴에 보석으로 장식된 커다란 보관(寶冠)을 쓰고, 손에는 세속의 모든 번뇌와 마귀를 씻어주는 깨끗한 물을 담은 정병을 든 관음보살이 연꽃받침 위에 앉아 있다. 얼굴에 비해 넓고 각이진 양 어깨에는 승려들이 입는 법의(袈裟)를 걸치고 있으며 가슴에는 커다란 만(卍)자가 새겨져 있다. 보문사는 관음보살의 성지로서 중요시 하던 곳이었다. 

ㅇ 촬영일자 : 2004. 06. 26

ㅇ 촬영장소 : 해명산 보문사

 

 

보문사 석실(普門寺 石室)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7호

소재지 :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629-1

신라 선덕여왕 4년(635)에 회정대사가 처음 건립하고 조선 순조 12년(1812)에 다시 고쳐 지은 석굴사원이다. 천연동굴을 이용하여 입구에 3개의 무지개 모양을 한 홍예분을 만들고, 동굴 안에 불상들을 모셔 놓은 감실(龕室)을 설치하여 석가모니불을 비롯한 미륵, 보살과 나한상을 모셨다. 이들 석불에는 신라 선덕여왕 때 어떤 어부가 고기잡이 그물에 걸린 돌덩이를 꿈에서 본 대로 모셨더니 부처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 오고 있다. 

ㅇ 촬영일자 : 2004. 06. 26

ㅇ 촬영장소 : 해명산 보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