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충북 제천, 2000.08.05) - 제188회

산행보고서<188>

 

1. 산행지 : 월 악 산(영봉 1,093m)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덕산면

 

2. 산행일 : 2000년 8월 5일(토)～6일(일) / 1박 2일

 

3. 산행자 : 네띠앙 산사랑 전국산행(총 52명)

[수도] 김동균 김미선 김상기 김원영 김진섭 김현정 나수정 노광호 박영진 박윤주 송명숙 신은순 안재찬 유영실 유우종 이규호 이상문 이세경 이재훈 이정범 임완열 전준영 조민호 조원욱 차금숙 최완성 최은영 홍영희 황혜정 (29명)

[충청] 강효헌 김원연 (2명)

[호남] 김용문 김창훈 김효진 박상철 왕기훈 이규철 정형선 최영표 (8명)

[영남] 공희성 김은미 김영진 변영숙 박중영 박호봉 손유근 양성은 이귀영 이산해 이성철 정말숙 조영자 (13명)

 

4. 산행로 

청량사입구(12:10)

→풍기(14:00 / 물품 구입)

→송계 오토캠핑장(15:50 / 자가용 / 약 3:00 소요 / 130Km / 1박)

오토캠핑장(06:00 기상 / 08:55 출발)

→샘터(340m / 09:30 / 0:35 / 동창교-1.2Km / 영봉-3.1Km / 샘터-30m)

→안부(119-4번 / 09:50 / 0:20)

→해발 780m(119-3번 / 10:30 / 0:30 / 영봉-1.9Km / 동창교-2.4Km)

→영봉탐방안내소(월악삼거리 / 해발 830m / 10:45 / 0:15 / [좌측] 영봉-1.5Km / 동창교-2.8Km / [우측] 마애불-1.9Km)

→해발 900m(11:00 / 0:10 / 영봉-1.4Km / 중봉-1.8Km / 마애불-2Km)

→신륵사 삼거리(해발 855m / 11:10 / 0:10 / [좌측] 영봉-0.8Km / 마애불-2.6Km / [우측] 신륵사-2.8Km)

→삼거리(해발 980m / 11:25 / 0:15 / [좌측] 영봉-0.3Km / [우측] 보덕암-3.7Km / 신륵사 삼거리-0.5Km)

→영봉(해발 1093m / 11:45 / 0:20 / 0.3Km / 간식)→하산(12:25)

→삼거리(해발 980m / 12:40 / 0:15 / 0.3Km)

→신륵사 삼거리(해발 855m / 12:55 / 0:15 / 0.5Km)

→해발 900m(13:00 / 0:05 / 0.6Km)

→영봉탐방안내소(월악삼거리 / 해발 830m / 13:05 / 0:05 / 0.1Km / 마애불-1.9Km / 영봉-1.5Km / [우측] 동창교-2.8Km)

→해발 960m(119-2번 / 13:25 / 0:15 / 0.7Km / 마애불-1.2Km / 영봉-2.2Km)→암릉지대

→119-1번(14:05 / 0:40)

→마애불(해발 560m / 14:15 / 0:10)

→덕주사(14:45 / 0:20)

→덕주골 휴게소(15:00 / 0:10)

→오토캠핑장(15:15 / 0:15 / 도보 / 히치하이킹 / 점심)→해산(17:20)

→36번 도로→충주→장호원→이천(저녁)→광주→3번 도로→성남

→연희동(24:20 / 자가용 / 06:00 / 총 165Km)

※ 총산행시간 : 6시간 20분

※ 총산행거리 : 약 10.2Km

 

5. 산행비 : 통 행 료 1,100원

산 행 비 15,000원

물품구입 17,500원

합 계 33,600원(교통비 별도)

 

6. 교통편 ⇒ 청량사입구에서 35번 도로→오미→36번 도로→영주→풍기→죽령→수산 경유 송계 오토캠핑장까지 자가용 이용(약 3:00 소요 / 130Km)

⇒ 송계 오토캠핑장에서 36번 도로→충주→3번 도로→장호원→이천→광주→성남 경유 연희동까지 자가용 이용(약 6:00 소요 / 165Km)

 

7. 산 행 : 송계리 민박촌 밑 임시 오토캠핑장에서 1박(야영)후 산행 출발.

민박집들을 통과하여 등산로 표지판을 따라 오르면서부터 본격적인 산행 시작. 완만한 오르막의 등산로를 약 20분(오토캠핑장～30분)여 오르게 되면 샘터(표지판)에 도착. 마지막으로 물을 구할 수 있는 곳. 이후 경사가 급해지며 약 20여분 꾸준히 오르면 첫번째 안부에 도착(119 충주소방서에서 설치한 4번 표지판). 잠시 휴식후 오르막을 다시 30분여 오르게 되면 해발 780m(119 충주소방서 - 3번). 이후 완만한 오르막길을 15분여(0.4Km 거리) 다시 오르면 월악산의 주능선인 월악삼거리(영봉 탐방안내소, 해발 830m)에 도착. 정상인 영봉으로 가기 위해서는 좌측으로 들어서게 되며 1.5Km 거리.

주능선의 평지길을 따라 10분여 가게 되면 해발 900m지점을 지나게 되며 이후 우뚝 솟은 암봉인 정상(영봉)을 오르기 위해 정상 우측으로 우회하게 된다. 처음에는 내리막길이다가 신륵사 삼거리(10분, 0.6Km)를 지나면서부터 급경사의 오르막 계단과 내리막길을 오르내리다보면 중봉을 지나 보덕암으로 갈라지는 삼거리(15분, 0.5Km)를 지나게 되며 마지막 계단을 올라서면 정상(1093m)인 영봉에 도착. 우측으로는 중봉 너머로 충주호가 내려다 보이고 정면으로는 송계계곡이 그리고 뒷편으로는 백두대간의 높은 산줄기가 조망된다.

하산은 신륵사 삼거리-월악삼거리(영봉 탐방안내소)로 돌아온 뒤 주능선을 따라 마애불-덕주사 방면으로 진행. 월악삼거리를 출발하자마자 넓은 헬기장을 지나게 되며 완만한 능선을 따라 20여분 가게 되면 해발 960m 지점(영봉-2.2Km, 119 충주소방서-2번)에 도착. 이후 우측으로 방향이 바뀌면서 내리막길이 시작된다. 제법 경사도 있고 바위도 곳곳에 나타나며 마애불에 가까워지면서 기나긴 계단길도 출현. 이때 좌측으로는 960봉에서 갈라져 나간 868봉-871봉등으로 이어지는 암릉길이 멋진 볼거리를 제공한다. 약 50분여를 걷게 되면 왠지 ‘백제의 미’와는 어울리지 않는 듯한 마애불이 좌측으로 우뚝 서 있는 작은 암자에 도착(1.2Km 거리). 이후로는 완만한 계곡길을 따라 덕주사와 덕주산성을 지나 덕주골 휴게소에 도착.

이곳에서 송계 오토캠핑장까지는 약 3～4Km 거리로 버스가 운행하며, 걷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거리

 

8. 추 억 : 일주일간의 휴가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산행.

오전에 청량산 산행후 봉화-영주-풍기를 거쳐 송계계곡으로 이동. 휴가시즌과 지난 주의 수도권 장거리 정기산행 등으로 인하여 우려가 되었으나 그래도 50명은 넘기는 많은 인원이 참석. 93년 후배들과 왔을 때 처럼 정상에서의 멋진 전망과 960고지에서 마애불로 하산하던 중 좌측으로 보이는 멋진 암릉길은 여전. 잠시라도 덕주사 계곡이나 송계계곡에서 물놀이를 하자는 혜정이 등을 설득해 서둘러 뒤풀이 준비를 하러 하산했건만 후미팀들은 놀 거 다 놀고 1시간반 후에야 하산. 돌아오는 길에는 혜정, 영희, 영진, 영실이와 함께 오면 이런저런 얘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