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보고서<132>
1. 산행지 : 설악산(대청봉 1707.9m)
강원도 인제군. 속초시
2. 산행일 : 1999년 7월 10일(토)~11일(일) / 무박 2일
3. 산행자 : 제56차 8기 주최 세무대학동문산악회 정기산행(총 18명 / 회원 10명 / 비회원 2명 / 가족 6명)
○인기 ○영익 ○현일 ○종칠(가족 3) ○정우(가족 3) ○동환(친구) ○병모(일행 1) ○일훈 ○도원 이재훈
4. 산행로
연희동(21:10)
→양재역(21:50 / 자가용 / 0:40)→출발(22:30)
→설악동(02:20 / 취침 / 전세버스 / 3:50)
설악동(05:00)
→비선대(05:50 / 2.9Km / 0:50)
→설악골 삼거리(06:00 / 0.5Km / 0:10)
→잦은바위골 삼거리(06:10 / 0.5Km / 0:10)
→귀면암(06:25 / 0.5Km / 0:15)
→병풍암(06:40 / 0.5Km / 0:10)
→양폭산장(07:15 / 1.5Km / 0:35 / 휴식)
→희운각대피소(08:30 / 2Km / 0:40 / 아침)→출발(09:30)
→쉼터(11:25 / 3Km / 1:55)
→표지판(11:50 / 0.4Km / 0:15)
→표지판(12:10 / 0.6Km / 0:20)
→마등령 삼거리(13:00 / 1.1Km / 0:50 / 간식 / 오세암-2.4Km / 비선대-3.6Km)
→마등령(13:25 / 0.2Km / 0:05)
→샘터(13:50 / 1Km / 0:25)
→안부(14:30 / 1.8Km / 0:40)
→금강굴 입구(14:50 / 0.25Km / 0:10 / 금강굴-0.15Km)
→비선대(15:05 / 0.45Km / 0:15 / 뒤풀이)
→설악동(16:30 / 2.9Km / 0:50)→저녁
→양재역(21:30 / 전세버스 / 4:10)
→연희동(22:20 / 자가용 / 0:40)
※ 총산행시간 : 11시간 30분
※ 총산행거리 : 19.8Km
5. 산행비 : 총 지 출 765,400원총 수 입 370,000원
버 스 비 550,000원산 행 비 370,000원
통 행 료 20,000원
주 차 비 10,000원
입 장 료 26,400원⇒ 적자 395,400원
저 녁 90,000원
뒤 풀 이 69,000원
산행비 30,000원총산행비 36,000원
김 밥 6,000원
6. 교통편 ⇒ 양재역에서 경부-영동고속도로 경유 속초 설악동까지 전세버스(스마일관광) 이용(3:50 소요)
⇒ 설악동에서 진고개-영동-경부고속도로 경유 양재역까지 전세버스 이용(4:10 소요)
7. 산 행 : 설악동 주차장(매표소)을 출발.
아스팔트도로와 비포장도로를 따라 약 2.9Km를 가게 되면 휴게소가 있는 비선대(50분 소요). 철제다리를 건너 삼거리에서 좌측 천불동계곡을 따라 완만한 길을 걷게 된다. 0.5Km를 가게 되면 우측이 설악골입구. 다시 0.5Km를 가게 되면 잦은바위골입구. 이후 잠시 오르막 길을 오르게 되면 해발 500m의 귀면암(0.5Km, 15분 소요). 거대한 암벽에 철제계단이 설치된 병풍암(0.5Km, 10분 소요)을 지나 “양폭 0.6Km”를 알리는 표지판이 있는 다리를 건너면서 우측 계곡을 따라 오르면 양폭산장(1.5Km, 35분 소요). 산장을 출발 거대한 폭포를 지나 계속되는 오르막길과 계단길을 오르게 되면 희운각산장(2Km, 40분 소요)
공룡능선을 타기 위해서는 희운각산장에서 양폭산장 방향으로 되돌아 가다가(200m) 위험구간으로 통제를 알리는 표지판을 따라 들어가게 된다. 공룡능선은 대부분 우회로가 있기에 그리 위험한 구간은 없으나 암릉구간 통과시 비와 안개 등으로 인하여 매우 미끄러우므로 상당한 주의 요망. 예전 간이휴게소가 있던 쉼터까지는 3Km 거리로 약 2시간 소요. 이후 몇 개의 봉우리를 더 오르내리게 되면 마등령 삼거리(2.1Km, 약 1시간 30분 소요, 오세암-2.4Km) 마등령은 0.5Km 오르막길을 더 올라야 하며 이후로는 완만한 능선길과 내리막길의 연속. 좌측으로 울산바위, 우측으로 권금성 및 화채능선 그리고 천불동계곡이 건너다 보이는 안부(2.8Km, 약 1시간 소요)까지는 서서히 내려오나 이후 비선대까지는 급경사 내리막길 구간(0.7Km, 약 25분 소요)으로 중간 지점에 금강굴로 오르는 삼거리를 만나게 된다.
8. 추 억 : 오랜만에 두자리수 참석.
그동안 선배들의 저조한 참석과 후배들의 많은 참석으로 중간 서열(?)을 유지했었으나 이번에는 후배들의 전원 불참으로 제일 막내. 지난 3월 쌍둥이 출산 이후 계속 불참(조퇴)하셨던 이인기선배이 오랜만의 참석으로 활기찬 분위기.
알수 없는 이유로 희운각에서 공룡능선을 포기하고 그냥 비선대로 하산한 일부 회원들 때문에 비선대에서의 뒷풀이 자리가 썰렁... 오랜만에 국립공원의 유명한 등산로를 타게 되어 그동안의 백두대간 종주산행에서처럼 길을 헤매이는 사례도 없고, 확실한 코스와 거리 그리고 예측 가능한 산행시간등으로 인하여 부담없는 산행. 한여름이 산행이었지만 산행 출발시부터 부슬부슬 내리는 이슬비와 시야를 가리는 안개(구름) 덕분에 그리 힘겹지 않게 산행. 공룡능선 종주시 간간히 시야에 들어오는 천불동계곡과 화채능선의 환상적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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