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1990년대)/산행기록(1992년)

주왕산(경북 청송, 1992.11.21) - 제19회

mouner(마우너) 2012. 4. 27. 20:58

산행보고서<19>

 

 

1. 산행지 : 주왕산 ( 720.6m )

경상북도 청송군 부동면

 

2. 산행일 : 1992년 11월 21일(토요일) ~ 22일(일요일) / 1박 2일

 

3. 산행자 : 세무대학산악회 11기 졸업산행(총 15명)

김관주 김정현 배영님 오동기 정원선 지민정 황윤숙 황종대

김구열 김백호 김선철 양철민 이재훈 최병락 허성민

 

4. 산행로 

학교(06:45)

→수원역(07:25 / 버스 / 0:40)

→동대구역(11:00 / 기차 / 3:30)

→대구 동부T(11:20 / 도보 / 0:20)

→청송T(14:00 / 버스 / 2:30)

→주차장(14:45 / 버스 / 0:25)

→매표소(15:00 / 0:10)

→주왕굴(15:50 / 0:35)

→학소대(16:00 / 0:10)

→제 1폭포(16:05 / 0:05)

→제 2폭포(16:10 / 0:05)

→갈림길(16:20 / 0:10)

→후리매기계곡(16:40 / 0:20 / A팀과 분산)

→칼등고개(17:50 / 1:00)

→제 1헬기장(18:00 / 0:10)

→정상(18:20 / 0:10)

→A팀과 합류(19:20)→하산(19:30)

→매표소(20:30 / 1:00)

→야영장(20:50 / 0:20 / 야영)

야영장(07:30 기상 / 09:20 출발)

→주차장(09:30 / 0:05)

→청송T(09:55 / 버스 / 0:25)

→대구 동부T(12:30 / 버스 / 2:30)

→동대구역(12:50 / 0:20)

→수원역(17:25 / 기차 / 3:35)

→파장동(18:10 / 버스 / 0:40 / 저녁)→학교(19:30)

※ 총산행시간 : 5시간 50분

 

5. 교통편 ⇒ 수원역에서 동대구역행 경부선 통일호 기차 이용(첫차 07:32 / 3:30 / 좌석 할인 / 3,700원 / 좌석 4,600원)

⇒ 동대구역에서 대구 동부T까지 도보(0:20)

⇒ 대구 동부T에서 청송T행 직행버스 이용(11:30 / 약 1:00 간격 / 2:30 / 4,120원)

※ 대구 동부T에서 주왕산행 직행버스 매우 드물게 있음(2~3시간 간격)

⇒ 청송T에서 주왕산행 버스 이용(0:25 / 550원 / 20분 간격)

※ 청송T에서 안동T행 버스 자주 운행(1시간 30분 소요)

⇒ 주왕산입구에서 청송T행 버스 이용(0:25 / 550원)

※ 대구 동부T행 직행버스 - 첫차 11:00

⇒ 청송T에서 대구 동부T행 직행버스 이용(10:00 / 2:30 / 4,120원)

⇒ 동대구역에서 매진으로 김천까지만 좌석으로 표를 끈은 뒤 연장시킴(13:50 / 3:35 / 김천 좌석 1,600원 / 추가 입석 / 2,700원)

 

6. 산행비 : @ 30,000원(총 394,400원)

 

7. 산 행 : 매표소를 지나면서 산행은 시작.

대전사, 주왕암, 주왕굴을 지나 제일폭포, 제이폭포, 제삼폭포까지는 등산로라 하기조차 민망할 정도의 고속도로(?).

제이폭포에서 우측 후리매기계곡으로의 등산로 선택. 계곡을 따라 가다가 계곡이 갈라지는 지점에서 다시 칼등고개로 오르는 오른쪽 길 이용. 계곡과 갈라지면서부터 급경사길 시작. 칼등고개에 오르게 되면 헬기장이 나타나게 되고 이를 지나게 되면 주왕산 정상. 정상에서 대전사로 바로 하산하는 길은 1시간여의 내리막길로 수월 .

볼거리가 풍부한 대전사에서 제삼폭포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찾으나 산으로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곳이기에 표지판도 전무하고 등산로도 불분명하므로 많은 주의 요망.

대전사 입구에는 민박집들 다수. 넓은 야영장이 있어 용이. 불편한 교통편 만큼이나 산에 대한 안내가 부족해 산에 대한 이미지 반감. 근처에는 달기약수가 있기에 이를 찾는 것도 괜찮을 듯.

 

8. 추 억 : 지난 1년 동안 우리 12기들에게 참으로 많은 도움을 준 11기 선배들에 대한 보답의 뜻으로 처음 시도된 졸업산행.

바쁜 개인 일정 가운데 모든 사람을 참가시키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던 일. 낙오자의 발생을 막기 위해 2개조로 나누어 산행, 정상에서 만나던 일. 민박집 아주머니들의 극구 만류에도 불구하고 허허벌판에서 우리들만이 야영. 모닥불을 피우기 위해 만원의 거금을 주고 장작을 사던 일.

산행시간보다 많은 시간을 기차와 버스 안에서 보내야 할 정도로 멀리, 아니 가기 힘든 곳에 위치한 주왕산.